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MSF)가 지난 1일 긴급전화를 받고 구급차로 출동하던 중 무장괴한들의 습격을 받은 뒤,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현지에서의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2일 보도했다.
괴한들은 총으로 의료진을 위협하며 폭력을 휘둘렀으며, 구급차는 가까스로 현장에서 빠져나왔으나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괴한의 정체나 습격의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지역 갱단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엘살바도르는 악명 높은 MS-13(마라 살바트루차), 바리오18 등 범죄조직이 활개를 치는 탓에 중남미 내에서도 범죄율이 매우 높은 국가 중 하나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엘살바도르는 활개 치는 조직폭력배와 높은 범죄율로 악명이 높다. 살인 사건으로 죽는 사람만 2015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104명(브라질 이가라페 연구소)으로 전세계서 압도적인 1위였다. 그해 한국은 0.7명이었다. 현지에선 마라 살바투르차(MS)-13과 바리오-18이라 불리는 양대 폭력조직이 지역을 장악하고 지역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며 돈을 빼앗아왔다. 양대 조직이 지속적으로 세 대결을 벌인 탓에 살인 사건도 빈발했다. 그러나 2019년 나이브 부켈레가 대통령에 오르면서 ‘갱단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집권한 지 1년 만에 엘살바도르 교도소의 수용 능력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갱단을 잡아들였다. (관련기사) 그러나 범죄조직의 활동을 완전히 무력화 시킬수 없음을 보게 된다.
엘살바도르의 영혼들에게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키신 십자가 복음이 선포해주셔서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우리의 죄인된 존재가 죽었고 새생명으로 회복된 삶을 누리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또한 국경없는의사회가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는 말씀을 기억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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