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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도발 변이 확산하는 영국발 입국 대폭 제한 외(5/24)

▲ 사진: 유튜브 YTN news 캡처

오늘의 열방* (5/24)

독일, 인도발 변이 확산하는 영국발 입국 대폭 제한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가 인도발 이중변이바이러스 B.1.627.2의 확산 때문에 23일(현지시간)부터 영국을 변이바이러스지역으로 지정하고 입국을 대폭 제한한다고 21일 밝혔다. 독일이 현재 변이바이러스로 지정한 지역은 네팔,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에서 11개국이다. 이에 23일부터 영국에서 비행기, 버스, 기차를 통한 독일 입국은 독일 국적자나 독일 거주자만 허용된다. 영국에서 독일로 입국하는 이들은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영국의 인도 변이 감염은 1주 만에 1313명에서 2.6배로 늘어나 급확산하고 있다.

코로나 여파, 난민신청 사상 최대난민 인정률은 0.2%로 최저

올해 1∼3월 월평균 난민 심사 건수가 역대 최대 수준인 1200건을 넘어섰고, 심사 대기자만 16000여 명에 이른다고 23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3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연보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난민 심사 건수는 3638건으로,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6254건의 절반을 넘어섰다. 한 달에 1200여 건씩 난민 심사를 마친 셈이다. 3월 기준 난민 심사 대기자도 1차 심사 1만2487명, 2차 심사(이의 신청) 4044명 등 총 1만6531명으로 집계됐다. 난민 심사와 신청이 급증한 이유는 이전보다 엄격해진 기준과 코로나19 탓에 기존의 체류 외국인이 난민 심사장에 몰린 현상 등이 꼽힌다. 한편 난민 인정률은 0.2%로, 집계를 시작한 1994년 이후 누적 평균치(2.9%)의 14분의 1에 그쳤다.

미얀마 군부 NLD 강제해산, 아웅산 수치 내일 재판 출석

미얀마 군사정권이 지난 21일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정당인 민주주의 민족동맹(NLD)을 강제 해산하기로 하면서 군부가 장기 집권을 노리고 있음이 명확해졌다고 23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특히 NLD 강제 해산 결정은 인접한 태국과 캄보디아 사례를 따라 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미얀마 군부에 의해 가택연금된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은 24일 법정에 나와 113일만에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다. 수치 고문은 군부에 의해 불법 수입한 무전기를 소지·사용한 혐의(수출입법 위반)를 비롯, 선동과 전기통신법 위반, 뇌물수수와 공무상비밀엄수법 위반 등 여러 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공판은 오는 24일 수도 네피도의 특별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네소타주 나이트클럽 부근 총격2명 사망·8명 부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나이트클럽 부근에서 22일(현지시간) 오전 2시께 총격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AP통신과 폭스뉴스 등이 보도했다. 경찰은 숨진 2명은 모두 남성이며, 부상자 중 한 명은 상태가 위독하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부상자 7명도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윗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남성 5명, 여성 5명이 총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민주콩고 화산 폭발…최소 3500명 대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에 있는 니라공고화산이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폭발했다고 AP, 로이터통신과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니라공고화산에서 나온 용암은 인구 200만명의 도시 고마를 향해 흘러내려 가고 있으며, 고마 시내 대부분은 전력이 끊겼다. 화산폭발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외신들에 따르면 현재까지 3500여명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 르완다로 피난했다. 지구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 중 하나로 알려진 니라공고화산은 마지막으로 2002년 폭발했고, 당시 250명이 숨지고, 이재민 12만명이 발생했다.

세계보건총회, 다음 팬데믹 예방·WHO 개혁안 논의할 듯

세계보건기구(WHO)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의 제74차 회의가 오는 24일부터 9일 동안 화상으로 진행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총회 주요 안건은 다음번 팬데믹 예방과 WHO가 다시금 신뢰를 얻기 위한 개혁 방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WHA에서 194개 회원국의 결의로 구성된 ‘팬데믹 준비 및 대응을 위한 독립적 패널'(IPPR)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는 각국과 보건 기관들이 팬데믹을 다룰 준비가 매우 안 돼 있었다고 지적하고, 국제적 보건 경보 시스템의 전반적인 점검 및 정비, WHO의 권한 및 독립성 강화 등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국가 간 백신 쟁탈전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 조약과 대만의 옵서버(참관국) 참여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유엔 안보리, “·팔 휴전 환영철저히 준수해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 합의를 환영하는 내용의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23일 KBS뉴스가 보도했다. 안보리는 성명을 통해 “안보리 이사국들은 5월21일부터 시작하는 휴전 발표를 환영한다”며 “휴전 합의의 완전한 준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열흘 동안 200명이 넘는 민간인들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무력 충돌 과정에서 안보리가 성명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가자지구를 비롯해 팔레스타인 민간인 거주 지역에 인도주의적 원조를 즉각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국제사회에 유엔과 협력해 팔레스타인 재건을 도울 것을 호소했다.

[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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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 통신원(취재, 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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