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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의 진평연 광고규제는 ‘혐오 프레임과 표현의 자유 탄압’ LGBT독재”

▲ 진평연이 서울시내 한 건물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내보냈다가 게시 중지된 광고. 진평연은 실제로 2019년 긴머리 가발에 분홍색 후드티와 미니스커트를 입고 여장을 한 남성이 숙명여대 여자화장실에 들어갔다가 검거된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 기독일보 캡처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이하 진평연)’이 최근 차별금지법 반대 광고를 송파구청 앞 한 빌딩에 게시했다가 중단조치를 받고 내린 것과 관련해 30일 시민단체들이 규탄집회를 갖고 “혐오 프레임으로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는 송파구청, 국가인권위원회, LGBT 독재 세력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집회에서 진평연과 복음법률가회 등 ‘혐오 차별로 포장된 동성애 독재 대응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합법적 절차에 따라 광고사와 계약을 통해 차별금지법의 실체와 폐해를 알리는 전광판 광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소위 성소수자 혐오로 몰아세운 편향적 언론보도가 나간 후 조직적 민원제기가 쏟아지고, 결국 송파구청으로부터 해당 광고를 내리라는 부당한 압력이 전광판 광고 운용사에게 가해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송파구청, 광고 운용사에 광고 사업 허가 취소 행정처분 압박

이들은 “광고 운용사는 차별금지법 반대 광고가 이미 수차례 신문사 등을 통해 적법하게 이루어진 근거를 제시하며 광고의 적법성과 표현의 자유를 설명했음에도, 송파구청 담당 공무원은 광고를 내리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받게 될 것이라는 협박을 가하며 강압적으로 압박했다”고 밝혔다. 또 “광고 운용사가 구청으로부터 광고 사업 허가를 취소당하면 더 이상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을 볼모삼아 저지른 전형적인 갑질 행위로, 위계·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러한 송파구청의 불법행위는 직권을 남용하여 광고주인 진평연의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고 광고 운용사의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 자유 말살 폭거”라며 “정녕 송파구청은 동성애 및 성전환의 반대를 억압하는 세력(이하, LGBT 독재 세력)의 부역자 역할을 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LGBT 세력의 조직적 테러로 광고 운용사가 광고 중단 결정

이들은 ‘LGBT 독재 세력의 조직적 테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며 타 지역 진평연 광고를 공격하기 위해 종로구청 등 관공서에 전화 폭탄을 통해 집단 민원을 제기하고, 다른 광고 운용사 영업팀에 온종일 전화 폭탄을 돌려 일체의 전화를 받을 수 없을 정도로 팀장과 담당 직원의 업무를 완전히 마비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의 전화 폭탄 테러에 의한 정신적 고통에 더해 관공서로부터 민원제기 통보를 받았기에, 영업 허가 취소를 당하지 않기 위해 광고 운용사는 진평연의 모든 전광판 광고를 내리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이에 국가인권위원회까지 나서 진평연 광고에 대해 조사를 하겠다니, 더욱 기가 찰 노릇”이라고 피력했다.

성소수자 혐오 광고 아닌, 성도착자 위험성 경고한 것

이들은 이어 송파구청에 대해 “‘옥외물광고관리법’의 인종차별적·성차별적 광고 금지 규정을 언급하지만, 이는 진평연 광고의 의미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LGBT 독재 세력의 선동에 놀아나는 것”이라며, 지난 7월 미국 LA의 위스파에서 성범죄 전과자인 남성이 트랜스젠더라고 주장하면서 여탕에 들어가 나체 상태로 자유롭게 돌아다닌 사건을 언급했다. (관련기사)

또한 “지난 5월과 10월 미국 버지니아주 라우든 카운티의 고등학교에서 자신이 젠더 플루이드라고 주장한 15세 남학생이 치마를 입고 학교의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15세의 여학생을 성폭행한 사건이 두 차례나 발생했다. 버지니아 교육청의 젠더 정체성에 따른 화장실, 탈의실 사용 차별금지로 인해 야기된 예견된 결과였다.”며 “우리 광고는 차별금지법으로 인한 여성 대상 성범죄 발생 실제 사건을 묘사한 것일 뿐, 인종차별도 아니요 성차별도 아니다. 오히려 여성 인권 보호를 요구한 적법하고 정당한 광고”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에 대해 소위 혐오·차별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는 폭거는, 차별금지법이 제정된 외국에서 이미 발생하고 있는 LGBT 독재의 전형적인 형태”라며 “차별금지법이 아직 제정되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라면, 입법된 후에 얼마나 더 무참하게 국민을 탄압하며 자유를 유린할 것인지 심히 우려된다.”고 말하고, 모든 국민들과 자유민주주의 회복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최근 경향신문과 오마이뉴스, 한국일보 등 일부 언론에서는 진평연의 옥외광고에 대해 ‘서울 한복판에 내걸린 혐오 광고’, ‘성소수자가 여성화장실 범죄자? 대형전광판 혐오광고 논란’, ‘서울 도심에 등장한 성소수자 혐오 광고, 민주당이 불똥 맞은 까닭’ 등의 관련 보도가 이어졌다. 해당 광고는 진평연 측이 차별금지법 반대 홍보 차원에서 광고 운용사에 의뢰해 송파구청 앞 한 빌딩에 설치돼 있었으나, 송파구는 ‘혐오표현’에 해당한다며 게시중단 조치를 내려 현재는 볼 수 없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는 최근 진평연의 옥외광고 중단을 비판하는 논평을 29일 발표하고, “여성 보호 목적 광고 중단은 국민 역차별 사례”라며 차별금지법 반대 표현 자유 막는 것 매우 부당”하다고 밝혔다.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사 5: 20)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고후 5:15)

악을 선하다 말하고,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불의로 진리를 막는 이 세대를 긍휼히 여겨주시길 기도하자. 거짓과 합리화로 내면을 밝히 비출 수 없는 거짓되고 부패한 이 나라와 정부를 십자가 복음 앞에 세워주시고, 죄에 대해 의에 대해 심판에 대해 조명하시는 성령의 빛을 비춰주시며, 악을 버리고 선한 길에 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간구하자. 우리를 위해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이 땅이 회복되고, 악법을 만들어 따르게 하는 위정자들은 물론 온갖 성적 범죄와 부정과 음란과 사욕에 물든 영혼들이 돌이켜 회개하여 생명의 빛을 발하게 하시길 간구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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