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프랭클린 그래함, ‘성별’ 언어 금지 하원 규칙안은 하나님 권위 부정

▲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출처: 프랭클린 그래함 페이스북 캡처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최근 미국 민주당이 하원에서 ‘성별’을 나타내는 용어 사용을 금지하는 규칙안을 제안한데 대해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하나님의 권위를 부정하려 한다.”고 비판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그래함 목사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제임스 맥거번 민주당 의원이 성별을 포함한 언어 사용을 중단하고 성중립 표현으로 대체하는 규칙을 정한다고 발표했다.”면서 “하나님은 인간을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셨다. 성별을 포함한 언어 사용을 금지하려는 의도는 창조자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는 것과 같다. 그 분의 권위를 부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보’(progressive)라는 이름을 주장하는 자들이 자신의 길을 가도록 허용한다면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이 나라는 알아볼 수 없게 될 것이다. 이 같은 어리석은 행동에 반대표를 던지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의회 대표에게 알리라.”고 밝혔다.

하원이 제정한 규칙 안에는 ‘그’와 ‘그녀’를 ‘의원’, ‘대표(delegate)’, ‘그들(they)’ 등으로 바꾼다고 명시돼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부모’로, ‘형제’나 ‘자매’는 성 중립적인 ‘sibling(형제자매를 모두 아우르는 단어)’으로 대체한다는 것이다.

케빈 맥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역시 규칙안이 공개된 날 자신의 SNS에 “아버지, 아들, 형제로서”라는 표현을 강조하면서 “(이 규정이) 어리석다.”고 비난했다.
한편, 지난 3일 임마누엘 클리버 하원의원(민주당, 전 캔사스시티 주지사)은 117대 의회의 출범을 알리는 개회기도에서 “우리는 유일신교적인 하나님인 브라마(Brahma)와 많은 다른 신앙들에 의해 다른 이름으로 알려진 ‘신(god)’의 이름으로 구합니다.”라며 “아멘과 아우먼(amen and awoman)”이라고 기도를 마쳐 논란이 되고 있다.

원래 아멘은 ‘그러할 지어다.(so be it)’를 의미하는 단어로서, 성별 용어로는 쓰이지 않는다. 반면, 아우먼은 아멘의 여성적 버전으로 알려져 있다.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 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문의:

[관련기사]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Oli London-241118
탈성전환자, 예수님 영접 후 진정한 평화와 기쁨 누려
20241112_homosexual advocacy pastor
기독 시민단체들, 퀴어행사 축복식 감리교 남재영 목사 출교 촉구
20241106_female athlete
여성 운동선수들, 트렌스젠더 선수에 900개 메달 빼앗겨
national-cancer-institute unsplash
美 사법부, 청소년 성 정체성 긍정하도록 권장... 부모들, 신념에 휘둘리는 '사법 정의 훼손' 우려

최신기사

北 도시 주민들, 굶어 죽지 않으려 ‘농촌 이주’
국제 사회, 폐해 많은 파키스탄 신성모독법의 폐지 촉구하다
장애인 학대 신고 매년 증가… 발달 장애인 피해 74%
‘예수교회 회복을 위한 원데이 기도 컨퍼런스’… 12월 5일
“예술작품으로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복음주의자들이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에서 원하는 것
한국 VOM, 핍박 받는 형제자매 소식 담은 '2025년 기도달력' 무료 제공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309_7_3_NK(1068)
北 도시 주민들, 굶어 죽지 않으려 ‘농촌 이주’
309_3_1_Pakistan1(1068)
국제 사회, 폐해 많은 파키스탄 신성모독법의 폐지 촉구하다
309_7_2_Data(1068)
장애인 학대 신고 매년 증가… 발달 장애인 피해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