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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기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이재민 2300만명… 도움의 손길 필요해

▲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잔해에서 구조작업을 지켜보는 시민들. 사진: 유튜브 채널 pbs 캡처.

터키와 시리아를 위한 기도제목(2/9)

지난 6일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으로 이 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 세계에서 기도하고 있는 그리스도인을 위해 글로벌 중보기도 네트워크 GIN(Global Intercessory Network)이 제공하는 기도문을 소개한다.<편집자>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눅 10:36-37)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주의 증거들은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시 119:143-144)

터키 정부, 지진 발생 10개주에 3개월 동안 비상사태 선포

1) 하나님 아버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피해 상황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튀르키예 시리아 양국에서 9일 오후 1시(현지시간)까지 양국에서 1만7천 명 이상 사망했고 7만 명 이상 부상했다고 합니다. 터키 정부는 지진이 발생한 10개 주에 3개월 동안 비상사태(OHAL)를 선포했습니다.(관련정보)
이번 지진으로 고통과 슬픔가운데 있는 현지인들에게 알라가 아닌 우리 하나님의 참 위로와 평강이 부어지게 하소서.

2)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나흘간 일만 명 이상의 생명이 구출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72시간의 골든타임은 지났지만 여전히 지진 잔해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이들의 생명을 보전하사 속히 구조되고 복음듣기 전에 죽지 않도록 주의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하얀 헬멧을 쓴 구조대원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서 구조한 것으로 보이는 어린아이를 안고 달려가는 모습. 사진: 유튜브 pbs 캡처.

3) 긴급구호활동을 하는 6만명 이상의 수색구조대원들, 응급의료요원, 군인과 민간인들을 붙잡아 주사 추위가운데 구조작업과 구호활동이 순적하게 하시고, 구조가 필요한 지역에 구조대원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길이 열리게 하소서. 열방에서 도움의 손길을 계속 보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대지진 여파로 2차 재난 가능성 우려

4) 하나님,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 여파로 2차 재난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생존자들을 위한 후속 지원이 잘 이루어지게 하소서. 부상자들의 치유와 회복, 초기 재난에서 살아남은 2300만명의 집을 잃은 사람들이 생존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닿게 하소서.
인근 대도시 안탈리아와 메르신 호텔들에 수용된 이재민이 38만명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재해를 당한 주민들이 임시로 살아갈 캠프설치와 식수, 담요, 난로, 연료, 음식제공이 원활히 진행되게 하소서. 터키-시리아 간 도로가 파괴되어 유엔의 구호품 운송이 일시 중단되었는데 구호품이 국경지대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속히 열리게 하소서.

5) 치료의 하나님, 보건 위기가 예상되는 지진현장과 대지진 참사로 인한 트라우마(정신적외상)에 노출된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의료역량이 한계에 달한 지진피해지역에 의료지원이 신속하게 하옵소서. 죽음 앞에 인간의 연약함을 마주한 이들이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주께로 나아가, 열방의 소망되신 하나님을 만나고 위로를 받게 하옵소서. 트라우마를 겪는 이들을 정서적, 영적으로 돌보며 생명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터키교회와 열방교회가 준비되게 하소서.

▲지진 현장에서 생존해 부상당한 시민들. 사진: 유튜브 pbs 캡처.

6) 이번 지진을 통해 터키와 시리아 민족이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신 줄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터키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며, 터키 시리아의 완고한 심령이 부드럽게 되어 하나님께 반역했던 두 나라가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7) 열방의 교회가 이번 터키 지진을 보며 하나님의 때와 징조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우리 모두 더욱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고, 더 힘있게 부르심의 현장에서 복음증거하게 하옵소서.

8) 계속해서 여진의 위험 속에서도 계속해서 피해지역을 오가며 구호물자를 전달하며 성도 가정들을 피신시키고 있는 한인 사역자들, 현지인 사역자들과 성도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교회와 사역자들이 지치지 않고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어 고통하는 이들을 돕게 하옵소서. 현지 교회에서도 계속해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생명의 주관자되신 주께서 천군천사로 보호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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