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의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미·EU, “이란 제재” 필요성 역설 … 이란, “제국주의 집단에 굴복 안해”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시편10:4)
국제사회의 거센 압력에도 이란이 새롭게 우라늄 농축에 나서면서 이란과 서방국가간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미국은 이란의 핵개발 저지를 위한 ‘공습 가능성’을 연일 거론하고 있고, 유럽 국가들도 강경 목소리를 내며 이란 제재에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제재나 외교적 노력이 실패하면 미국 정부는 군사력을 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누구도 의심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의 핵무장은 이웃 중동 국가들의 핵무기 경쟁을 촉발시킬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나 테러 그룹들에까지 핵이 확산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프랑스 외교부도 성명을 통해 이란에 대해 “전례 없이 강경한” 추가 제재가 취해져야 한다고 주장했고, 독일도 “이란 쪽에서 행동하지 않는 이상 강한 제재 이외의 대안이 없다”고 밝혔다.
이란의 석유 수출을 제재하려는 유럽연합(EU) 차원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그러나 서방의 압력에도 이란은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란 최고 종교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날 국영TV를 통한 연설에서 “제국주의자 집단에서 제재를 동원해 이란 정부와 국민을 굴복시키려 하지만 이란은 스스로 선택한 길로 계속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란 핵과학자 암살 테러 발생 이후 배후로 즉각 이스라엘과 미국을 지목하며 이란과 서방의 대치 양상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란의 카자에 대사는 이번 암살 사건은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범죄행위”라고 지적하고 유엔이 “모든 형태의 테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또 “특정 외국 세력이 배후에 있다는 확고한 증거가 있다”며 “이런 테러행위는 이란의 평화적인 핵 프로그램을 방해하기 위한 시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번 테러와의 연관성을 강력히 부인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란에서 발생한 어떤 폭력사태에도 미국은 분명히 관련돼 있지 않다”며 연루 가능성을 부인했고, 이스라엘도 관련 주장을 일축했다.
한편 미국은 우방에 이란 제재 동참을 요구하는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에 이어 일본을 찾은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12일 아즈미 준(安住淳) 일본 재무상을 만나 핵무기 개발을 계속하는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고, 일본은 미국의 이란 제재 방침에 맞춰 이란산 원유 수입을 단계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는 최근 이란 사태에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석유 금수를 비롯한 대이란 추가 제재에는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출처:연합뉴스 =종합).
“보라 그에게는 열방이 통의 한 방울 물과 같고 저울의 작은 티끌 같으며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으리니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을 그에게 비기겠느냐 ” (이사야40:15,18)
기도 ㅣ열방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서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핵무기 개발을 포기치 않으려는 이란의 완고함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핵무기가 인류에 어떠한 악영향을 미치는지 역사를 통해 드러났음에도 그것으로 나라를 위협하고 그 위에 서려하는 이들에게 주의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속이며 이 땅에 자신의 뜻을 이루려하는 사단의 궤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파합니다. 이란을 저지한다는 목적으로 군사력과 힘을 모으며 동일하게 악을 저지르는 서방나라들 또한 주를 두려워하게 하옵소서. 주님! 결국에는 모든 나라가 주를 알게 되며 주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을 믿습니다. 다시 오실 주 앞에 각자가 자기 죄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게 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복음의 빛을 온 땅에 비추셔서 속히 그리스도를 주로 인정하며 주의 뜻 앞에 순복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지금도 주의 뜻을 이루고 계시며 열방을 통치하시는 진정한 왕 되신 주만 송축합니다.
[기도24.365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