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고정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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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 칼럼] 추우니까 더 따뜻하다
계절이 바뀌어서 오사카 아마미 집에 왔다. 다다미 방, 세월의 흔적을 먹은 짙은 나무기둥, 줄을 당겨 켤 수 있는 전등, 쌓여 있는 우편물이 맞이한다. 오후 늦은 비행기를 탔기에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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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 칼럼] 하나님의 이야기로 커피가 식어간다
늦가을 교정이 아름다운 이대(梨大)를 다녀왔다. 예전 인기있던 영화 속 명대사를 기억하고 있다. ‘나 이대 나온 여자야’ 바로 그 이대이다. 정문에서 약속을 하였지만 일부러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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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 칼럼] 이제야 심장이 운다
오늘 OO사회복지과에 아버지 존함 석 자를 확인하고 서류신청을 다시 했다. 그리고 이제야 가까스로 아버지에게 달려갈 수 있겠다고 심장이 소리를 낸다. 들을 수도 없고 불러 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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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 칼럼] 아주 특별한 만화 전도책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다. 우리나라 가장 변방이라 불리는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 가서 예수님을 사랑한 문준경 할머니(1891~1950,당시는 전도사)를 만나고 왔다. 진하고 진한 사랑의...
20210614 Daughter
[고정희 칼럼] 딸아, 어두움이 짙어갈수록 신랑과의 만남은 더 은밀하게 이루어져야 한단다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복음의 결론은 좋은 소식이다. 하지만 시작은 나쁜 소식이 먼저다. ‘너는 죄인이다’ 딸이 어렸을 때에 물었다. ‘엄마~ 예수님은 2000년 전에 태어나서...
japan0531
[고정희 칼럼] 거룩한 질투가 자랑이 되어가고 있다
오랜만에 집에 손님이 왔다. 몇 년 전(2016년) 우리 (조선) 학교를 갔다가 아이들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사진작가 재훈씨를 처음 만났다. 아이들의 모습을 잘 담기위해 사진공부를...
japan0516
[고정희 칼럼] 그리고 우리의 믿음이 되셨다
사쿠라(벚꽃) 꽃잎으로 화려했던 나무들이 푸른 잎사귀들로 하늘을 가리 울 만큼 가득히 숲을 이루었다. 더워지는 날에 그늘이 되어 잠시 그 밑으로 들어갔다. 나도 모르게 잎사귀 안을...
Japanese Street 20210502
[고정희 칼럼] 나는 너희를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임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The wind is blowing 20210416
[고정희 칼럼] 성령의 바람이 전하여 준 말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date20210404
[고정희 칼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아침밥을 먹던 중 남편이 천국에 가면 무엇이 가장 좋겠냐고 물었다. 잠시 머뭇하는데 천국에 가면 가장 좋은 것이 예수님 얼굴을 보는 것이란다. 지금 내 앞의 남편을 보듯 예수님을 만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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