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빛의 축제인 디왈리 기간에 아이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 밝은 빛을 많이 낼수록 신이 좋아한다고 하여 온 나라가 불을 밝히기에 전념한다. 악귀를 내쫒고 재운을 불러들이기 위해 각자의 주머니를 털어 초와 폭죽을 사서 불을 밝히는 일은 단순히 축제를 즐기는 것을 넘어 마치 인생을 건 것 같은 전적인 투자다.
잠깐 불어오는 바람에도 쉬이 꺼질 초에 불을 붙이며 아이들은 무엇을 기대하고 바라고 있을까. 빛을 내려고 애쓰지 않아도 이미 그 존재만으로 창조주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시고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 수만 있다면…. 이미 우리에게 생명의 빛 되신 예수가 찾아오셨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요한복음 1:4)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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