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스크린으로 중계되는 곳에서 만난 한 참석자의 고백
2013 다시복음앞에 집회 2일째, 주집회장을 제외한 곳곳에 설치된 영상집회장.
일부 섬김이들과 당일 접수한 참석자들 수백여명은 지하 1층, 지상 4, 5, 6층에 마련된 이곳에 모여들었다.
영상 집회장은 이날 약 4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함께 말씀 앞에 섰다. 우는 아이를 달래면서 잠시도 화면에서 눈을 떼지 않는 부모와 어린이들부터 7~8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함께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의 생명의 말씀 앞에 섰다.
안내위원의 실수로 지상 6층과 지하 1층을 몇 번 오가는 일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 안내를 받고 웃으며 “귀찮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자리를 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오히려 섬김이를 위로해주는 어르신들도 계셨다.
영상집회장을 찾은 20대쯤 되어 보이는 한 자매는 강의를 들으면서 “‘그렇지, 말씀이지, 예수 그리스도면 충분하지.’ 그런데 그 주님에 대해 가장 정확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성경이기에 끝까지 말씀만 붙들어야겠다.”는 마음의 결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GN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