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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탄압 재개, 이른비언약교회 퇴거 명령 및 구금 외 (9/11)

중국의 이른비언약교회 예배 모습. 사진: persecution.org 캡처

오늘의 열방*(9/11)

中 당국 탄압 재개, 이른비언약교회 퇴거 명령 및 구금

중국 청두의 이른비언약교회의 산하 기관이 당국에 의해 퇴거 명령을 받고, 교인이 구금됐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10일 보도했다. 이 조치는 중국 공산당이 개신교와 소수종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하는 비공식 탄압의 일환이었다. 중국 진양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이른비언약교회 조직원 여러 명의 집을 방문해 3일 내 퇴거하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교회 성도 리 씨는 이에 항의하며 실랑이를 벌였고, 당국은 그를 법 집행 방해 혐의로 구금했다. 그는 이후 몇 시간 만에 풀려났다. 중국 관리들과 대화하던 한 성도는 경찰들에게 신원 확인을 요청했다가 역시 경찰서로 연행됐다.

한경연, 우리나라 청년구직단념자 5년새 18% 증가

우리나라가 청년의 경제활동이 부진하고, 선진국보다 중소기업 종사자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펜앤드마이크가 최근 보도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 청년(15~29세) 고용률은 42.2%로 주요 5개국(G5) 평균 56.8%보다 14.6%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조한 청년 경제활동참가율에 따른 것으로 한국(46.4%)은 G5 평균(62.5%)에 한참 못 미쳤다. 또 청년 체감실업률이 25.1%로, 청년 구직단념자도 2015년 대비 2020년 18.3% 증가해 21만9000명에 이르렀다. 구직단념 이유는 ‘원하는 임금 수준이나 근로조건이 맞는 일거리가 없을 것 같아서’가 33.8%로 가장 많았다.

홍콩 당국, ‘톈안먼 추모단체’ 국가전복선동죄로 기소

홍콩 당국이 6·4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시위 희생자 추모 사업을 해온 민간단체 관계자들을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상의 국가전복선동죄로 기소했다고 10일 대만 중앙통신사 등이 전했다. 홍콩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支聯會·지련회)는 전날 밤 홍콩 경찰로부터 리척얀(李卓人) 주석 등 3명의 활동가가 홍콩보안법상 국가전복선동 혐의로 기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홍콩 당국은 국가보안법 수사와 관련한 자료 제출 요구에 불응한 혐의로 이 단체 초우항텅(鄒幸彤) 부주석 등 5명을 기소했다. 앞서 홍콩 경찰의 홍콩보안법 담당 부서인 국가안전처는 전날 수사 자료 제출을 거부 혐의로 초우 부주석 등 지련회 관계자 4명을 체포한 바 있다.

미 법무부, 낙태금지한 텍사스주에 소송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금지한 텍사스주에 대해 미국 법무부가 9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오스틴의 연방지방법원에 텍사스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30장 분량의 소장에서 텍사스주의 낙태금지법이 헌법에 대한 공개적 저항이라며 낙태 시술을 아주 어렵게 만들어 텍사스주 여성들의 헌법적 권리 행사를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텍사스주의 낙태금지법은 바이든 행정부의 이같은 법적 대응까지 애초부터 예상해 마련된 측면이 있다. 이 법은 시행 권한을 주 당국이 아닌 개인에게 줬다. 시술을 하는 의사를 비롯해 임신부를 병원에 데려다주는 운전자까지 낙태와 관련된 모든 이들에 대해 개인이 소송을 낼 수 있도록 하고 이길 경우 1만 달러를 받도록 한 것이다.

민주콩고, 뇌수막염 확산 비상…129명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북동부 지역에서 사망률이 최대 50%인 뇌수막염이 확산돼 보건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지난 8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사이트를 통해 최근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 초포주에서 261건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Meningococcal meningitis)’ 의심사례가 보고됐고, 이 가운데 1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 전염병은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 등을 통해 전염되는데 밀접 접촉으로 대규모 확산이 일어날 수도 있다. 콩고민주공화국 보건 당국은 비상대응팀을 구성했고, WHO는 현지에 더 많은 전문가와 자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프간, 2022년 중반 전국민 97∼98% ‘보편적 빈곤’

유엔 개발 기구는 아프가니스탄이 지역 사회와 경제를 부양하기 위한 긴급한 노력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아프가니스탄이 2022년 중반 “보편적 빈곤”에 빠질 것이라고 유엔개발계획(UNDP)이 9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밝혔다. UNDP는 탈레반이 아프간을 점령하면서 1인당 소득이 2배 이상 증가하고, 평균 수명이 9년 늘어났으며 여성들의 대학 입학 등 교육 수준 향상 등 탈레반 축출 후 지난 20년 간 지속돼온 경제적 이득이 위험에 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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