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결혼을 문화로 보는 것이 기독교적인가?” 공개 질의 받아
미국 정부의 잇단 동성애자 지원 정책으로 미국 국민들의 세금이 공무원들의 성전환 비용까지 감당해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연방정부 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성적 지향성 때문에 차별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고용기회균등위원회가 이미 직장 내에서 성소수자들을 차별해서는 안된다고 판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성전환 수술을 한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의료비용 부담이 너무 크다는 것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보험료 지급 금지 규정을 해제할 계획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중순 연방정부와 계약을 맺고 있는 하청업자들도 성소수자를 차별할 수 없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의 연이은 동성애자 지원 정책으로 기독교인이라는 그의 종교적 정체성에 대한 공개질의를 받기에 이르렀다.
마이크 허커비(Mike Huckabee) 전 아칸소 주지사는 최근 오바마 대통령의 종교적 정체성에 대해 공개질의를 하기도 했다. 허커비 전 주지사는 “오바마 대통령은 2008년에 ‘미국 사회는 한 남성과 한 여성의 연합의 전통적인 결혼을 지지한다’고 발언했다‘며 기독교적 확신의 변화없이 어떻게 그가 친동성애적 관점을 갖게 됐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