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정보통신 기업이 미국과 유럽, 아시아 각국 주요인사 240만 명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중국군과 정보당국에 제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에포크타임스는 호주언론을 인용해 중국 광둥성 선전 소재의 정보통신 기업 ‘전화데이터’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과 인도 등지에서 240만 명의 개인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사실은 공산당에 반대하는 단체가 입수해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로 구성된 정보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에 전달하면서 드러났다.
전화데이터가 보관 중인 240만 명은 각국 정치인, 외교관, 왕족, 종교지도자, 군 고위층, 기업인, 예술가 등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었다. 정보가 해독된 25만 명을 국적별로 보면 미국인(5만 2000명), 영국인(4만 명), 호주인(3만 5000명), 인도인(1만 명), 캐나다인(5000명), 일본인 등 순이었다.
개인정보는 생년월일, 주소, 혼인상황, 친인척, 정치단체, 소셜미디어 아이디 등 대부분 공개된 것들이었으나, 은행 거래정보와 거래이력, 심리상담 기록 등 비합법적으로 입수된 것들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화데이터는 중국 광둥성 선전에 본사를 둔, 중국 전화전자(振華電子集団) 계열사로 2018년 설립됐다. 현재 폐쇄된 회사 홈페이지에는 “군사, 보안, 대외 선전을 위한 데이터 제공” “전 세계 공개 데이터를 수집해 중국의 부흥을 돕는다” 등의 설립 취지가 담겼는데, 이 회사의 주요 거래처가 중국 공산당 산하 인민해방군과 국가안전부 등 정보기관인 것으로 보아 중국의 정보공작과 관련됐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18년까지 중국 베이징대에서 경제학 교수로 재직했던 금융 시스템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발딩은 이번 사건을 “엄청난 발견”이라면서 “중국 공산당이 외국의 정치에 영향을 미치고 주요 인사를 통제하기 위해 외국인의 개인정보를 비밀리에 대량으로 수집하고 있다는 사실이 처음 입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정보 전문가 역시 호주 ABC에 “이번 데이터베이스는 매우 무서운 규모”라며 지난 2018년 페이스북 이용자 5000만 명의 데이터 유출 사건에 버금간다고 말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디모데전서에는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따르나니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의 거짓된 행실은 이번 전화데이터 사건뿐 아니라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공산당이 만든 생화학 무기라는 사실도 폭로됐다. 이 외에도 어떤 거짓이 중국 공산당안에 있을지 알 수 없다. 시편은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잠시 동안만 있을 뿐이라고 말씀한다. 거짓의 터 위에 세워진 중국은 잠시동안일 뿐이다.
속이고 훔치며 악을 일삼는 중국 공산당의 배후에 있는 악의 세력을 파해주시고, 죄의 삯인 멸망의 길에서 중국이 속히 돌이킬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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