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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바다 헤엄쳐 스페인 이민 시도 3000명 외(5/19)

▲ 매년 울타리를 넘거나 헤엄치는 방법 등으로 수백명의 모로코인들이 위험을 감수하며 스페인 이민을 시도한다. 사진: 유튜브 채널 PBS NewsHour 캡처

오늘의 열방* (5/19)

모로코, 바다 헤엄쳐 스페인 이민 시도 3000명

17일 하루 동안 바다를 헤엄쳐 스페인 이민을 시도한 모로코인이 3000명에 육박하고 이중 3분의 1 가량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17일 AP통신이 전했다. 이날 북아프리카 북부 소재 스페인령 세우타에는 모로코인 이민자 약 3000명이 유입됐는데 이 과정에서 한 청년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저체온증으로 구조된 어린아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울타리를 넘거나 헤엄치는 방법 등으로 수백명이 위험을 감수하며 이민을 시도한다. 스페인은 모로코인의 망명을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다만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은 어린이의 경우 정부 감독 아래 합법적으로 머물게 하고 있다.

이-팔 민간인 참사에 국제사회 우려 고조

2주째에 접어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충돌에 민간인 참사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18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특히 이스라엘의 방어권을 두둔하며 휴전 문제에 대한 언급을 꺼려온 미국이 양측 모두에 폭력사태 종식을 촉구했다. 17일 백악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하고 휴전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미국을 제외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과 유엔 등 국제기구, 인도주의 단체들은 이미 지속적으로 폭력사태 격화에 따른 민간인 희생에 우려를 표해왔다. 현재까지 무력 충돌로 61명의 어린이와 36명의 여성을 포함해 212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고 이스라엘은 10명의 사망자를 냈다.

아마존 원주민불법 금광 개발업자들 또다시 충돌7명 사상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원주민과 불법 금광 개발업자들이 또다시 충돌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18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브라질 북부 호라이마주 야노마미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16일 밤 불법 금광 개발업자들이 부족민들에게 총격을 가해 양측이 충돌하면서 원주민 어린이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 이곳에서는 지난 10일에도 야노마미 부족과 불법 금광 개발업자들이 총격전을 벌여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했다.

미얀마 군, 쿠데타 이후 시위자 800명 이상 살해

지난 2월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이후 미얀마 전역 시위에서 약 800명 이상이 보안군에 의해 사망했다고 미얀마의 인권운동단체가 밝혔다고 18일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미얀마의 정치범 지원 단체인 정치범 지원 협회(AAPP)에 따르면 “우리가 확인한 바로는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 같다”고 밝혔다. AAPP는 친주의 마을들과 만달레이와 양곤 등에서도 추가로 6명이 사망했다고 설명했으며 사형 선고를 받은 20명을 포함, 4120명이 현재 구금돼 있다고 덧붙였다. 보안군은 사망한 민간인의 수를 놓고 논쟁을 벌여왔으며 시위 도중 수십명의 보안군 대원들도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인도 사이클론 강타로 바지선 2척 표류… 127명 실종

대형 사이클론 타우크태가 강타한 인도 서부 해안에서 바지선 2척이 표류하면서 탑승자 중 127명가량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 NDTV와 AFP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전날 인도 서부 뭄바이 인근 해상 유전에서 바지선 2척이 표류하기 시작했고 바지선 P305호에는 273명, 또다른 바지선 GAL 컨스트럭터호에는 137명이 탄 상태였다. 당국은 해군 함정 3척과 헬기 등을 투입, 구조 작업에 나선 끝에 P305호에서는 146명이 구조됐다고 이날 밝혔다. 하지만 나머지 127명은 아직 찾지 못한 상태라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대만 4일 만에 또다시 대규모 정전

대만의 국영 전력회사인 대만전력공사(타이파워)가 전력수요 급증과 설비 이상 등의 이유로 17일 오후 8시50분부터 전력 공급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17일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타이파워는 지난 13일 기술적 결함으로 남부 가오슝의 싱다 화력발전소가 멈춰선 후 현재까지 전력 공급량의 40%밖에 복구하지 못했으나 수요는 증가해 정전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대만은 현재 일부 지역의 기온이 섭씨 40도에 이를 정도로 이례적으로 더운 5월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번 정전이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북한 코로나 검사 26720확진자 여전히 0

북한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이 2만 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으나 확진자는 여전히 ‘0명’이라고 18일 뉴스1이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남·동아시아 사무소의 14일자 ‘코로나19 주간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보건성은 이달 6일까지 총 2만 6720명의 주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고 보고했다. 이달 6일까지 누적 5만3166개 검체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나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다는 게 북한 측 주장이다. 다만 지난달 26일 이후 추가로 검사를 받은 인원 가운데 143명은 독감과 유사한 질환이나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SARI)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 동성애자 찜방 여전히 성업중… 단속 요청 국민청원

작년 5월 코로나 대확산의 진원지 중 하나로 꼽힌 블랙수면방(동성애찜방)에 대한 강력 단속을 요청하는 국민 청원이 15일 게시됐고, 게시물에는 이틀 만에 1만여 명이 동의를 표했다고 17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청원자인 염안섭 원장은 “2020년 5월에 이태원 게이클럽과 동성애 그룹 난교의 현장인 강남의 블랙수면방에서 코로나 대확산이 있었고, 이때 GH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됐다”며 “GH형은 감염력·전파력이 S형(우한 교민 등 초기 해외 유입 사례), V형(대구 신천지)에 비해 평균 6배 이상 높다”고 지적했다. 결국 블랙수면방에서의 감염은 국민들의 생명권을 해치며 가장 직접적으로는 동성애자들의 건강을 해치기에 블랙수면방은 단속이 되어야 한다고 단속을 촉구했다.

시민단체들, 페미니즘 성교육 교사 비밀조직에 수사 촉구

바른인권여성연합,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8개 단체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학생들에게 페미니즘을 강제 주입교육을 시켜온 교사 비밀조직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고 18일 기독일보가 전했다. 단체들은 “아이들은 우리 모두에게 선물 같은 소중한 존재다. 학생들이 받는 연간 15시간 성교육은 전부 페미니즘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을 질식시키고 있다”며 “성교육은 남자아이, 여자아이 성적 특질에 따라 자신의 몸에 대한 책임과 궁금증을 인식시키는 것이어야 한다. 사려 깊고, 상대를 존중하며 예의바른 어른으로 성장시키는 것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그럼에도 이들의 학교 성교육은 일방적인 페미니즘 사상이며, 강사의 사상을 학생들에게 사실상 세뇌시키는 교육이다. 아이들은 자유롭고 자기결정권을 가진 인간이다. 함부로 개체를 멋대로 건드리고, 사적인 부분을 침해하는 행위를 성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자행하는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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