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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韓, 36개월째 인구감소… 올해 9만 6000명 ↓ 외(12/29)

사진: 유튜브채널 MTN 머니투데이방송 캡처

오늘의 한반도 (12/29)

韓, 36개월 째 인구감소… 올해 9만 6000명 ↓

우리나라 인구가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10만 명 가까이 자연 감소해 2019년 11월부터 36개월째 하락하고 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출생아 수는 2만 658명으로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10월 기준) 가장 적었다. 또 월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83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고,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도 4.7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10월 사망자 수는 작년 같은 달 대비 2013명(7.3%) 증가한 2만 9763명으로 10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10월 인구 자연 감소분은 9104명으로 집계됐고, 특히 올해 1~10월 9만 5879명이 자연 감소했다. 이 기간 출생아 수(21만 2881명)는 전년 동기보다 4.8% 감소했고, 사망자 수(30만 8760명)는 19.8% 급증했다.

학교서 대면수업 이후 언어·신체폭력 급증

최근 대면수업이 확대되면서 학교 안에서 언어·신체폭력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교육부 주최 ‘학교폭력예방 및 대응 정책 토론회’에서 정동철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2018년에는 언어폭력 경험률이 74.4%였다가 2020년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을 때는 54.0%, 일상회복이 시작된 2022년에는 73.2%로 다시 늘었다. 신체폭력도 2018년 21.4%에서 2020년 12.7%, 2022년에는 25.6%로 상승했다. 정 연구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간 사회적 관계 부족과 함께 갈등을 조절하는 경험이 줄어 사회적·정서적 역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CCC, 지난 10년간 아프리카 10개국 120개 캠퍼스 개척

한국대학생선교회(CCC)가 지난 12년간 전 세계 28개국에 400여 개 캠퍼스를 개척하고 특히, 지난 10년간 아프리카 10개국에 120개 캠퍼스를 개척했다고 밝혔다. CCC는 지난 12일부터 5일간 아프리카 잠비아 수도 루사카에서 ‘캠퍼스 미션 아프리카 서밋’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토고와 콩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서 진행된 한국CCC의 캠퍼스 개척 프로그램인 ‘A6프로젝트’를 함께 평가하고, 캠퍼스 사역 철학과 방법 전수 및 아프리카 선교를 도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교신문에 따르면, 이날 대회에 메시지를 전한 홀리 셀든 국제CCC 캠퍼스사역 부총재는 “A6 팀의 아프리카를 향한 마음과 비전으로 인해 큰 격려와 감사가 됐다.”며 “A6프로젝트 통해 수많은 영혼이 복음을 들었고 주님의 제자로 세워졌고, 하나님께서 아프리카에서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에 대한 큰 기대를 갖게 됐다.”고 했다.

세관당국, 강제노동 이용한 중국제품 압류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이달 5일부터 북한 노동력을 사용해 제조된 중국산 제품들을 미국의 모든 입국항에서 압류하고 있다고 28일 미국의소리가 전했다. 이번 조치는 이들 업체들이 공급망에서 북한 노동력을 사용하면서 미국의 ‘제재를 통한 적성국 대응법(CAATSA)’을 위반했다는 혐의가 CBP 조사결과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17년 제정된 이 법은 북한 정권이 강제 노동을 통해 외화 수입을 얻는 것을 막기 위해 채굴, 생산, 제조 과정의 일부에라도 북한 노동력이 이용된 제품은 미국에 수입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앤마리 하이스미스 CBP 무역 담당 부국장은 북한의 강제 노동이 중대한 인권 침해이자 정권의 불법무기 개발을 지원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北, 폭풍군단 연말 표창… 일부 군인들 “비인간적인 훈장” 지적

최근 북중 국경에서 주민 감시 및 통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폭풍군단(11군단) 및 국경경비대를 대상으로 연말 모범전투원 표창식이 진행됐다고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 27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지난 10일 열린 표창식에 모범전투원으로 선정된 인원은 총 20여 명으로 국기훈장 2급 등을 수여받았다. 모범전투원 선정 기준은 ‘국경봉쇄 포고에 따른 전투명령대로 국경연선 1~2키로(km) 내 접근자들인 비법 월경자, 국경접근자들을 단호지 제지하고 명중사격으로 처리한 군인들’이다. 북한은 지난 2020년 8월 포고를 통해 이 지역 접근 인원과 짐승은 무조건 사격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식량을 구하러 가다 총에 맞는 등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 군인들을 표창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군관들과 군인들은 “적도 아니고 혈육 같은 주민들을 총으로 쏴 죽이고 받은 훈장”이라고 평가하면서 “너무 비인간적인 훈장이라고 반기지 않는 분위기”였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야간 순찰 안전원, 주민 수탈에 혈안

북한의 안전원(경찰)들이 범죄예방을 구실로 야간 순찰을 돌며 주민을 수탈하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들을 인용, 27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북한은 최근 밤 10시가 넘으면 안전원들이 2~3명씩 움직이는 도 안전국 기동순찰대와 시안전부 야간 순찰대 등 2중, 3중으로 야간 순찰이 강화됐다. 안전원들은 각종 범죄와 비사회주의 행위를 뿌리 뽑는다는 미명하에 “애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트집을 잡으며 돈이나 뇌물을 강요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이 높다”고 함경북도 소식통은 전했다. 특히 늦은 시간에 불이 켜있는 집 문을 두드리며 자지 않고 뭐하고 있었는지 트집을 잡아 현금을 갈취하거나, 신분을 확인할 공민증이 없다는 이유로 담배나 현금을 찔러주고 풀려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소식통은 “며칠 있으면 양력설이라 순찰 안전원들이 명절 준비를 하려고 더 악을 쓰는 것 같다”며, 안전원들의 비리가 극심해 주민들의 불만과 원성이 높은데도 당국은 주민 통제를 계속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선주문 접수 중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초 출간됩니다. 12월말까지 예약 주문자에 대해서는 총판 야긴과보아스가 기능성을 갖춘 메시지 마스크를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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