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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이란, 최소 14개 여학교에 잇단 독극물 공격 외(2/28)

▲ 이란의 여학생들. 특정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 Pixabay

오늘의 열방*(2/28)

이란, 최소 14개 여학교에 잇단 독극물 공격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여러 도시의 여학교에서 독극물 공격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부터 이란 시아파 성지 가운데 한 곳인 쿰의 한 고등학교에서 18명이 증세를 보인 것을 시작으로 12개 여학교에서 학생 최소 200명, 교사 1명이 메스꺼움, 두통, 기침, 호흡곤란 등 증세를 호소했다. 이란 보건부 차관인 유네스 파나히는 이와 관련해 “누군가가 모든 학교, 특히 여학교 폐쇄를 노렸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더 상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 사건들에 ‘화합물’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美 밀레니얼 세대, 코로나19·인플레이션 등 타격으로 빚 늘어

미국의 30대 밀레니얼 세대가 코로나19 팬데믹과 인플레이션 등 최근 몇 년간의 변화에 다른 세대보다 더 큰 타격을 받으면서 큰 빚을 지게 됐다고 26일 연합뉴스가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전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계획에 없던 보육료나 사교육비가 지출됐고, 첫 집을 사려는 시기에는 높은 금리와 집값 상승으로 압박을 받는 등 다른 세대보다 더 큰 충격을 받았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의 부채 총액은 지난해 4분기 기준 3조 8000억 달러(약 5008조 원) 이상으로 2019년 말보다 27% 증가했으며,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가파르게 부채가 증가했다.

튀르키예, 지진 피해 키운 부실 공사 관계자 200명 체포

튀르키예 정부는 이달 초 튀르키예를 강타한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의 부실 공사 관계자를 체포하는 한편, 무너진 집들을 재건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국내 언론들이 보도했다. 튀르키예 법무부는 대지진 이후 부실 공사 의혹과 관련해 용의자 626명 중 200명 가까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베키르 보즈다그 튀르키예 법무장관은 수천채의 건물에서 증거가 수집됐다고 말했다. 튀르키예는 지진으로 5700채 이상의 건물이 무너진 가운데, 부실 시공이 피해를 더 키운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튀르키예 정부는 지진으로 무너진 집들을 재건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칠레, 불법 이민 행렬 급증… 국경에 군병력 배치

남미 칠레 정부가 국경을 넘어오는 불법 이민자 행렬이 급증하면서 국경 지대에 육군 군병력을 배치하기로 했다고 현지 매체 엘메르쿠리오 등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27일 전했다. 볼리비아와 맞닿은 국경도시인 콜차네의 하비에르 가르시아 시장은 매일 최대 400명의 불법 이민자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자는 최근 1년 새 지속해서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불법 입국자 즉각 추방을 확대한 미국 정부 방침으로 멕시코까지 가는 험난한 여정을 포기하고 차선책으로 칠레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가 전했다. 이민자들은 대체로 베네수엘라 출신이며, 칠레 접경에 도착하자마자 마을 주변에 텐트를 치고 먹을 것을 구하다가 굶주림이나 질병으로 사망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보복총격이스라엘인 2명 사망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서 2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의 총격으로 이스라엘인 2명이 숨졌다고 AFP통신 등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22일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습격하면서 주민을 포함해 11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보복 성격으로 이뤄졌다. 총격 이후 정착촌 거주 유대인들은 차와 주택에 불을 지르며 보복에 나섰다. 사망자는 21세, 19세 남성으로 형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총격 직후 “점령 세력의 범죄에 대한 자연스러운 대응”이라며 배후를 자처하는 듯한 성명을 발표했다.

美, 미성년 이주자 25만 명… “하루 12시간 노동 착취 당해”

지난 2년간 부모 없이 미국에 들어온 미성년 이주자가 25만 명에 이른 가운데, 수많은 아동들이 위험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노동 착취를 당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를 인용, 국내 언론들이 27일 전했다. 현재, 아동노동법 위반이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가 20개 주에 걸쳐 100명 이상 미성년 이주자들을 인터뷰한 결과, 늦은 시간에 식당에서 설거지하는 아이들은 도시마다 있었고, 그 외 공장 기계 조작, 음식 배달, 침대 시트를 세탁하는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여 있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인근의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하루에 12시간씩 일하면 안 되지만, 그런 일이 이곳에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부터 멕시코, 과테말라 등 중미 국가의 경제 상황 악화로 미국행을 택한 미성년자가 급증했다.

이탈리아 해안서 난민 선박 난파… 59명 사망

이탈리아 서남부 칼라브리아주 동쪽 해안 부근에서 난민을 태운 선박이 난파 사고를 당해 최소 59명이 숨졌다고 26일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난민과 이주민을 태운 목선이 칼라브리아주 인근 해안에서 암초에 부딪힌 뒤 난파한 사고로 어린아이를 포함 59명 사망했고 부서진 선박에서 해변까지 헤엄쳐 최소 81명이 생존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존자 진술 등에 비춰 이날 부서진 난민 선박에는 140∼150명 이상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선박 탑승자들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란, 파키스탄, 소말리아 등지에서 온 사람들이 대다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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