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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쿠데타로 난민 23만 명 이상 발생 외(6/26)

▲ 카렌족 난민. 사진: 무익종 통신원 제공

오늘의 열방*(6/26)

미얀마, 쿠데타로 난민 23만 명 이상 발생

미얀마 군부가 지난 2월 1일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23만 명이 넘는 난민이 발생했다고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밝혔다. OCHA는 미얀마 카렌주에서만 쿠데타 이후 폭력과 무력 충돌, 불안정으로 17만 7500명이 난민이 됐다고 집계했다. 이는 지난달 21일 군부와 소수민족 반군 카렌민족연합간 충돌 이후 발생한 난민 10만 3500명을 포함한 수치다. OCHA는 친주에서도 이달초까지 다수 지역에서 2만명 이상이 친주와 막웨, 사가잉 지역에 위치한 난민 수용소 100여 곳에 분산 수용됐다고 했다. 카친주 전역에서는 지난 3월 중순 이후 1만 1650명이 피난을 떠났고 샨주에서도 올해 1만 7730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다.

전세계 마약복용, 지난해 2억 7500만 명

지난해 전 세계 마약 사용자 수가 2억 7500만 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3600만 명 이상이 마약 복용으로 인한 장애를 겪고 있다고 뉴시스가 25일 보도했다. 유엔 마약범죄사무국이 발표한 ‘세계 마약 및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77개국의 보건 전문가들 42%가 대마초 사용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의약품의 비의학적 사용도 증가했다. 지난 24년 동안 대마초 사용은 일부 지역에서 4배까지 증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15∼64세 인구의 약 5.5%가 지난해 적어도 한 번은 마약을 사용했으며 이 가운데 13%인 3630만 명이 그로 인한 장애를 앓고 있다.

북 주민들… 6.25 북침설 안믿어

북한당국이 선전하는 6.25 북침설을 믿지 않는 북한주민이 점점 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25일 보도했다. 북한당국이 6.25전쟁은 남조선을 비롯한 제국주의세력들이 도발한 무력침공이었다며 계급교양선전을 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선전하는 6.25전쟁 역사를 두고 공장 노동자들 속에서는 6.25전쟁은 남조선이 도발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북한이) 먼저 전쟁준비를 치밀하게 계획하고 전쟁을 시작했다는 건 외국방송을 한번이라도 들어 본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당국에서는 몇십년 째 6.25전쟁이 미국과 남한의 도발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거짓선전을 되풀이 하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부르키나파소, 이달 초 벌어진 학살 대부분 12~14세 소년병 소행

아프리카 서부 부르키나파소에서 최근 발생한 대규모 학살이 소년병들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미국 언론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부르키나파소 정부의 대변인 우세니 탐부라는 이번 주 수도 와가두구에서 기자들에게 북동부 야그하주 솔한 마을 테러에 대해 “공격한 사람들은 대부분 12∼14세 어린이”라고 밝혔다. 이달 4일 무장한 괴한들이 솔한 마을을 공격해 시장, 주택 등을 태우고 민간인 최소 138명을 살해했다.

에티오피아, 정부군 시장 공습으로 어린이등 64명 사망

내전 중인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반군 근거지를 겨냥한 정부군 공습으로 최소 64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이 24일 보도했다. 이날 에티오피아 정부군은 22일 반군인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요원 여러명이 ‘순교자의 날’을 기리기 위해 토고가에 집결해 이들을 겨냥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현지 의료진은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다고 외신에 전했다. 한 현지 직원은 공습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64명이 숨졌고 현재 기준 최소 73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부상자가 100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미 서부, 대가뭄으로 도시 수돗물 흙맛, 농촌 메뚜기떼 경보

미국 서부 지역을 덮친 대가뭄의 여파로 대도시 수돗물에서 흙 맛이 나는 현상이 발생했고 농촌의 방목지대에는 메뚜기떼 경보가 내려졌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시(市) 수돗물에서는 최근 흙 맛과 흙냄새가 강하게 나타나 주민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현지 수질관리 당국은 취수원인 새크라멘토강과 아메리칸강 유량이 대가뭄으로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폭염으로 남조류가 급증해, 흙 맛과 흙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인 지오스민 농도가 급격히 상승했다고 밝혔다. AP 통신은 서부의 극심한 가뭄으로 농민들이 물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에서 잘 번식하는 메뚜기 떼가 광대한 서부 방목지를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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