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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출신 기독교인, ‘이슬람에 사랑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

▲ 이슬람에서 개종한 기독교인 칼럼니스트 헤디 미라흐마디(Hedieh Mirahmadi). 사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캡처

이슬람에서 개종한 기독교인 칼럼니스트가 이슬람에서 자신을 이끌어낸 것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말이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온건한 무슬림 단체를 위한 교육기관인 ‘세계자원개발교육기구(WORDE)’의 회장을 맡고있는 헤디 미라흐마디(Hedieh Mirahmadi)는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자신은) 20년 넘게 독실한 무슬림으로 지내면서도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하거나 “남을 사랑하라”고 명령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이슬람교는 하나님이 자비로우시고 친절하시다고 가르치지만, 사랑이란 단어는 결코 언급하지 않는다. 무슬림은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 신을 위해 숭배하고 희생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신은 고난이 닥쳤을 때 그분께 의지할 수 없으며, 그분은 주로 당신을 심판하시기 위해 거기에 계신다. 솔직히 말해서 엄격한 복종을 요구하는 수많은 규칙과 법들을 결코 지킬 수 없었기에, 나는 믿기 힘들 정도로 우울했다.” 고 고백했다.

그녀는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랑의 시작이시며 성취자이시다. 그분은 인류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하기 위해 독생자를 희생하셨다.”며 “무조건적으로 사랑을 받고 다른 사람을 똑같이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나에게 엄청난 기쁨을 가져다주었다. 무슬림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는 것의 힘을 결코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말했다.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녀는 또 “이슬람에서는 당신의 선행이 천국에 들어가기에 충분한지 결코 알지 못한다. 그것은 나를 두렵게 했다.”며 “만일 내가 수백 가지 복종에도 불구하고 용서할 수 없는 큰 죄를 하나 지었다면, 나는 지옥불 속에서 영원을 보낼까봐 매일 사는 것이 매우 불안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성육신하신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원한 천국에 거하도록 보장해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나는 예수님이 육체에 거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이 땅에 오셔서 나의 죄값을 치르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무덤에서 다시 일어나심을 믿는다.” 고 고백했다.

그녀는 “예수님의 신성은 이슬람교와 기독교 사이의 가장 중요한 논쟁점이다. 모든 이슬람교도들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신성한 영으로 인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났고, 그의 생애 동안 수많은 기적을 행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슬람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지 않으셨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많은 이슬람교도들은 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 받아들이는 것이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내주하심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한다.”며 “이슬람에서는 무슬림과 하나님 사이에는 중개자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직접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확실히 그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녀는 삼위일체는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의 세 가지 현현이며, 세 개의 분리된 신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라며 무슬림들이 기독교인들을 다신론자(polytheists)라고 비난하는데 대해 많은 기독교인들은 안타깝게도 이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녀는 “기독교인조차도 우리 모두가 같은 하나님을 섬기고 각자 종교의 길이 ‘진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잘못된 주장을 하는 것이 슬프다.”며 “개인을 구원받지 못한 상태로 남겨두는 ‘진리’를 인정하거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거짓되게 말해서는 안 된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항상 토론을 끝내며 무슬림에게 하나님 자신과 예수 그리스도의 실재를 (그들에게) 나타내 주시기를 요청한다.”며 “그들의 마음은 당신이 말한 진리와 싸울지 모르지만, 그것이 그분의 뜻이라면 그들을 인도하실 우리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라.”고 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의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이사야 25:9)

무슬림들이 선행과 수없이 많은 종교 행위를 하지만 이것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앞으로 달려나올 수 있도록 기도하자. 헤디 미라흐마디와 같은 증인들을 통해 무슬림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나타내주시고, 하나님이 사랑이시라는 진리를 심령에 새겨셔서 죄인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내어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이들 안에 부어지기를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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