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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신매매국’ 이유로 美 원조기구 원조 대상 제외 외(9/16)

▲ 인신매매 보고서 발표하는 블링컨 미 국무장관. 출처: 유튜브 채널 Reuters 캡처

오늘의 열방* (9/16)

, ‘인신매매국’ 이유로 원조기구 원조 대상 제외

미국의 해외원조기구인 ‘밀레니엄 챌린지 코퍼레이션(MCC)’이 13일 미국 연방관보에 실린 2022 회계연도 지원 대상 보고서에서 북한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이 4095달러(약 478만 원) 미만으로 기준에 부합하지만, 북한이 지난 2000년 제정된 인신매매피해자보호법(TVPA) 상 인신매매 실태가 가장 심각한 3등급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지원 후보국에서는 제외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15일 전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을 2003년 이후 19년 연속 3등급 국가로 분류하고 있다.

기니, 쿠데타 세력… 과도정부 구성 논의 돌입

기니의 정권을 장악한 군사 쿠데타 세력이 14일 과도 정부 구성을 위한 논의에 돌입했다고 14일 AFP 통신이 보도했다. 쿠데타 세력 지도부는 이날 정치인, 종교 지도자들과 대화를 시작했으며 이후 17일까지 나흘에 걸쳐 민간 사회 지도자, 외교관, 노조 및 광업회사 임원 등과 차례로 협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그러나 쿠데타 세력의 지도자인 마마디 둠부야 중령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염두에 두고 있고 군부가 얼마나 오래 권력을 유지할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미얀마 시민군-반군 연합, 저항 전쟁 선포 후 공격 점증

미얀마 민주진영이 지난 7일 쿠데타 군사정권을 상대로 저항 전쟁을 선포한 뒤 저항세력의 공격이 점증하고 있다고 15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지난 주말 인도 국경과 가까운 서부 친주에서 친족 무장세력인 친국민군대(CNA)와 시민군인 친주 시민방위군(CDF) 연합세력이 미얀마군 전초 기지를 공격해 장악했다. 약 400명의 CNA-CDF 연합 세력은 전초기지를 지키던 미얀마군 12명을 사살했고 CDF 대원 8명도 목숨을 잃었다. 군부가 이 지역을 다시 탈환하기 위해 병력을 증파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큰 충돌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미 판타나우, 화재로 대규모 파괴…생태계 위기

아마존 열대우림과 함께 생태계 보고로 꼽히는 세계적인 열대 늪지 판타나우의 생태계가 화재로 인해 대규모로 파괴되고 있다고 1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공공기관과 대학, 비정부기구(NGO)의 연구원 30여 명의 조사 결과 작년 판타나우에서 발생한 화재로 최소 1700만 마리의 동물이 죽은 것으로 파악됐다. 판타나우는 전체 면적(1500만㏊)의 80% 정도가 브라질에 속하고 나머지는 볼리비아와 파라과이에 걸쳐 있는데 방화와 무단벌채, 가뭄 때문에 갈수록 황폐해지고 있다.

美 남동부 폭풍 ‘니컬러스’로 홍수주의보

열대성 폭풍 ‘니컬러스’가 14일 새벽 미국 텍사스주에 상륙하면서 걸프만 해안에 걸쳐 있는 남동부 주(州) 일대에 광범위한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고 15일 CNN 방송이 전했다. 지난달 허리케인 ‘아이다’가 휩쓸고 간 딥 사우스 지역에 2주 만에 열대성 폭풍이 다시 찾아와 당국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걸프만 해안을 따라 5개 주 주민 620만 명을 대상으로 홍수 주의보를 내렸다. 정전 피해도 발생하여 텍사스는 53만 곳, 루이지애나는 9만 2000곳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기록적 구인난고용 규모 코로나19 전 수준

영국이 기록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으며 고용 규모도 코로나19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15일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영국 통계청(ONS)은 8월까지 석달 이동평균 구인 규모가 약 100만 명으로 2001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다고 14일 밝혔다. 기업들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는 반면 브렉시트로 인해 인력이 빠져나가서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8월 취업자는 2910만 명으로 전월보다 24만 1000명 증가했으나 실업률은 4.7%에서 4.6%로 내려갔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10대 청소년들에 유해 사실 알면서도 어린이용 개발 추진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자회사인 인스타그램 앱이 10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유해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그럼에도 어린이용 인스타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정치권으로부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 3년간 인스타그램이 젊은 사용자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여러 차례 심층 조사를 벌였다. 연구진은 “10대 소녀의 32%가 ‘인스타그램이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10대 여성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완벽한 몸’을 보면서 더욱 좌절한다는 것이다. 앞서 2019년 연구에서는 “10대들이 불안과 우울 증가의 원인으로 인스타그램을 지목했다”고 지적했다.

고신, 예배 자유와 각종 악법 강력 대처하기로 결의

예장 고신(총회장 박영호 목사) 측이 14일 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에서 ‘제2회 악법 동향 세미나’를 열어 예배 자유와 각종 악법을 강력 대처하기로 결의했다고 15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김영길 사무총장은 예자연이 정부의 대면 예배 금지 조치에 대해 헌법과 행정 및 민사소송을 벌이고 있으며, 예배 자유는 기본권임을 법적으로 인정받고 ‘비대면 예배 허용’이라는 용어의 문제점을 부각시키는 성과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예자연 김승규 대표는 “공산주의자들이 사람의 생각을 바꾸고 세뇌시켜 혁명을 하려는 것이 문화막시즘이다. 그래서 그것을 방해하는 기독교적 정신과 전통을 없애고 도덕을 파괴시키고 가정의 형성을 막으려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는 굉장히 좋은 헌법을 가지고 있고 그 덕에 지금껏 나라가 발전해 올 수 있었는데, 최근에 자꾸 이 헌법에 위배되는 법이 제정되려 하고 있다. 이 나라를 살리기 위해 다 같이 부르짖어 기도하자”고 역설했다.

합참 ,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북한이 15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15일 펜앤드마이크에 따르면, 북한의 이번 무력시위는 올해 다섯 번째로 지난 13일 장거리 순항미사일 발사 실험 사실을 공개한 지 이틀만이다. 북한은 이날 오후 중부 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고 추가정보에 대해선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합참은 전했다. 앞서 북한은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22일과 3월 21일에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3월 25일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촬영으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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