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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앱 “유버전”, 미 번역 그룹과 제휴 “2033년까지 전세계 95% 언어로 성경 번역 목표” 외 (9/14)

▲ 이미 2500개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한 유버전. 사진: youversion.com 홈페이지 캡처

오늘의 열방* (9/14)

성경앱 “유버전”, 미 번역 그룹과 제휴 “2033년까지 전세계 95% 언어로 성경 번역 목표”

온라인 및 모바일 성경 플랫폼인 ‘유버전 바이블(YouVersion Bible)’앱과 성경 번역 단체인 ‘일루미네이션즈(illulumiNations)’가 제휴를 맺어 2033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95%가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성경번역을 시작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스가 보도했다. 유버전의 설립자 바비 그루네왈드는 번역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일루미네이션즈와의 협력으로 새로운 번역 방법과 발전된 기술이 번역 과정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기대했다. 그는 “우리는 2033년까지 99.96%의 언어로 사용 가능한 신약성서와, 정말 불가능해 보였던 목표인 95%의 언어로 번역된 성경 전체를 보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유버전은 성경을 2500개의 언어로 번역했다. 이 단체는 또한 현재 1700개 이상의 언어를 번역하고 있다.

미국, ‘나는 기독교인’ 중 6%만이 성경적 세계관 가져

미국에서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응답한 성인 중 6%인 1500만 명만이 실제로 성경적 세계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애리조나기독교대학교 문화연구센터가 발표한 ‘미국인 세계관 인벤토리’에 따르면, 복음주의자를 포함해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이들 대다수가 “모든 종교적 믿음이 동등한 가치를 가지며,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선하고, 천국으로 가기 위해 선행을 해야 한다”고 믿고 있었다. 자칭 거듭난 기독교인 중 약 62%는 성령이 실재하며 살아 있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 임재 또는 순결의 상징일 뿐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61%는 모든 종교의 가치가 동등하다고, 60%는 사람이 충분히 선하거나 선한 일을 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믿었다. 연구에 따르면 ‘통합된 제자’로 자칭하는 기독교인들만이 성경적 세계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비율은 6%였다.

미 남침례회신학교 총장, “바이든 대통령의 낙태 정책, 도덕적 붕괴 사건”

미국 남침례회신학교 총장인 알버트 몰러 박사는 최근 “개인적으로 생명존중주의를 밝히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낙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도덕적 붕괴 사건’이나 다름없다.”라고 강력 비판했다.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바이든 대통령은 스스로를 생명존중주의자라고 선언할 뿐 아니라 낙태 제한을 지지했으나, 현재는 낙태에 대한 세금 지원 등과 같은 반생명 조치를 취하는 정치인이 되었다. 몰러 박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1976년부터 2016년까지 낙태에 대해 반대했던 견해들을 소개했다. 몰러 총장은 “다시 말해서, 바이든이 정치적 편의성 때문에 자신의 지적인 일관성을 포기하고, 거의 50년 동안 지속된 핵심적인 판결을 포기했다. 이는 그가 2020년 지명을 너무 간절히 원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탈리아서 코카인 중독 이민자 무차별 흉기 공격… 5명 부상

이탈리아 해변 휴양도시 리미니에서 아프리카 이민자가 코카인에 중독된 상태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6세 아이를 포함한 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라이(Rai)뉴스가 보도했다. 사건은 11일 오후에 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소말리아 출신 26세 남성이 여성 검표원 2명이 다가오자 갑자기 흉기를 꺼내 휘두른 뒤 달아났으며, 다시 거리로 돌아와 행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들이댔다. 이 과정에서 방글라데시 이주민 출신의 6세 남자아이와 여성 2명이 흉기에 찔려 부상했다. 그는 1차 조사에서 코카인에 중독된 상태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스페인 남동부, 5일 째 산불 계속돼… 1명 사망·2000여 명 대피

스페인 남동부에서 5일 째 산불이 계속되면서 1명이 사망하고 약 2000명이 대피했다고 12일 도이체벨레,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스페인 남동부 인기 휴양지인 코스타 델 솔 인근에서 에스테포나 주변 산맥의 산불이 강풍, 늦여름 높은 기온 등으로 닷새 째 계속되고 있다. 지방정부는 인근 주민들에게 추가 대피를 요청했으며, 대피 요청 인원 수는 기존의 2배인 2000명 가까이로 늘어났다. 한편 지난 8일 시에라 베르메자 산맥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로 이미 6000헥타르의 산림이 불에 타 손실됐다.

