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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정부에 올바른 난민 정책 요청… 무슬림 난민, 이슬람법 따를 수 있어

▲ 샬롬나비가 최근 한국에 입국한 아프간 대한민국 조력자와 가족들과 관련해 정부의 올바른 난민 정책을 요청하는 논평을 13일 발표했다. 유튜브 채널 VOA 한국어 캡처

최근 아프가니스탄 난민 391명이 한국으로 입국한 가운데,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논평을 통해 아프간 난민이 이슬람법을 따를 수 있다는 점을 우려, 정부의 올바른 난민 정책을 요청했다.

앞서 지난 8월 말 한국으로 입국한 아프간 대한민국 조력자와 가족들은 난민이 아닌 특별기여자로 인정받았다. 정부는 장기 체류가 가능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들은 현지 한국 대사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바그람 한국병원·직업훈련원, 차리카 한국지방재건팀에서 근무한 현지인들과 그의 가족들이다.

이에 샬롬나비는 “탈레반은 외국에 협력한 현지인들에 대한 보복을 공언해왔다.”며 “법무부가 현지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이들을 강제 출국하지 않기로 했다. 이것은 대한민국이 동맹국인 미국의 아프간 철군에 협력하는 것으로 국제사회에 진 빚을 갚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법무부는 국내 체류 중인 아프간 국적자에 대해 ‘특별 체류’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탈북자 우리 동포란 사실 잊어서는 안 돼

샬롬나비는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중국과 북한 정권의 심기를 건드릴까 중국 지역과 휴전선을 넘어온 탈북자들을 받아들이는 것을 외면하거나 배척하고 있다.”며 “이들 탈북자들은 우리 동포란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탈북자 역시 일종의 난민이라고 볼 때, 우리는 매년 1000명이 넘는 난민들이 들어오고 있다.”며 “그러나 탈북자를 야멸차게 내몰아 국제 인권 단체들의 지탄을 받던 문재인 정부는, 우리 정부에 협력한 아프간 난민에 ‘특별기여자’ 자격을 부여해 난민에 대한 사회적 논의마저 원천 봉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탈북자들이야말로 천신만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북한 억압체제에서 탈출한 자들로서 아프간 협력자보다 더 한반도 통일에 기여하는 자들”이라며 “정부는 이들을 수용하고 이들이 한국사회에서 정착하도록 탈북자 정책을 올바르게 실천하기 바란다.”고 했다.

“아프간 난민 철저히 분석… 테러분자 가려내야 한다”

또 “아프간 난민에 대해 국가 이기주의를 벗어나 유엔과 협력해 해결해야 한다.”며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세계 최빈국이요 난민국가의 경험을 가진 대한민국은 이제 과거의 빚을 국제사회에 갚아야 한다.”고 했다.

특히 “정부는 이번 아프간 난민을 난민법에 의거해 철저하게 분석하고 혹시 모를 이슬람 테러분자나 원리주의자들이 섞여서 들어왔는지를 가려내야 한다.”며 “국민적 합의가 없는 이슬람 난민 수용은 국가에 큰 부담이 된다. 우선 정부는 원리주의 이슬람의 이민을 금지하고, 테러분자가 국내에 잠입하지 못하도록 출입국 관리와 심사를 더욱 엄격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이슬람, 이민 해도 샤리아법 고집… 우리 법 문화 존중하도록 이끌어야

샬롬나비는 “성경은 난민이나 외국인이 자국을 떠나서 어느 한 나라에 정착하려면 그 나라의 규례와 법을 따라야 할 것을 누차 강조하고 있다.”며 “그런데 이슬람은 이민을 하여서도 자기들의 문화와 종교와 이슬람법인 샤리아만을 고집한다.”고 했다.

이어 “이슬람 난민이 스스로 이슬람법인 샤리아를 버리지 못하고 계속 이슬람을 신봉하기를 원한다면, 정부는 그들을 아랍 공화국으로 인계해야 하는 것이 다음 순서”라고도 했다.

또한 “이들이 아프간의 탈레반을 두려워해 고향을 떠나 우리나라에 왔다면, 우리 법과 문화를 존중하고 따르도록 설득하고 이끌어야 한다.”며 “정부는 아프간 난민이 국내에서 이슬람의 문화와 종교법을 버리고 국내법을 따라 우리나라에 정착할 수 있는 중도적 이민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교회 이슬람 선교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아울러 “한국교회는 이제 이슬람 선교를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21세기 선교의 과제로 문화 마르크시즘과 난민 내지 노동 용역으로 들어오는 무슬림에 대한 선교를 연구해야 할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번 아프간 난민들의 수용은 이러한 과제가 바로 눈앞에 다가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감지해야 한다.”고 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지난 8월 30일 한국교회언론회는 논평을 통해 무슬림 난민은 이미 세계 곳곳에서 범죄와 살상을 저질렀다며, 이번 아프간 난민 문제는 국민들의 안전을 고려하면서 졸속 인도주의가 아닌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언론회는 “유럽에서는 이미 2000년대 초에 무슬림으로 인해, 그렇게도 야심차게 진행하던 ‘다문화 정책’이 실패했음을 선언했다. 이슬람교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진 종교에 대한 집착과 결집이 강해, 전 세계에 흩어진다 해도 그들의 폭력적 신념을 버리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관련기사)

탈레반이 외국인들과 협력한 현지인들의 보복을 공언하면서, 한국 정부와 관련된 기관에 종사했던 아프간 현지인들과 가족들이 한국에 입국했다. 거류민을 학대하지 말고, 사랑하라라고 하신 말씀대로 위기에 처한 난민들을 받아준 것은 감사한 일이다. 그런데 이슬람 종교와 법, 문화들을 살펴보면 위협적인 요소들이 많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 것은 마땅하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들이 위협이 된다면, 무조건 받아들이기보다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한다. 한국 정부가 자국민을 먼저 보호하고 생각하는 올바른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또 상상할 수 없는 고통과 위험을 무릅쓰고 탈북하는 탈북자들의 호소를 외면하지 않도록 무엇보다 우리나라 국민인 탈북자들을 구출하는 데 힘을 쓸 수 있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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