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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2%, 트랜스젠더 선수 ‘출생 성별’에 맞게 경기해야 외(6/2)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계가 없습니다. 사진: unsplash

오늘의 열방* (6/2)

미국인 62%, 트랜스젠더 선수 ‘출생 성별’에 맞게 경기해야

미국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의 여론조사에서 미국인 대다수가 생물학적 남자 학생이 여학생 운동 팀에서 경기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답했다고 1일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스가 전했다. 5월 갤럽이 미국 성인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2%는 트랜스젠더 선수가 ‘출생 성별에 맞는 팀에서 뛰어야 한다’고 답했으며 34%는 ‘트랜스 성 정체성에 맞는 팀에서 경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타고난 성별이 남성인 트랜스젠더 학생의 여학생 운동경기 출전은 미국인의 과반수가 반대했다.

미얀마 군부진영, 소수민족 무장단체와 첫 동맹 체결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단체(EAO) 가운데 반(反)군부진영 임시정부 ‘국민통합정부(NUG)’와 첫 동맹을 맺은 단체가 나왔다고 1일 이라와디가 전했다. 친민족전선(CNF)과 NUG는 지난달 29일 협정을 맺고 독재정권에 저항하고 연방 민주주의를 수립하기 위해 평등과 상호존중, 상호인정을 토대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CNF는 지난 2015년 10월 떼인 세인 정부와 전국휴전협정(NCA)을 맺은 8개 EAO 중 하나로 NUG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CNF 부의장을 임시정부 장관으로 임명한 바 있다.

외딴섬 이주한 로힝야족 수천명 시위 돈과 직업 달라

방글라데시 정부의 난민캠프 인원 분산 정책에 따라 외딴 섬의 새 주거 시설로 이주한 바샨차르섬에 사는 로힝야족 수천명이 “현금과 직업을 제공해달라”며 시위를 벌였다고 1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경찰측은 “약 4000명이 시위에 가담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돌을 던져 창고 유리를 깨기도 했다. 경찰이 공격당하고 차량도 훼손됐다.”고 밝혔다. 이들 로힝야족은 유엔난민기구(UNHCR) 관계자들의 현지 방문 날에 맞춰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바샨차르섬에는 1만 8000명의 로힝야족 난민이 살고 있다.

유니세프 리비아 해변에서 어린이 익사체 증가

북아프리카 리비아의 해안에 쓸려 올라온 어린이 3명의 시신이 발견된 것에 대해 아마도 이들은 유럽행 난민들 가운데 일부인 것 같다고 유니세프가 31일 발표했다. 이 시신들은 지난 주에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서 100km쯤 떨어진 주와라 마을 부근에서 발견되었고 아이들 가운데 3살 유아와 생후 6개월 밖에 안된 아기도 있었다. 유엔은 “난민들이 죽음의 이민길을 떠나면서 너무 많은 난민 어린이들이 불필요하게 목숨을 잃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리비아 해안에서 단속된 이민과 난민의 수가 어린이 480명을 포함한 9650명이나 되며 이들은 리비아로 돌려보내졌고 올해 지금까지 단속된 어린이의 수는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90%나 증가했다.

한국 소상공인 92% “내년 최저임금 동결 또는 인하 요구”

우리나라 소상공인 10명 중 9명 이상은 내년 최저임금이 동결되거나 인하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1일 FN TODAY가 전했다. 지난달 20∼25일 소상공인 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내년 최저임금을 두고 응답자의 46.3%는 동결을 원했고 45.7%는 인하를 요구했으며 인상해야 한다는 답변은 8.1%에 그쳤다. 내년 최저임금 희망 인하 수준으로는 5∼10% 인하가 41.6%로 가장 많고 이어 1∼5% 인하(23.1%), 10∼15% 인하(20.2%), 15∼20% 인하(15.1%) 등 순이었다. 신규 고용 포기를 고려하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 수준에 대해서는 ‘현재도 신규 고용 여력 없음’이란 응답이 75.6%를 차지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내년 최저임금 결정과 상관없이 소상공인이 현재의 최저임금에도 고용 한계를 느끼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권위의 채플 의무가 종교 자유 침해?… 대법 판례 정면 위배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광주 지역 기독교 대학의 채플 의무 참석에 대해 종교의 자유 침해라고 권고한 사태에 대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대법원 판례에 위배된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또한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반대 전국교수연합(동반교연)에서도 이를 규탄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5월 31일 발표했다고 1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한교총은 “학생이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사립대학의 경우에는 동일하게 적용할 수 없는 판례”라고 지적했고 동반교연은 “인권위의 이러한 결정과 권고는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에 따른 종립학교 운영을 심각히 침해하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열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본지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손쉽게 열방의 소식을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기사정보에 크리스천 퍼스펙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바를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기사제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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