파키스탄 북서부, 몬순 영향 홍수·벼락 피해로 최소 17명 사망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몬순(계절풍) 우기의 영향으로 홍수와 벼락이 발생해 17명 이상이 사망했다. 파키스탄 언론 돈(DAWN)은 13일 현지 경찰을 인용해, 전날 오전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 토르가르지구의 주택가로 벼락이 떨어져 인접한 주택 2채에 살던 대가족 중 1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주 대변인인 캄란 방가시는 AFP통신에 “희생자 중에는 어린이 5명과 여성 4명도 포함됐다”며 “부상자 3명도 발생했다”고 말했다. AP통신은 또 아보타바드시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3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국제기독연대(ICC), “탈레반, 언론과 시위대 잔인하게 탄압… 기독교인 우려 증가”

탈레반이 여성과 소녀에게 더 큰 자유와 보호를 요구하는 언론인과 시위대를 잔인하게 탄압한 가운데 이슬람에서 개종한 아프가니스탄 기독교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최근 기독일보가 13일 보도했다. 아프가니스탄 언론인들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시위에 대해 보도하려 할 때 구타를 당했고 채찍을 맞았다”고 밝혔다. 국제기독연대(ICC)는 반대 의견에 대한 탈레반의 폭력적인 대응은 기독교인들을 어떻게 대할지 보여주는 지표라고 밝혔다. ICC 남아시아 지역 관리자인 윌리엄 스타크는 “우리는 특히 이것이 아프가니스탄 기독교 공동체에 의미하는 바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슬람에서 개종한 아프간 기독교인은 종교적 소수자로 간주되지 않고 탈레반이 처벌해야 하는 범죄자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프간, 탈레반 집권후 의료시설 90% 이상 사실상 중단 위기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후 90%가 넘는 의료 서비스가 사실상 중단되는 위기를 맞았다. 뉴욕 타임스가 12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아프간 34개 주 중 31개 주의 의료 시설이 ‘세하트만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아 왔다. 이 프로젝트는 2018년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세계은행과 미 국제개발처(USAID), 유럽연합(EU) 등 국제 기관의 기부를 통해 아프간 의료 서비스에 6억 달러(7057억 2000만 원)을 투입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탈레반 집권 이후 관련 기관들의 지원이 동결되면서 아프간 의료 시스템이 붕괴 직전인 상황에 놓여 있다. 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현 상황에 대해 “수백만명의 생명을 위태롭게 해 인도주의적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정부, 유엔의 언론중재법 우려에 답신, “표현의 자유 보호 노력 계속”

정부가 언론중재법에 관한 유엔의 지적에 표현의 자유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답신을 보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13일 보도했다. 앞서 아이린 칸 유엔 의사·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은 정부에 언론중재법의 표현의 자유 제한 우려 제기와 개정안이 국제인권기준에 위배되지 않도록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8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서한을 보내 정부는 국회가 한 달 동안 개정안을 검토하고 내용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으며 그 목적을 위한 정책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국민 “원자력 발전 찬성, 72.1%”, “원자력 발전 안전하다, 72.3%”

한국원자력학회는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2021 원자력발전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 전기 생산 수단으로 원자력 발전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2.1%가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에프앤투데이가 13일 보도했다. 또한 현재 국내 전기 생산의 25∼30%에 달하는 원자력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현재보다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35.9%,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가 34.0%로 나타났으며,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안전하다는 응답이 72.3%에 달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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