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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인 91%, 안전 확보되면 “현장 예배로 돌아가겠다”

미국 교인의 91%가 현장 예배가 안전해지면 예배당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91%는 현장 예배가 안전해지면 예배당으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교인들은 감염병 유행 이전의 예배로 돌아갈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전무 이사인 스캇 머카널은 “많은 목회자들은 아직 현장 예배에 참여하지 않는 교인들이 예배당으로 돌아올지 궁금해하고 있다. 교인 열 명 중 아홉은 현장 예배가 안전해지면 돌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많은 교회들은 이미 현장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평소보다 적은 수의 인원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51%의 교인이 현장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답했고, 83%는 예배당에 가는 대신 예배 실황을 시청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백신 접종이 속도를 냄에 따라 예배 참석자 수도 곧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감염병 유행 기간 중 같은 지역의 다른 교회로 옮겼다고 답한 교인은 5%에 불과했으며, 이사로 인해 교회를 옮겼다고 답한 교인은 3%에 불과했다.

교인 중 8%는 코로나19 감염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으며, 42%는 교인 중 누군가가 감염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고, 18%는 동료 교인이 감염병으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2월 5~18일에 실시되었으며, 오차범위는 3.2% 포인트다. [크리스찬 타임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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