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빛의열매학교 강의를 통해 새롭게 깨달은 사실이 있다.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는 생각은 나를 생각하는 것이고, 내 마음을 말씀으로 채우지 않으면 세상의 더러움으로 채워진다는 것이다. 진짜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을 때 떠오르는 생각은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뿐이었다. 시험 성적이나 친구랑 놀러 갈 생각 등 온통 나를 위한 생각이었다.
하지만 말씀에서는 나 자신을 위한 생각은 죄라고 했고, 나를 위해 사는 것도 죄라고 했다. 그럼 우리가 죄를 짓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말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지 의문이 생겼다. 내가 생각하기에 내 마음 속에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던 것 같다.
귀찮으니까 대충 묵상을 끝내고, 집에서 말씀기도를 할 때도 하기 싫어서 어영부영 말씀을 읽고 얼른 끝내고 싶어서 안달이었던 내가 생각났다.
그리고 예수님을 알지 못할 때는 비교의 대상이 다른 사람이었고 다른 사람들을 정죄했지만 말씀이신 예수님 앞에 서면 내 모든 것이 드러나고, 예수님을 묵상하면 죄 된 나를 발견하게 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는 묵상 시간에만 묵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종일 그 말씀을 기억하면서 되새김질 해야겠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만드셨다. 그리고 말씀으로 다스리신다.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을 알게 되고, 풍성하게 누리는 것도 알게 되었다.
[GNPNEWS]
염한솔(15.빛의열매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