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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리, 버스 테러공격…최소 33명 불타 숨져 외 (12/6)

▲ 사진: bbc.com 캡처

오늘의 열방* (12/6)

아프리카 말리, 버스 테러공격최소 33명 불타 숨져

서아프리카 말리 중부에서 무장반군이 버스에 테러공격을 감행해 적어도 3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관리와 목격자들이 4일 밝혔다. 범인들은 먼저 운전기사를 살해하고 승객들을 버스에 그대로 가둔 다음 문을 잠그고 불을 질렀다고 당국은 전했다. 반디아가라에서 10km 떨어진 송호 가레는 교통요지로 반군들이 말리 다른 지역으로 연결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수시로 기습을 가한 지역이다. 지난 2012년 이래 말리는 무장반군과 이슬람 지하드 준동, 지역 간 유혈충돌 등으로 심각한 치안과 정치, 경제 혼란을 겪으면서 수천 명의 희생자를 내고 수십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유엔군과 프랑스군, 유럽군 등이 주둔하고 있지만 상황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파키스탄 이슬람 폭도들, 신성모독 이유로 스리랑카인 불태워 죽여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지방에서 지난 3일 이슬람 군중들이 스포츠장비 공장의 스리랑카인 관리자가 신성모독을 저질렀다며 산 채로 불태워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4일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시알코트 지방의 경찰국장은 공장 노동자들이 희생자가 이슬람 예언자 무하마드의 이름이 적힌 포스터를 훼손했다고 비난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 100명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영상에는 폭도들이 스리랑카인 관리자를 심하게 폭행한 후 공장 밖으로 끌어내 불태우고 수백명이 죽인 사람들을 칭찬하는 장면이 담겼다. 또 일부 폭도들이 이슬람당 테흐렉케라비아크 파키스탄의 구호를 외치는 것이 담겼다. 이 당은 2018년 선거에서 신성모독 금지법 문제 하나만으로 두각을 나타냈던 당이다.

태국, 대만행 선박화물서 1000억원 상당 필로폰 적발

태국에서 대만으로 보낼 선박 화물에서 필로폰 900㎏(1000억원 상당)의 이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5일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태국과 대만 당국은 공조를 통해 필로폰 반입을 시도한 일당을 좇고 있다. 필로폰 시장은 동아시아,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미얀마·태국의 접경인 라오스 북서부 보케오주(州)에서 필로폰 5560만 정과 결정체 1.5t 등을 실은 맥주운반 트럭이 적발되기도 했다. 미얀마와 태국, 라오스의 접경 지역인 ‘골든 트라이앵글’은 주요 필로폰 생산 지역 중 하나다.

시진핑, “종교의 중국화견지하고 사회주의에 적응 유도해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3∼4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종교공작회의 연설에서 “’종교의 중국화’를 견지하고, 종교와 사회주의의 상호 적응을 적극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5일 중국 중앙TV(CCTV)가 전했다. 시 주석은 “종교의 중국화를 심도 있게 추진해 우리나라 종교가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을 선도하고 종교계 인사와 신도가 위대한 조국, 중화민족, 중화문화, 중국 공산당, 중국 특색 사회주의에 대한 동질감을 증진토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 “종교계에서 애국주의·집단주의·사회주의 교육을 전개”해야 하며, 종교계 인사와 신도들이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을 배양·실천하고 중화문화를 선양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부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곳곳, 코로나19 방역 항의 시위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로 확산하며 각국이 방역 조치를 다시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곳곳에서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4일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약 4만 명이 모여 정부의 방역 조치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같은 날 네덜란드 중부 위트레흐트에서도 수 천명이 지난 주말부터 시행된 코로나19 제한 조치에 대해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네덜란드는 지난달 28일부터 식당, 술집 등을 오후 5시부터 닫는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공공장소 등에 사실상 백신 패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등도 이날 방역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사우디연합군, 예멘의 후티부대 3곳과 수도 식품점 폭격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끄는 연합군 전폭기들이 4일 밤(현지시간)예멘의 후티 반군이 장악한 지역의 부대 3곳과 수도 사나의 한 식료품점을 폭격했다고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TV가 이날 보도했다. 한편 사우디 연합군은 이번 공습이 지하 무기저장소들과 반군의 일선에 물자를 공급하는 상점들을 폭격한 것이라고 사우디소유의 알-아라비아TV를 통해 밝혔다. 예멘의 후티 반군은 올해 2월부터 사우디가 후원하는 예멘 정부군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시작했다. 이후 예멘 중부의 석유산지 마리브주를 탈환하기 위한 전투를 계속해왔다.

