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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반 프랑스 무슬림 공격 잇따라… 정교회 신부 총격

▲ 프랑스 정교회 신부가 이슬람 극단주의의 총격으로 중태에 빠졌다. 특정 기사와 관련 없음. ⓒ 복음기도신문

프랑스에서 최근 역사 교사 참수 사건으로 프랑스 사회와 프랑스 내 무슬림과의 갈등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고 텔레그래프 등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후 4시께 프랑스 리오에서 그리스 국적을 가진 정교회 신부가 교회를 폐쇄하던 중 두 차례 총격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중태에 빠진 정교회 신부 니콜라스 카카벨라키라(52)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니스 노트르담성당에서 기도하던 신자 3명이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테러로 숨진 지 이틀 만에 벌어졌다. 당시 범인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알라는 위대하다”를 외쳐 범행동기가 종교 테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앙겔로스 런던 콥틱 정교회 대주교는 “이번 공격이 슬프고 우려스럽다. 영국과 프랑스 그리스 정교회 공동체 형제 자매들은 애도와 기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역사 교사 사뮈엘 파티는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를 다룬 만평을 보도한 후 극단주의 세력에 테러를 당한 잡지사 샤를리 에브도 사건을 학생들에게 가르쳤다는 이유로 가 체첸 출신 난민에게 참수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테러 예방을 위해 배치하는 군병력을 기존 3000명에서 7000명으로 늘려 성당과 같은 종교시설과 학교의 경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등 일부 이슬람권 국가에서 프랑스의 이슬람 강경책에 반발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추가 테러 위협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뉴데일리는 전했다.

한편, 이슬람권이 프랑스에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2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경찰 추산 5만명 이상이 반프랑스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예언자 무함마드를 모욕하지 말라”고 외치며 프랑스 제품 불매 운동을 벌였다. 일부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인형을 불태우며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서구사회에서 언론의 자유는 오랜 전통과 역사적인 배경을 갖고 있다. 더욱이 만평을 통해 특정인이나 단체에 대해 다양한 비판을 제기해온 서구 언론에서 자신들의 보도행위가 신성 모독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현실이 매우 충격일 것이다.

그러나 이슬람 이민자가 유럽 사회에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들의 목소리가 유럽 사회의 기존 질서를 송두리채 무너뜨리고 있다. 이미 유럽 사회에서 무슬림의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그들의 목소리가 갖는 영향력은 무지할 수 없는 수준이다. 앞으로 이러한 무슬림의 주장이 점점 커져갈 경우, 서구문명과 이슬람문명의 충돌은 불가피하다.

이러한 충돌의 해결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밖에 없음을 인정하자. 서구문명은 본질인 올바른 기독교신앙을 회복한다면, 이는 복잡한 일도 아니다. 고린도후서 10장 4,5절은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지금 전 세계가 다시 복음의 능력으로 회복할 일만 남았다. 허탄한 사상에 사로잡힌 무슬림들을 깨어주셔서 생명을 멸시하는 악한 영에서 떠나 참된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구원을 얻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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