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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 보건 위반했다고 목회자 체포… 벌써 3번째 외 (5/22)

▲ 아투르 폴로스키(Artur Pawlowski) 목사. 캘거리 경찰은 이달 초 아투르 목사도 체포했다. 그는 불법 대면 모임을 조직, 홍보하고 참석했으며 다른 이들을 초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진: 유튜브채널 Artur Pawlowski TV 캡처

오늘의 열방* (5/22)

캐나다, 코로나 보건 위반했다고 목회자 체포… 벌써 3번째

캐나다에서 코로나19 공중 보건 명령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목회자가 체포되는 사건이 3번째 발생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앨버타주 캘거리 경찰과 앨버타 보건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공중 보건 명령을 준수하지 않고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에 페어뷰 침례교회의 팀 스테반 목사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캘거리 경찰은 이달 초 아투르 폴로스키 목사도 불법 대면 모임을 조직, 홍보했으며 다른 이들을 초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앨버타의 그레이스라이프교회 제임스 코츠 목사도 지난 3월 보건 명령 위반 혐의로 체포돼 한 달 이상 구금된 바 있다.

한국 국민 52%, 동성혼 법제화 반대

우리나라 국민의 52%가 동성결혼 법제화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1일 보도했다. 한국갤럽이 2021년 5월 18일과 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동성애자 커플에게 합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 즉 동성결혼 법제화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52%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은 38%였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는 2년 전인 2019년과 비교해 찬성이 3% 늘어났으며, 반대는 4% 줄어든 수치다.

미얀마군 박격포, 강 건너 태국 땅에 떨어져카렌족 반군 겨냥한 듯

미얀마군이 소수 카렌족 무장조직인 카렌민족연합(KNU) 반군을 잡기 위해 발사한 박격포탄 3발이 강 건너 태국 북부 매홍손주 매사리앙 지역의 타따팡 마을에 떨어져 주민들이 대피했다. 방콕포스트는 21일 군 소식통을 인용, 미얀마군이 KNU 반군이 국경을 넘어 태국 쪽으로 도망친 것으로 생각하고 발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태국군은 태국-미얀마 국경위원회를 통해 미얀마군에 향후 태국 영토로 군 작전을 확대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항의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인 선장, 서아프리카 해양서 해적에 납치

한국인 선장이 탄 어선 애틀랜틱 프린세스호가 서아프리카 가나의 연안 도시 테마 앞바다에서 해적들에 납치됐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보도했다. 한국인 선장을 비롯해 중국인 3명, 러시아인 1명 등 선원 총 5명이 납치됐다. 서아프리카 기니만 앞바다에선 지난해 나이지리아 해적에 의한 한국인 선원 납치사건이 총 3건(5월 초, 6월 말, 8월 말) 발생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전 세계 해적의 선원 납치사건 중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발생한 사건이 전체(135명)의 96.3%(130명)를 차지했다.

말레이 확진자 이틀 연속 6000명대컨테이너를 임시병상과 영안실로

전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0명대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1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국공립병원 중환자실(ICU) 병상 점유율은 평균 70%를 넘어서서 컨테이너를 임시 병상과 영안실로 사용하는 등 의료시스템 유지에 주력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18일 4865명에서 19일 6075명으로 껑충 뛰더니, 20일 6806명으로 더 늘었다고 발표했다. 말레이시아는 이달 들어 하루 3500명 이상 확진자가 급증하자 1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국에 이동통제령을 발령했다.

미얀마, 지방 관리들 잇따라 피살

미얀마에서 지방정부 관리와 가족이 총에 맞거나 흉기 등으로 피살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1일 전했다. 가해자들의 신원과 목적이 불분명한 가운데 현지에서는 ‘친군부 부역자에 대한 경고’라는 말이 나온다. 지난 19일 카렌주의 한 마을에서 지방 관리인 쿄 진 민이 자택 앞에서 총에 맞아 숨졌으며, 미얀마 중부 마궤에서는 지방 관리 소 뉜의 집을 사제폭탄과 흉기를 든 남성들이 습격했다. 소 뉜과 딸은 집에서 살해됐고, 손자는 병원 이송 중 숨을 거뒀다. 18일 양곤에서는 지방 관리가 사무실에서 폭탄이 터진 뒤 누군가의 총에 맞아 숨졌다. 같은 날 만달레이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6명이 지방 관리 모 조 민을 흉기로 찔렀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1일 쿠데타 이후 양곤과 만달레이, 마궤, 사가잉, 카렌 지역에서 최소 7명의 지역 관리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스라엘하마스, 열흘만에 조건없이 휴전양측 사상자 2500여명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국제사회의 중재로 휴전에 합의했다고 20일 현지 언론과 외신이 전했다. 지난 7일 이슬람 라마단이 끝나면서 충돌이 일어난 후, 10일 하마스의 선제공격에 이스라엘이 응수한지 꼭 열흘만이다. 휴전은 상호 간에 조건없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분쟁은 2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던 2014년 ’50일 전쟁’ 이후 가장 큰 분쟁이었으며, 가자지구에서는 아동 61명을 포함 232명 사망, 부상 1900여명, 이스라엘에서는 사망 12명, 300여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한동협, 친동성애 이동환 목사 안수보좌에 참가해선 안된다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한동협)에서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에서 정직 처분을 받은 이동환 목사(수원영광제일교회)의 중부연회 목사안수식 안수보좌 참가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이동환 목사는 동성애를 옹호하고, 제2회 인천퀴어축제에서 축복식을 거행해 해당 교단으로부터 정직 2년 선고를 받은 상황이어서 안수보좌에 참가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고 지적했다. 한동협은 “중부연회 소속 이훈, 탁동일, 김재탁, 라인탁 목사는 연회에 (이동화환 목사를 안수보좌로 선택한) 정OO 전도사 자격심사를 재요청했고, 감리교바르게세우기연대와 동성애대책위원회에서는 중부연회와 정연수 감독에게 강력하게 항의하고 모든 문제들을 바로 잡기를 요청했다”며 “그러나 중부연회와 정연수 감독에게는 문제 해결의 의지를 찾아볼 수 없다”고 성토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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