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세력이 지난 30일 시리아 군인들이 탄 버스에 테러 공격을 가해 30여 명의 군인이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1일 보도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주 코바이젭 지역의 도로에 검문소를 설치한 뒤 3대의 버스에 매복 공격을 가해 정부군이 최소 37명 숨지고 다른 12명이 부상했다. 공격자들은 도로에 설치된 폭탄을 터뜨리고 버스 행렬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일을 맞아 귀가하는 군인들을 태운 버스는 시리아 중부 홈스주에서 데이르에즈조르주로 운행 중하던 중 공격을 받았다.
데이르에즈조르주는 한때 ISIS에 의해 통제된 지역으로, ISIS 세력은 시리아에 대한 통제권을 대부분 상실했으나 일부 시골이나 사막 지역에선 여전히 활동하고 있다.
시리아 국영 사나 통신은 이날 테러 공격으로 25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한편, ISIS는 31일 시리아 버스 공격의 배후라고 자처하면서, 시리아군 병사 40명을 사살했다고 자체 선전 매체 아마크 통신을 통해 주장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살인을 저지르면서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며 자신들의 세력의 건재함을 나타내고 있는 ISIS를 긍휼히 여겨달라고 기도하자. 성경은 살인한 자는 반드시 죽는다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속히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며 회개하여 영생을 얻는 십자가 복음 앞에서 생명을 취하는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하자. 시리아에서 다시는 이러한 헛된 죽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죽이고 멸망시키는 사탄의 궤계를 파해주시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 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 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