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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대통령, 퇴임 앞두고 ‘인간 생명 존엄성의 날’ 선포 외(1/20)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유튜브 채널 The White House 캡처

오늘의 열방* (1/20)

트럼프 대통령, 퇴임 앞두고 인간 생명 존엄성의 날선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오는 1월 22일을 ‘인간 생명 존엄성의 날’로 선포했다고 19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오는 20일 퇴임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한 후 매해 1월마다 ‘인간 생명 존엄성의 날’을 4년 연속 선포해왔다. 올해 1월은 미국 대법원이 낙태를 국가적 권리로 결정한 지 48주년이 되는 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공식 선언문을 발표하고 1973년 내려진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을 반대하는 발언을 포함시켰으며 생명의 신성함을 존중할 것을 미국인들에게 촉구했다.

과테말라, 온두라스 캐러밴 4000명 강제해산북상 좌절

과테말라 경찰과 군인들이 온두라스로부터 걸어서 미국으로 향하던 4000명의 중미 이주민들, 소위 캐러밴 행렬을 18일 강제해산시켰다고 18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과테말라 군인과 경찰들은 방패에 곤봉을 부딪치며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이주민들에게 위협적으로 다가갔고 이주민 중 일부는 돌을 던지며 저항했고 경찰은 최루탄으로 대응했다. 이주민들은 지난 15일 온두라스를 출발해 국경에서 50km 떨어진 과테말라 남동부 바도 혼도 마을에 16일부터 억류돼 있다.

칭다오 해역서 4.6 지진수도권도 흔들림 감지

중국 칭다오 동쪽 332㎞ 해역에서 19일 오전 3시21분께 4.6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19일 뉴시스가 전했다. 진앙은 북위 35.79, 동경 123.97다. 진원의 깊이는 12㎞로 우리나라 전라도, 대전,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지진 유감신고가 다수 접수된 것으로 파악된다. 기상청은 국외지진정보 통보 기준인 해역 규모 5.5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새벽에 국내에 진동이 느껴진 것 등을 감안해 국외지진정보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일본 고속도로서 눈보라로 차량 140여대 연쇄추돌

일본 고속도로에서 19일 오전 11시 50분께 지상에 쌓인 눈이 강풍에 휘날리면서 운전자 시야를 가려 100대가 넘는 차량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19일 NHK방송과 교도통신이 전했다. 일본 동북부 미야기(宮城)현의 도호쿠(東北)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차량 140여 대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했다. 사고는 눈이 바람에 날리면서 시야를 가리는 ‘화이트 아웃’ 상태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당시 현장 주변에선 초속 27.8m의 순간 풍속이 관측됐다.

튀니지, 코로나19 봉쇄 반발 시위참가자 632명 체포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 조치에 반발하는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하면서 600명 넘게 체포됐다고 AFP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튀니지 내무부의 칼레드 하유니 대변인은 최소 4개 도시에서 사흘째 폭동이 일어나 타이어와 쓰레기통 등을 태우며 경찰력의 이동을 방해한 632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체포된 시위 참가자는 15∼25세의 젊은 층으로 앞서 이들은 경찰에게 돌을 던지거나 보안군과 충돌하다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부상했다.

, 작년 중국과 무역 80% 줄었다코로나19 봉쇄 여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북한이 북중 국경을 봉쇄하면서 지난해 양측 공식 교역액이 2019년보다 8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북중간 공식 교역액은 전년 대비 80.67% 감소한 5억3905만9000달러(약 5967억원)에 그쳤다. 북중 교역거점인 랴오닝성 단둥(丹東) 등에서는 지난해 여름 이후 화물트럭과 열차 움직임이 목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로 최근 몇 년 사이 북한 무역에서 중국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커진 만큼, 국경 봉쇄 장기화로 북한 주민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됐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국제 독립조사위 중국·WHO 코로나19 초기대응 부실

코로나19 대응을 평가하고 있는 국제 독립 조사위원회가 중국과 세계보건기구(WHO)의 초기 대응이 부실했다는 평가를 내놨다고 18일 AFP 등이 전했다. ‘팬데믹 대처와 대응에 관한 독립패널’은 18일 발간한 중간 보고서에서 중국의 코로나19 사태 초반을 돌아보면 더 빠른 조치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면서 1월중 중국 내에서 지역·국가 보건당국이 훨씬 강력하게 공중 보건 조치를 적용할 수 있었다는 점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조사위는 “WHO 긴급 위원회가 왜 1월 셋째주가 되도록 소집되지 않은 것인지, 왜 첫 회의에서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PHEIC) 선포에 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인지 불분명하다”며 WHO의 늑장 대응도 꼬집었다.

부산 강서구청, 세계로교회 시설 폐쇄 해제19일 새벽예배부터

부산 강서구청은 19일 0시부로 담임 손현보 목사의 세계로교회에 내린 폐쇄명령 조치를 해제한다고 18일 밝혔다고 18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세계로교회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으로부터 시설 폐쇄 명령을 당했으며, 이에 폐쇄 명령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기각당하여 주일인 지난 17일 오전 교회 앞 야외 잔디밭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일환으로 보이며 부산 서구청도 서부장로교회에 대한 폐쇄 조치를 19일 0시부로 해제했다.

한국 교회, 코로나19 후 교인 감소할 것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한국교회도 목회자들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종식 후 출석 교인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또 이것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데까지는 1년 내외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고 19일 기독일보가 전했다. 예장 합동이 여론조사 기관인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교회의 담임목사 및 부목사 6백명(예장 합동 소속이 3백명)을 대상으로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이후 목회활동을 조사한 결과, 목회자의 55.4%가 코로나19 종식 후 출석 교인이 “감소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24.8%는 “변화가 없을 것 같다”, 15.7%는 “증가할 것 같다”, 4.1%는 “잘 모르겠다”고 각각 답했다. 출석 교인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 종식 후 얼마나 걸릴 것 같은지 조사한 결과, “1년”이라는 응답자가 32.2%로 가장 많았으며, 절반 정도인 48.6%가 ‘1년 이내’로 예상했다. “회복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응답자도 24.5%로 나타났다.

[동맹군 소식]

헤브론선교대학교, 2021학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2차 입학설명회는 2021년 1월 30일(토)이며, 입학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10-2772-4641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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