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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가짜 뉴스 클릭 수… 진짜 뉴스의 6배 외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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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9/7)

미국 대선 가짜 뉴스 클릭수… 진짜 뉴스의 6배

뉴욕대와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대 연구진이 지난해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페이스북을 연구한 결과, 미국의 2020년 대선 전후로 페이스북에서 ‘가짜뉴스’의 인기도가 ‘진짜뉴스’보다 6배나 높았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6일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CNN 등 언론사도 포함, 수천 개의 페이스북 퍼블리셔를 놓고 극좌부터 극우까지 정치적 성향을 세분화했고, 신뢰할만한 정보를 제공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도 판단했다. 연구는 극좌와 극우 성향의 페이스북 페이지가 사실 기반의 페이지보다 더 독자들에게 다가선다고 분석했다.

국제 자유수호동맹, 아프간 기독교인 1만 명… 심각한 곤경 처해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12만 3000명 이상을 대피시켰지만, 미국과 미국인을 도운 아프간 통역사 대부분과 미국시민 200여명이 낙오됐고, 1만명의 아프간 기독교인이 심각한 곤경에 처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또한 미 국무부는 아프간에 미국 시민 200명이 여전히 남겨진 것으로 추정했다. 이들 중에는 24명의 캘리포니아 주의 학생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인권 단체인 ‘국제 자유수호동맹’은 최근 성명을 통해 “치명적인 폭력의 표적이 될 극도의 위험에 처한 1만 명의 기독교인을 포함하여 아프간의 소수 종교 공동체의 심각한 곤경을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LA한인타운 여탕 간 남성, 음란 노출 혐의로 기소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찰은 한인타운의 한 스파업소 여탕에서 나체로 활보한 남성 대런 머리저(52)에게 5건의 중범죄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머리저는 지난 6월 23일 LA 윌셔대로의 한인 스파업소에서 자신의 성적 정체성이 여성이라며 알몸 상태로 여탕에 들어갔다. 이에 여탕에 있던 고객들이 스파업소 직원을 상대로 격렬하게 항의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5명의 고객은 머리저를 경찰에 신고했다. LA 경찰은 “머리저가 2002∼2003년 음란 노출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2006년부터 성범죄자로 등록된 인물”이라고 밝혔다. 머리저는 2019년에는 7건의 노출 혐의로 기소돼 재판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여기에는 웨스트 할리우드 공원의 한 수영장에서 여성과 어린이에게 알몸을 보인 혐의로 신고된 사건도 있다.

독일, 아프간 남성 여성 정원사 흉기로 찔러

독일 베를린 빌머스도르프의 한 공원에서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20대 남성이 50대 여성 정원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ABC뉴스가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A씨가 여성 정원사에게 다가가 “왜 여자가 일을 하고 있냐”며 말을 건넨 후 용의자는 주머니 속에서 흉기를 꺼내 갑자기 목을 여러 차례 찔렀다고 보도했다. 근처를 지나다 정원사를 도우려고 A씨를 막아선 남성(66)도 흉기에 찔려 큰 부상을 입었다. 정원사와 남성 모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1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살인 미수 및 가중폭행 혐의 등으로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으며, 검찰 관계자는 “심리적 문제와 이슬람 이념적인 동기가 혼재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ISIS, 이라크 경찰 12명 살해… 세력 확대 우려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IS)가 이라크 북서부 키르쿠크의 한 기지를 습격해 최소 경찰 12명을 살해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큰 피해자를 내며, 과거 주요 근거지를 중심으로 다시 세력을 팽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들은 일요일 새벽 픽업트럭을 이용해 검문소를 습격했으며, 진입로에 사제 폭탄을 설치해 지원군의 도착을 지연시켰다. 이들은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수 시간 동안 경찰을 공격했으며, 미리 설치한 사제 폭탄에 경찰 3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라칸 알자보리 키르쿠크 주지사는 이라크 안전보장회의에 긴급회의를 요청해 ISIS의 공격에 대비해 군사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ISIS는 지난 2017년부터 정부군을 상대로 매복과 ‘치고 빠지기’ 전략을 구사함에 따라 세력을 확대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아프간 탈레반, 가족들 앞에서 임신 중인 아프간 여경 구타한 뒤 사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원들이 중부 고르주 주도 피로즈코에서 임신 8개월 된 여경을 가족들 앞에서 무차별적으로 구타한 뒤 총으로 살해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친척들은 무장한 남성 3명이 집에 들이닥쳐 수색한 뒤 가족들을 묶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이들은 남편과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A씨를 때리고 사살했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이들이 아랍어를 하는 것을 들었다고 한다. 친척들은 BBC에 얼굴이 심하게 훼손된 A씨의 시신 사진과 방 한쪽에 혈흔이 튄 사진도 전달했다. 탈레반은 해당 사건과의 연관성을 부인했지만 BBC는 세 명의 소식통 모두 탈레반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며 “아프간에서 여성들에 대한 억압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일”이라고 지적했다.

브라질 아마존, 지난달까지 화재 2만 8000여건… 농경지 확보 위한 고의 방화

극심한 가뭄 속에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기록적인 규모의 화재가 2만 8000여 건이라고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가 발표했다. 8월을 기준으로 2019년 3만 여 건, 2020년 2만 9000여 건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아마존 열대우림 화재는 대부분 농경지와 목초지를 확보하기 위한 고의 방화 탓이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아마존 열대우림 화재가 기후변화와도 긴밀하게 관련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브라질과 국제사회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국, 여가부 “2030년, 여성 인구가 남성 인구보다 많아질 것”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올해 7월까지 공표된 통계자료를 분석해 남녀 성비가 2030년에는 99.8로 여성 인구가 남성 인구보다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1인 가구 중에서 노인 혼자 사는 가구의 71.9%(1194 가구)가 여성 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463가구)의 2.6배다. 지난해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30.8세로 남성(33.2세)보다 2.4세 적었다. 지난해 가임 여성(15∼49세) 1명 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2000년(1.48명)보다 0.64명 감소했다. 이는 역대 최저치다. 2019년 기준 여성의 건강수명은 74.7세로 2000년보다 5.0세 증가해 남성(71.3세)보다 3.4세 길다. 사회 공정성에서 남성과 가장 큰 인식 격차를 드러낸 부분은 ‘성별에 따른 대우’로 여성은 55.1%가 공정하다고 평가해 남성(59.0%)보다 3.9%포인트 낮았다.

초중고 학생들 언어폭력 심각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작년보다 올해 등교가 확대되면서 학교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학생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사 시기는 지난해 2학기 시작부터 올해 4월까지 대상 학생들의 학교폭력 관련 경험과 인식 등을 조사한 결과다.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는 학생은 1.2%로 지난해(1.1%)보다 0.1%포인트 늘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해 2학기부터 등교가 늘어나면서 학교 폭력 피해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피해유형은 초등학교에서는 언어폭력이 42.5%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집단따돌림(15.0%), 신체 폭력(12.9%)이었다. 언어폭력 비율은 중학교(37.0%)와 고등학교(39.5%)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장소로는 교실 안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20.2%로 가장 많았고, 공원·놀이터·골목 등이 17.9%, 복도·계단이 12.6%로 학교 밖보다 학교 안의 비율이 높았다. 조사 대상 학생 총 63만 4095명 중 88.1%인 55만 8603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 070-501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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