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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나이지리아 ‘종교자유 우려국’ 제외에 인권단체 일제히 비판 외(11/24)

▲ 나이지리아의 한 교회에서 한 성도가 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 Adeyemi Emmanuel Abebayo on Unsplash

오늘의 열방 *(11/24)

, 나이지리아 종교자유 우려국제외에 인권단체 일제히 비판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등 인권 단체들이 나이지리아를 ‘종교자유 특별우려국(CPC)’ 명단에서 제외한 바이든 행정부와 미 국무부를 일제히 비판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북한, 중국, 미얀마, 에리트레아, 이란, 파키스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10개 나라를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트럼프 행정부가 특별우려국에 추가했던 나이지리아는 올해 명단에서 제외됐다. 제프 킹 국제기독연대(ICC) 위원장은 “나이지리아 정부는 국내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을 막기 위해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폭력적인 박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인도, 허가하지 않은 ‘기독교 집회’ 전면 금지… 급진 힌두 단체 요청

인도 당국이 급진적 힌두 민족주의 단체들의 요청에 따라 기독교 집회를 전면 금지해, 수십 개 교회가 3주 연속 예배를 드리지 못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최근 인도 당국이 “허락을 받지 않은 기독교 집회를 전면 금지한다”는 내용의 회람용 편지를 해당 경찰서에 보냄에 따라, 마디아프라데시주 자부아지구의 50여 가정교회들은 더 이상 주일에 모일 수 없게 됐다. 지역의 한 목회자는 “지난주 금요일에 회람을 봤고, 주일에 예배를 드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 5개월 동안 힘들었다. 예배 인원이 40명에서 15명으로 줄었고, 심지어 이 15명도 두려워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유엔, “인신매매 범죄 종식 위해 국제사회 나서야”… 美, “北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

유엔총회가 22일 열린 제 76차 본회의에서 ‘인신매매 철폐 글로벌 행동계획’에 대한 정치적 선언을 채택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3일 전했다. 유엔총회는 인신매매라는 ‘극악무도’한 범죄를 종식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일치된 행동에 나설 강력한 정치적 의지를 천명하고, 모든 형태의 인신매매를 불법화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인신매매 피해를 더욱 악화시켰다고 밝혔다. 유엔총회는 결의안을 표결 없이 ‘합의’ 방식으로 통과시켰다. 한편, 유엔과 미국 등 각국 정부는 북한의 심각한 인신매매 실태를 거듭 지적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 7월 ‘2021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에서 북한을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다.

중국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 한국 납품하는 의류 80% 생산

중국에 파견돼 있는 북한 노동자들이 생산하는 의류 대다수가 한국에 납품되고 있다고 데일리NK가 23일 전했다. 한국 기업이 북한 노동자들이 채용돼 있는 공장에 직접 하청을 주는 건 아니지만 이 같은 구조를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한국의 주문 물량이 늘어 중국의 의류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북한 노동자의 노동 시간이 1.5배가량 증가했으며, 이들이 처리하는 물량의 약 80%가 한국 기업이 주문한 의류라고 전했다. 또 중국 내 북한 노동자들의 월평균 임금이 중국인들의 1/4 수준이어서 북한 노동자들이 중국 내에서 선호가 높다고 전했다. 그러나 북한, 중국 측 관계자는 대북제재 위반 사실을 인지하고 이를 알고 있으면서도 각자의 영리를 위해 이를 묵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 세계 절반, 영양 상태 불량… 코로나로 1억 5000만 극심한 빈곤

전 세계 인구 중 음식을 너무 많이 먹거나 적게 섭취해 영양 상태가 불량한 사람이 절반 가까이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23일 AFP통신이 전했다. 각국 정부, 유엔, 시민단체 등 매년 공동으로 발간하는 ‘2021 세계 영양 보고서(GNR)’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48%가 너무 많이 먹거나 적게 먹어서 과체중, 비만, 저체중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5세 미만 아동 1억 5000만 명은 성장 지체, 4500만 명이 넘는 아동은 영양 결핍 상태며, 4000여만 명은 과체중이다. 또 세계 성인의 40%가 넘는 22억 명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다. 나아가 보고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1억 5500만 명이 극심한 빈곤에 빠지게 됐다며 전 세계 영양 개선을 위한 긴급 재정지원을 촉구했다.

민주콩고 동부서 민병대 난민 캠프 습격어린이 포함 최소 12명 숨져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에서 민병대원들이 난민들을 공격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2일 보도했다. 일부 현지 단체는 사망자가 훨씬 더 많다고 전했다. 이투리 지역 군사정부 대변인인 쥘 응공고는 콩고발전협동조합(CODECO) 민병대원들이 전날 밤 이투리 주의 드로드로 마을에 있는 난민 캠프를 습격해 어린이 6명, 남성 4명, 여성 2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유엔에 따르면 2017년 이후 CODECO 측의 반복되는 공격에 이투리 주의 주구 지역에서 민간인 수백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의 피란민이 발생했다. 난민에 대한 공격은 반인도 범죄로, 사망자 수가 더 많다는 증언도 나왔다.민주콩고 폭력 사태를 추적하는 키부 안보 트래커는 드로드로와 주변 마을에서 107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하나님 나라 확장 위한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진행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는 다음 달 18일부터 2022년 8월까지 ‘잃은 양을 주님께로’를 주제로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을 진행한다고 국민일보가 23일 전했다. 기침 전도부장 백승기 목사는 22일 “인구 감소는 복음화율 감소로 이어졌다. 코로나19 상황까지 맞닥뜨렸다.”면서 “이번 전도운동은 전도, 부흥운동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교단과 교회가 함께하는 무브먼트”라고 설명했다. 기침은 교회가 전도운동을 적극 실행하도록 지원한다. 전도운동의 동기 부여를 위해 2편의 전도 영상을 자체 제작 중이고 공동 전도지도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

한국에서만 에이즈 청소년청년 감염률 급증, 감염경로 가르치고 예방교육 해야

1988년 영국에서 시작해 올해로 34회 째인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22일 올해 6회째인 ‘디셈버퍼스트 세미나’가 열렸다고 기독일보가 23일 전했다. 주최 측은 “적극적인 에이즈 예방 운동과 에이즈 치료제의 보급 운동 등으로 세계적으로 HIV/AIDS 감염률이 하락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에서는 오히려 청소년, 청년 HIV/AIDS 감염률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전했다. 따뜻한숨결교육연구소 강현진 소장은 “왜 학교에서 에이즈 예방 지식을 배울 수 없는 것인지 너무 안타깝다.”며 “10대에서 높은 감염율을 보이는 것을 감안한다면 더욱 학교 교육에서 아이들에게 미리 가르치고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다. 에이즈에 걸리는 감염경로로서의 행위와 이에 대한 경각심, 그리고 올바른 기준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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