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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연일 폭우… “인도·네팔서 며칠간 110여 명 사망” 외(10/21)

▲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에서 진행된 홍수 피해 구조 작업. 사진: 유튜브 채널 DW News 캡처

오늘의 열방* (10/21)

남아시아 연일 폭우… “인도·네팔서 며칠간 110여 명 사망”

남아시아 곳곳에서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근 116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20일 AFP통신이 전했다.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州)에서는 지난 며칠간 내린 폭우로 최소 4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비로 인해 주 내 곳곳에서는 도로가 유실됐고 산사태가 가옥을 덮쳤고 한 가족 중에서 5명이 숨지기도 했다. 가장 타격이 심한 곳은 나이니탈 지역으로 전날 오전 산사태 등으로 30여 명이 숨졌다. 주 당국이 파악한 실종자 수는 11명이다. 람가르 지역에서는 관광객 100여 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되기도 했다. 당국은 주 내 학교의 일시 폐쇄를 지시했고 모든 종교 및 관광 활동을 금지했다.

시리아 도심 폭탄테러 후 정부군 보복 포격20여 명 숨져

10년째 정부군과 반군이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도심 폭탄 테러와 보복 공격으로 추정되는 정부군의 포격으로 20여 명이 사망했다고 20일 AP통신이 전했다. 20일 오전 다마스쿠스 중심가의 버스 환승 지점에서 폭탄 2개가 연달아 폭발했으며, 같은 지역에서 세 번째 폭탄이 발견돼 해체됐다. 현재까지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조직이나 개인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정부군은 폭탄이 폭발한 직후 시리아 북서부 반군 지역에 포격을 가했다. 정부군과 반군은 지난해 3월 러시아·터키의 중재로 휴전에 합의했으나, 산발적인 교전과 테러 공격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아이티… “수도의 40% 갱단이 장악”

지난 16일 미국·캐나다인 선교단 17명이 납치된 카리브해 아이티에선 올해 비슷한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해 왔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아이티 인권분석연구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9월 아이티에선 외국인 29명을 포함해 모두 628명이 납치됐고 7월 31명, 8월 73명, 9월 117명 등 건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이티 갱단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것이 2000년대 초반으로 특히 상황이 심각한 곳이 수도 포르토프랭스 일대로 현재 포르토프랭스의 최대 40%가 갱단에 장악된 상태라고 말했다. 아이티 납치 10건 중 9건이 수도권에서 벌어지며, 이 지역 납치 건수는 이미 대도시 멕시코시티나 브라질 상파울루보다 많다고 전했다.

EU “인권 결의안 초안 작성다음주 UN총회 제출

유럽연합이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제출할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을 작성해 첫 회의를 연 가운데 북한인권단체들은 결의안에 북한 지도부의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책임 규명과 코로나19 규제 조치로 인도적 위기 파악을 위해 내부 접근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20일 뉴스1이 전했다. 초안에 대해 결의안 공동제안국들과 지난 18일 첫 회의를 열었고, 다음주 초 2차 회의를 거쳐 다음주 말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인권단체들과 전문가들은 올해 유엔총회 북한인권 결의안에 북한 지도부의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보다 강력한 책임 규명과 국경 봉쇄 해제, 한국전쟁 국군포로 문제 등이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형 SLBM 발사에, 유엔 안보리 20일 긴급회의 소집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와 관련해 20일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AFP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영국과 미국의 요청으로 소집되는 이번 회의는 특히 과거와 달리 미국이 지난 1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관련 비공개 긴급회의를 요청한 데 이어 두 번 연속 직접 회의를 요청한 것으로, 최근 잇따른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심각하게 본다는 사실을 방증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안보리 논의 결정은 북한이 한국시간으로 전날 오전 함경남도 신포 동쪽 해상에서 SLBM 1발을 발사한 지 거의 만 하루 만에 내려졌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 안보리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쏠 때마다 회의를 소집했으며, 북한 탄도미사일에 관한 안보리 회의는 이달 들어서만 두 번째다.

한국, 인플레 걱정에 국민 살림살이 팍팍해져

우리나라 물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19일 파이낸스투데이가 전했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 14일 ℓ당 1700원을 7년 만에 넘어선 데 이어 18일에는 1726.66원까지 뛰었고 서울은 1800원을 돌파했다. 전국 경유 평균 가격은 ℓ당 1524.47원으로 한 달 사이에 6.1% 올라 운전자에게 기름값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생활필수품 38개 품목의 올해 3분기 가격을 작년 동기와 비교·조사한 결과 29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고 평균 상승률은 6.3%였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닌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확산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내 소비자물가는 9월까지 6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10월에는 3%대 상승이 전망된다.

한국, 디지털 성범죄 심각… 10대 피해자, 3년새 11배로 증가

우리나라에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올해 9월까지 피해자는 5600여 명으로, 지난해 규모를 넘어섰으며 특히 10대 피해자의 증가세가 가팔랐다고 20일 데일리굿뉴스가 전했다. 20일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4월 30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가 파악한 피해자는 1만 407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연령 미상이 46.7%, 20대(21.3%), 10대(20.6%), 30대(7.0%) 순이었다. 특히 10대 피해자 수는 올해 들어 9월까지 1268명으로 2018년 111명의 11.4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피해 유형(중복 응답)으로는 불법 촬영이 26.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유포(24.5%), 유포 협박(13.9%), 유포 불안(17.5%), 사이버 괴롭힘(6.1%), 사진합성(3.5%) 등 순이었다.

민노총 총파업, 조합원 4.5% 참여에 그쳐… 경영계, 엄중처벌 요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일 총파업을 강행하면서 경영계는 이제 회복세를 보이는 경제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엄중 처벌을 요구했다고 20일 뉴데일리가 전했다. 민주노총은 이번 파업을 통해 비정규직 철폐 및 노동법 전면 개정, 코로나19 재난시기 해고금지 및 일자리 국가 보장, 국방예산 삭감 및 주택·의료·교육·돌봄 공공성 강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 총파업에 전체 조합원 110만 명의 절반 수준인 5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실제 파업참여인원은 4만~5만명 수준으로 전체 조합원의 4.5% 정도가 참여, 안팎으로 외면을 받았다고 중앙일보는 21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경영계는 총파업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 인플레이션 등으로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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