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의 날을 맞아 교도관 및 교정인사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함을 표현한 ‘2022 극동방송 가을음악회’가 지난 10월 28일(금) 저녁 7시 30분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에는 전국의 모범 교도관 100여명과 100명의 교도관 교정 연합합창단을 초청해 교정관계자들에 대한 관심과 감사를 전달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이번 음악회에는 법무부교정기독교선교연합회 소속 교도관들로 구성된 교도관 교정 연합합창단, 그리고 극동방송 연합어린이합창단, 진 콰이어, 뉴 위즈덤 하모니가 모스틀리오케스트라(박상현 지휘자)의 협연을 선보였다. 또 ‘쎄시봉’의 윤형주, 뮤지컬 가수 김소현, 테너 국윤종, 소프라노 서선영, 바리톤 허종훈 그리고 팝페라 4인조 그룹 ‘컨템포디보’도 참여했다.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는 모스틀리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의 웅장함이 돋보이는 ‘영광의 왕께’로 문을 활짝 열었다. 멋지고 힘찬 연주에 이어 극동방송 연합어린이합창단의 ‘교정 메들리’로 밝고 환한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세 명의 성악가가 ‘멀리 멀리 갔더니’를 부르며 1970년대 죄수 김대두가 교도소에서 하나님을 만나 변화된 스토리가 영상과 함께 어우러졌다. 특히 이곡은 단두대에서 사형되는 순간 김대두가 부른 신앙의 고백이었다고 소개됐다.
‘2022 극동방송 가을음악회’ 전 출연진들은 ‘사랑으로&하나님의 진리 등대’를 함께 부르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과 위로를 담아 교정교도관들을 비롯한 모든 관객들에게 전하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탈북자, 선교사, 한 부모 가정 그리고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자녀들을 돕는 장학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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