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얼굴에 활짝 핀 함박웃음. 크리스마스일까? 어린이날일까? 커다란 선물박스를 안고 미소를 지어보이는 아이들에게 오늘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일지도 모르겠다. 무엇이 들어있을까? 두근거리며 선물을 열어 볼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저절로 흐뭇해진다. 무언가를 했기 때문에 주어진 것이면 선물이라 할 수 없다. 오히려 받는 이의 기쁨을 생각하며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 선물이다. 복음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물이다. 죄로 망가진 우리는 무엇이 필요한지조차 모르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깜짝 선물로 주셨다. 그 분으로 인해 죄의 저주가 끊어져 기뻐할 우리의 함박웃음을 기대하시며….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에베소서 2:8)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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