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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英 스코틀랜드 교회, 교인 감소와 재정위기 회복 위해 “교회 개척 투자해야” 외 (5/25)

▲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St Bridget's 교회 예배당 모습.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 vaticannews.va 캡처

오늘의 열방* (5/25)

英 스코틀랜드 교회, 교인 감소와 재정위기 회복 위해 “교회 개척 투자해야”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교인 감소와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은 스코틀랜드 장로교회가 이 위기에서 회복하려면 교회 개척에 진지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를 인용, 기독일보가 23일 보도했다. 최근 스코틀랜드 장로교회 총회 의장인 존 찰머스 박사는 총회에서 이와 관련해 엄중한 경고를 하며 “우리가 직면한 상황은 시급하고 위급하다. 우리 모두가 교회 생활의 모든 부분에서 요구되는 변화에 동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찰머스 박사가 총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에서 2021년 사이 교인 수가 34% 감소했다. 현재 교인 숫자는 28만 명으로 2020년 수치보다는 4.6% 감소했다. 그는 교인 수가 130만 명에서 30만 명 미만으로 줄었다며, “어린이들과의 접촉과 밀레니얼, Z세대에 대한 접근 범위는 미미하다. 이 누락된 세대는 우리의 자녀이자 자녀의 자녀”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교회는 지난 10년 동안 30%가 줄었고 필요한 건물과 사역의 수를 줄이는 데 고통스럽게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WHO, “원숭이두창 확산, 스페인·벨기에의 동성애·양성애자 파티에서 비롯 돼”

세계보건기구(WHO) 고위급 고문은 원숭이두창 확산이 유럽에서 열린 두 차례 대규모 파티에 의해 무작위로 발생한 사건(a random event)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고 AP통신을 인용, 조선일보가 23일 보도했다. 데이비드 헤이만 런던 위생열대 의학대학원 교수는 최근 원숭이두창 감염 확산은 스페인과 벨기에에서 개최된 두 차례 광란의 파티에서 동성애자와 양성애자간 남성간의 성관계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유력한 가설이라고 했다. 헤이만 교수는 “원숭이두창은 감염된 사람이 생식기나 손 등에 병변을 일으킨 뒤 성적 접촉 등 밀접하게 접촉했을 때 퍼트렸을 가능성이 있다.”며 “성적 접촉이 전이를 증폭한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의 고위 보건 담당자는 최근 카나리아 제도에서 8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게이 퍼레이드와 마드리드 사우나 사례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터키, 쿠르드족(PKK) 상대로 군사작전 개시 예고

터키가 남쪽 국경 지대에서 곧 군사작전을 개시할 것이라고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테러리스트들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이 지역에 30㎞ 너비의 안전 지대를 조성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시작하려 한다며 군과 정보부, 보안부대가 준비를 마치는 대로 작전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언급한 군사작전은 시리아 북부를 겨냥하게 될 것이라고 로이터는 예상했다. 터키는 2016년부터 자국이 테러조직으로 간주하는 쿠르드노동자당(PKK)의 시리아내 무장 분파인 쿠르드민병대(YPG)를 상대로 이 지역에서 몇 차례 군사작전을 벌인 바 있다. PKK는 터키 남동부와 이라크 북부·시리아 북동부 등에 거주하는 쿠르드족의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무장 조직으로, 터키 정부는 PKK를 최대 안보 위협 세력으로 보고 있다.

