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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니제르 대선 결선 투표, 첫 민주적 정권 이양 외(2/23)

▲ 니제르 국가선거위원회. 사진: 유튜브채널 AlJazeera 캡처

오늘의 열방*(2/23)

아프리카 니제르 대선 결선 투표, 첫 민주적 정권 이양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21일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가 치러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여야 정치적 거물 간의 맞대결인 이번 대선 결선투표는 1960년 프랑스 식민지에서 독립한 이후 잦은 쿠데타에 시달린 니제르의 첫 민주적 정권 이양이 될 전망이다. 5년 임기 대통령직을 두 번 역임하고 자발적으로 물러나는 마하마두 이수푸 현 대통령은 많은 지역 지도자들이 권력에 집착한 것과 다른 태도를 보여 환영을 받았다. 그의 후임은 자신의 오른팔 격인 모하메드 바줌(60) 전 내무장관이나 마하마네 우스마네(71) 전 대통령이 될 예정이다.

인도·중국군, 공동 성명, “유혈 분쟁지 판공호서 철수 완료”

최근 국경 갈등 해소를 모색 중인 인도와 중국이 주요 분쟁지 중 한 곳인 판공호 인근에서 철군을 완료를 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가 22일 보도했다. 인도 국방부는 성명에서 “인도와 중국 양측은 판공호 지역에서 전방 부대가 순조롭게 철수를 완료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판공호는 인도 북부 라다크 지역 동쪽에 자리 잡은 곳으로 양국 국경 분쟁 핵심지 중 하나다. 인도와 중국은 지난해 5월 판공호 난투극, 인도군 20명과 중국군 4명이 숨진 6월 갈완 계곡 ‘몽둥이 충돌’, 9월 45년 만의 총기 사용 등 라다크 지역에서 여러 차례 충돌해 긴장이 고조됐다.

인니 자카르타, 홍수로 5명 사망·이재민 1700명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최근 발생한 홍수로 최소 5명이 숨지고 1700명 이상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자카르타 재난관리국이 22일 밝혔다. 작년 1월 1일 자카르타 수도권에 발생한 홍수 이후 최대 규모다. 자카르타 재난관리국(BPBD)에 따르면 19일 밤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200여 개 지역이 홍수에 잠겼다. 남부 자카르타 자티파당 지역 침수된 주택에서 67세 남성이 집에 갇혀 숨진 채 발견됐고, 어린이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자카르타는 매년 우기에 홍수가 반복됨에도 우수관, 배수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실정이다. 우기는 전년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계속된다.

브라질, 코로나 환자 1000만명… 중소도시 공공의료 붕괴 직전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중소 규모 도시들의 공공의료 체계가 붕괴 위기에 빠졌다고 연합뉴스가 22일 보도했다.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된 이후 전국의 대부분 중소 규모 도시에서 병상과 의료진 부족으로 입원을 기다리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한 북부와 북동부 지역에서 공공의료 붕괴는 더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북부 아마조나스주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번져나가면서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한국, 코로나로 중소기업 일시 휴직자 36만명 “2019년의 8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타격으로 지난해 중소기업의 일시 휴직자가 3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데일리굿뉴스가 전했다. 일시 휴직자는 일시적인 병, 휴가·연가, 사업 부진, 조업 중단 등의 사유로 일하지 못한 경우를 말한다. 통계청과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을 기준으로 지난해 사업 부진이나 조업 중단으로 인한 일시 휴직자는 36만 명으로 48.0%에 달했다. 이는 전년(4만7000 명)에 비해 7.7배 증가한 수치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일시휴직자들이 실업자로 바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국 10대 청소년들, 명품 관련 신종 학교폭력 기승

최근 10대들 사이에서 명품 구입이 인기를 끌면서 이와 관련된 신종 학교폭력이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2일 보도했다. 10대 유튜버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들 사이에 명품 구매가 확산하고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손쉽게 물건을 되팔 수 있게 되면서 이를 금품 갈취에 악용하는 행태다. 열린의사회에 따르면 명품 관련 학교폭력 상담은 최근 일주일에 2∼3건씩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명품 가격이 고가인만큼 학생들의 금전 피해 규모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 변호사 출신인 이나연 법무법인 공간 변호사는 “명품이 학생들의 용돈으로 살 수 있는 범위를 초과하다 보니 금품 갈취로 이어지고 상습 피해도 우려된다”며 “부모나 학교에 즉시 도움을 요청해 악순환의 고리가 끊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 하루사망 1주평균치 3일 연속 1만 명 아래

코로나 19로 전세계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사망자 수가 21일 9599명으로 내림세가 이어지면서 19일 이후 3일 연속 1만 명 선 아래에 머물렀다고 뉴시스가 22일 보도했다. 앞서 19일 뉴욕타임스가 작성하는 하루사망자 1주일 평균치 분석에서 1주일 평균치가 9961명을 기록해 오랜만에 1만 명 아래로 떨어졌으며 1만 명 미만이 기록되기는 3개월 전인 11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사망자는 1월 26일 기록된 최고정점 1만4435명에 대비하면 27일 뒤인 2월 21일의 9599명은 66.5% 수준이다. 코로나 19의 총사망자는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현재 246만7100명이다.

英, 코로나19로 지난해 노숙자 1000명 사망…7만 가구 집 잃어

영국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약 1000명의 노숙자가 사망했으며, 경제적 여파로 집을 잃고 노숙자가 된 가구도 7만 가구가 넘었다고 뉴시스가 22일 보도했다. 영국 시민단체 더뮤지엄 오브 홈리스(MoH)는 잉글랜드와 웨일스, 스코틀랜드 등 영국 전역에서 지난해 사망한 노숙자는 총 976명에 달한다는 통계를 21일 내놨다. 전년(710명) 대비 37% 늘어난 숫자로 사인은 36%가 약물 중독, 15%는 자살, 3%는 코로나19 감염으로 확인됐다. MoH는 또 2020년 한 해 동안 월세를 감당하지 못해 거리로 나온 이들은 7만 가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또 다른 노숙자 지원단체 역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년 동안 런던의 노숙자 수가 170% 급등했다고 전했다.

니제르, 대선 기간 지뢰 폭발로 선관위원 7명 사망

대통령선거 2차 결선투표가 열리는 니제르 서부에서 21일(현지시간) 중앙선관위(NEC) 위원들이 탑승한 자동차가 지뢰를 밟아 선관위원 7명이 숨졌다고 뉴시스가 22일 보도했다. 니제르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 증가에 시달려 왔으며 21일의 대선 결선투표 역시 폭력 사태로 얼룩질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아왔다. 지난 1월에는 극단주의자들이 말리 국경 근처 마을 2곳을 공격, 적어도 100명이 목숨을 잃었다.

리비아통합정부 내무장관 공격받아… 내무부 암살 시도 규정

유엔이 인정한 리비아통합정부(GNA) 내무장관 파티 바샤가가 탄 차량 행렬이 수도 트리폴리에서 공격받았다고 21일 AP통신이 보도했다. 보건부 대변인은 이날 무장괴한들이 수도 트리폴리의 고속도로에서 바샤가의 차량 행렬에 총격을 가해 적어도 경호원 한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바샤가 장관은 부상을 입지 않고 무사 현장을 탈출했다.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을 “암살 시도”로 규정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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