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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석탄·천연가스 등 에너지 대란… ‘가장 추운 겨울 될 것’ 외 (10/9)

▲ 사진 : 유튜브채널 한국경제TV뉴스 캡처

오늘의 열방* (10/9)

전 세계, 석탄·천연가스 등 에너지 대란… ‘가장 추운 겨울 될 것’

전 세계적으로 동절기를 앞두고 석탄 및 천연가스 대란이 벌어지고 있어 인류 역사상 가장 추운 겨울이 될 전망이라고 외신들을 인용해 뉴스1이 8일 보도했다. 천연가스는 세계경제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과 맞물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청정연료인 천연가스 수입을 대폭 늘리자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천연가스는 연초대비 400%가 폭등했고, 북반구가 동절기를 맞고 있어 난방용 천연가스에 대한 수요가 폭발할 것이 예상되어 가격 급등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또한 석탄도 글로벌 물류대란이 오면서 적시에 운송이 되지 못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석탄가격은 연초대비 140%가 급등했다.

미국, 코로나19로 부모· 보호자 잃은 어린이, 12만명 이상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연구원인 수전 힐리스는 7일 한 소아과전문의학지에 논문을 통해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해서 부모를 잃거나 고아가 되는 경험을 하는 경우는 1차 돌봄 보호자인 부모가 사망하는 경우가 12만 63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8일 전했다. 또한 살 집을 마련해주는 등 2차 돌봄의 주체이지만 모든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주지는 못하는 2차 돌봄의 주체 조부모를 잃은 경우도 그 중 2만2005명에 달했다. 이는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인도령 카슈미르서 반군 테러로 교사 2명 피격 사망

인도령 카슈미르 스리나가르의 이드가 상감 공립 고등학교에서 교장 등 교사 두 명이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고 인도 언론인 더힌두가 8일 밝혔다. 사건 후 현지 반군 조직 ‘저항 전선'(TRF)이 배후를 자처했다. 현지 경찰서장인 딜바그 싱은 “무고한 민간인을 죽이는 것은 카슈미르 공동체의 조화와 형제애를 훼손하려는 시도”라며 범인은 곧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인도령 카슈미르에서는 이달 들어서만 7명의 민간인이 반군 테러로 숨지게 됐다. 이같은 반군 공격으로 올해 사망한 민간인 수는 총 27명이라고 더힌두는 전했다. 카슈미르는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의 독립 후 군사 충돌과 소요가 가라앉지 않는 지역이다.

UNICEF, 북한에 영양제·결핵약 공급

유엔아동기금(UNICEF)이 최근 몇 주 사이에 북한에 영양실조와 결핵치료를 위한 의료품을 북한에 공급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가 7일 보도했다. UNICEF 대변인은 “어린이 영양실조와 결핵을 치료하기 위한 적은 수량의 의약품 및 영양제를 최근 몇 주 사이 북한에 공급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공급이 정례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UNICEF의 발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관련 의료품을 중국 대련항에서 북한으로 운송하기 위한 “운송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힌 직후 나온 것으로 북한은 지난해 7월 방역을 위해 항로를 폐쇄한 뒤 1년 이상 지나 처음으로 항로를 재개했다. 북한은 그러나 WHO의 발표가 나온 직후에 대련항에서 코로나-19환자가 발생했다면서 항로를 다시 폐쇄했다.