이란 남부 아바단서 10층 건물 붕괴, “5명 사망, 80여 명 매몰”

이란 남부 아바단에서 10층짜리 건물 일부가 붕괴해 최소 5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고 이란 국영 방송을 인용, 연합뉴스가 23일 보도했다. 당국이 건물 붕괴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시작했지만, 매몰자가 많아 사망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당국은 예측했다. 사망자 및 실종자 이외에 지금까지 집계된 부상자는 27명이며, 이 가운에 일부는 상태가 위중하다고 아바단이 속한 쿠제스탄주의 예순 압바스푸르 지사가 밝혔다. 건물 붕괴 원인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건물주와 건축 담당 회사의 담당자를 체포했다. 인근 가게 소유주인 아흐마드는 처음엔 지진 때문에 건물이 무너진 줄 알았다.성난 주민들이 현장을 방문한 시장을 폭행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ISIS 잔당들, 이라크서 게릴라식 공격 재개 “6명 사망, 5명 중상”

이라크의 키르쿠크주와 디얄라주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IS)의 공격으로 6명이 사망, 5망이 중상을 입었다고 국영 INA통신을 인용, 뉴시스가 24일 보도했다. 지역 당국과 경찰의 보고에 따르면 북부 키르쿠크주에서는 ISIS가 모래 폭풍을 이용해서 키르쿠크시 교외의 타자 지역의 밀재배 농장에 불을 질렀다. 이라크 경찰과 하시드 샤비 민병대원들이 진화를 위해 출동했을 때 ISIS 대원들이 무차별 사격을 가해 경찰관 3명과 마을 민병대원 2명을 살해했다고 후세인 아딜 타자 시장이 말했다. 이라크 동부 디얄라라 주에서도 ISIS가 잘라울라시 부근의 한 마을에 공격을 가해 마을 사람 1명이 죽고 5명이 다쳤다고 알라 알-사디 시장이 말했다. 정부는 ISIS에 대한 소탕전을 완료했다며 승리를 선언했지만 최근 몇 달 동안 ISIS가 다시 공격을 강화하면서 이라크 보안군은 이들과의 격전을 치러야 했다. ISIS 잔당들이 도심과 사막, 황무지로 숨어들어 정부군과 민병대를 상대로 게릴라전을 펼치고 있어 자주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인니 주재 영국 대사관, 성소수자 지지 ‘무지개기(旗) 게양’… 인니 정부 항의

인도네시아 주재 영국 대사관이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기(旗)를 게양하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영국 대사를 불러 항의했다고 현지 매체 콤파스를 인용, 연합뉴스가 23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영국 대사관의 무지개기 게양이 인도네시아인들에게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며 해당 대사에게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종교, 신념과 관련해 민감한 부분을 존중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자카르타의 영국 대사관은 국제 성 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지지의 의미로 무지개기를 영국 국기와 나란히 게양했다. 이를 본 인도네시아 보수 무슬림들이 격분해 영국 대사관에 항의했다. PA212 등 보수 이슬람 단체들은 무지개기 게양으로 인도네시아의 신성한 가치를 더럽혔다며 영국 대사를 추방하라고 외교부에 요구했다.

美 복음주의 신학교, 신학생 수 감소·예산 적자에 캠퍼스 매각까지

미국의 복음주의 신학교들이 출산율 감소와 세속화 등의 영향으로 신학생 수 감소와 함께 예산 적자에 직면하면서 재정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캠퍼스 매각까지 하고 있다고 크리스채너티투데이를 인용, 국민일보가 23일 보도했다. 미국의 대표적 복음주의 신학 교육기관인 고든콘웰신학교는 개교 50주년이었던 2019년 일부 교수들과 직원을 해고했다. 그리고 최근 매사추세츠주 해밀턴에 있는 102에이커(약 12만 5000평) 규모의 메인 캠퍼스를 매각하고 보스턴 캠퍼스로 이전을 결정했다. 미국신학교협회 정보에 따르면, 고든콘웰신학교의 신입생 등록 인원은 2012년 1230명에서 2021년 633명으로 거의 절반이나 줄었고, 최근 4년간 매년 60만 달러(약 7억 6000만 원)에서 최고 240만 달러(약 30억 원)까지 적자를 기록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신학교들도 재정난을 겪고 있다.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는 재정난으로 올해 일부 교수를 해고했고, 풀러신학교는 2018년 3개 분교를 폐쇄하고 일부 부동산을 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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