이라크총리, 미 대사와 미 연합군 전투임무 완전종결 논의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이라크 총리가 4일(현지시간) 매튜 튜엘러 이라크 주재 미국대사를 만나 이라크내의 미국이 이끄는 모든 연합군의 전투 임무를 완전히 종결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총리실이 발표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1월 24일 이라크 합동작전사령부의 나시 알-카다파지 대변인은 앞으로 15일 이내에 외국 전투부대는 모두 이라크를 떠날 것이며, 일부 군사 훈련요원들만 남아서 이라크 군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0년 1월 5일 이라크 국회는 정부가 이라크내 모든 외국군의 존재를 종식시켜야 한다는 결의안을 이미 통과시켰다. 올해 7월 미국과 이라크 정부는 이에 관해 전략적 군사 회담을 가졌고, 여기에서 두 나라는 12월 31일까지 이라크 주둔 미군 전투부대 전원을 철수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란, 나탄즈 핵시설서 방공 미사일 요격 훈련

이란군이 4일(현지시간) 우라늄 농축공장 등 핵시설이 있는 나탄즈 일대에서 방공 미사일 훈련을 했다고 5일 뉴시스가 국영 TV 보도를 인용, 전했다. 이란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독일과 타결한 최종 핵합의(JCPOA 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어기고 고농도 우라늄 농축을 계속하는 등 핵무기 프로그램을 강행하고 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그러나 이란은 우라늄 농축 등이 평화적인 핵이용을 위한 활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4월 이란은 이스라엘이 나탄즈 핵시설을 공격했다고 비난하면서 보복을 경고했다.

이스라엘 경찰, 예루살렘서 유태인 공격한 팔레스타인사살

이스라엘 경찰이 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 군경 간 유혈충돌이 자주 발생하는 옛 예루살렘 시가지에 인접한 다마스쿠스문 부근에서 초정통파 유대교 신자를 흉기로 찔러 부상시킨 팔레스타인 남성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사망자가 요르단강 서안지구 살피트 출신의 25세 팔레스타인 주민이며, 폭력행위를 했기 때문에 ‘무력화’시켰다고 강조했다. 다마스쿠스문은 이슬람 성월 라마단 기간인 작년 봄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 군경 간 충돌이 일어난 진원지다.

인도네시아 세메루 화산 분출13명 사망·100여명 부상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쪽 스메루 화산에서 4일(현지시간) 대형 분화가 발생, 13명이 숨지고 약 100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스메루 화산은 전날 분화를 시작해 마을 11곳 이상이 화산재에 뒤덮이고 질식사한 가축도 속출했다. 방재청은 지금까지 902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스메루 화산은 자바섬에서 가장 높은 화산으로 지난해 12월, 올해 1월 등 최근 여러 차례 분화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46분경 인도네시아 몰루카제도 할마헤라섬 북쪽 해상에서도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후 오전 10시 10분에는 동부 뉴기니섬 파푸아주 인근 해상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1만7000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화산과 지진의 활동이 잦다. 특히 활화산이 128개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국가채무 1064조원, GDP의 절반나라살림 적자 54조원

우리나라 국회에서 3일 통과한 2022년 예산에 따르면 내년 국가채무가 1000조원을 돌파해 사상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의 5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3일 펜앤드마이크가 보도했다. 나라살림 상황을 보여주는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54조원 규모로 전망된다.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54조1000억원으로 추산되는데, 올해 본예산의 75조4000억원보다 21조2000억원 줄어든 규모다. GDP 대비 통합재정수지 적자 비율은 2.5%로 올해 3.7%보다 1.2%포인트 하락한다. 총지출은 정부안 604조4000억원에서 3조3000억원 증가한 607조7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예산 총지출(558조원)과 비교하면 8.9%(49조7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동맹군 소식]

2021 다시복음앞에 대회 개최

오는 12월 12일부터 4일간 2021 다시복음앞에 대회가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영역의 강사들의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께서 한국사회와 교회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그 영광의 회복’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그 회복을 이루실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기를 결단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 대회의 줌 링크 주소와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는 정보를 ‘2021 다시복음앞에’ 밴드에 계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공개 밴드로 운영되는 이 대회SNS 주소를 클릭하면 추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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