미국 국무부, “북 열악한 상황은 정권책임”

미국 국무부는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인도주의적 상황이 악화된 북한에 대한 제재를 완화해야 한다고 촉구한 데 대해 북한 상황의 일차적 책임은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북한 김정은 정권에 있다고 지적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정례기자설명회에 나선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언제 어디서나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의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기존의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 미국 헤리티지재단의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도 이날 RFA와의 통화에서 대북제재는 북한의 계속된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한 국제사회의 조치며 따라서 북한이 제재 위반 행태를 멈출 때까지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美 특수부대·해병대, 中 위협 맞서 대만군 직접 훈련

미국 특수부대와 해병대가 중국의 위협과 맞서고 있는 대만군을 직접 훈련시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보도했다. 한 미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20여 명 규모의 미 특수부대는 대만 육군의 일부 부대를 훈련시키고 있으며, 또한 미 해병대는 대만 해군의 보트 훈련에 관여 중이다. WSJ은 현재 대만에 파견된 미 특수부대와 해병대는 규모는 작지만, 중국의 위협에 맞서 대만을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日, 수도권서 강도 5.9의 강진 발생… 피해자 32명, 철도 중단·지연

일본 수도권에서 약 10년 만에 강진이 발생하면서 최소 32명이 부상을 입고 열차가 탈선하는 등 사태가 발생했다. 7일 오후 10시 41분께 수도권 지바(千葉)현 북서부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75㎞로, 수도 도쿄(東京)도 23개 구(區)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총무성 소방청은 전날 밤 지진으로 인한 피해자는 중상자 3명을 포함해 32명으로 중간 집계했다. 또한 재래식 철도나 지하철 등이 운행을 중단해 귀가하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주요 철도의 열차 운행이 예정된 시간표대로 이뤄지지 않아 8일 직장인들이 제 시간에 출근하지 못하는 등 교통망 지연 현상이 지진 발생 다음날까지 이어졌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군 선교 비전2030 실천운동 선포식” 가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7일 오전 국군중앙교회에서 ‘군선교 비전2030 실천운동 선포식’을 열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군선교 비전2030 실천운동은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100만 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매년 육·해·공군·해병대 신규 세례자 6만 명과 기존 세례자 4만 명 등 10만 명을 1,004개 군 교회에서 양육·관리하고 한국교회로 파송하는 운동이다. 먼저 진중세례사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한 영혼이 다른 한 영혼을 전도하고 재생산할 수 있는 영적 역량을 갖춘 건강한 제자화를 목표로 각 군별로 양육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군목단과 군선교연합회는 “군에서 양육받은 청년들이 전역 후에도 신앙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국 기독교 대안학교… 5년 사이 약 100곳 설립, 50곳 폐교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 박상진 교수)는 최근 ‘제4차 기독교 대안학교 실태조사’ 결과, 전국의 기독교 대안학교가 5년 사이 약 100곳 설립되고 50곳이 폐교되었으며, 국내 총 기독교 대안학교 수는 313개라고 밝혔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매 5년마다 2배 이상 증가하던 성장 곡선이 최근엔 다소 주춤했다. 기독교 대안학교의 법적 지위는 전체의 92%가 미인가다. 강지혜 연구원은 “향후 2020년 12월에 통과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로 인해, 2022년 1월부터는 대안교육기관 등록제가 도입되면 다음 조사 때는 훨씬 많은 비율의 학교들이 법적 지위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통과된 대안교육기관법에 따르면, 향후 기독교 대안학교들은 교원 위원과 학부모 위원이 포함된 대안교육기관 운영위원회를 반드시 구성해야 하며, 이 기구를 통해 다양한 학교의 결정사항들을 심의해야 한다.

한국교계, “대한민국을 신전체주의 독재국가 만드려는 인권위를 규탄한다”

교계 단체들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말살한다”며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7일 발표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진평연), 복음법률가회 등은 성명서에서 “국민들은 ‘인권’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인권위의 반인권적 행태에 분노와 수치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 9월 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퀴어축제를 거부할 권리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도 ‘혐오표현’이라고 결정한 바 있다. 또한 인권위가 6일 제주도 한 도의원의 “동성애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혐오표현’이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단체들은 “반대의사를 혐오표현이라며 금지한다면, 표현의 자유는 대한민국에서 사라지게 된다”며 “정치인에게 반대 토론할 권리를 박탈하겠다는 것은 이 나라를 신전체주의 독재국가로 만들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우려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 070-501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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