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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DC, “코로나19 사망자 94%는 기저질환” 외 (9/1)

▲ 사진: axios.com 캡처

오늘의 열방(9/1)

CDC, “코로나19 사망자 94%는 기저질환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가운데 94%는 기저질환과 같은 다른 사망 원인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CDC가 지난 2월 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미국 코로나19 사망자의 사망진단서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사망 원인으로 코로나19만 기재된 경우는 전체의 6%에 불과했다. 나머지 94%의 사망자는 사망에 이르게 된 원인으로 코로나19 외에 인플루엔자, 폐렴, 호흡부전, 고혈압, 당뇨 등 다른 건강 요인이 언급돼 있었다. 사망자 전체 평균으로는 코로나19 외에 2.6개의 추가 조건 혹은 원인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벨라루스, 외신기자들 잇따라 자격박탈, 추방

동유럽 벨라루스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65) 대통령의 대선압승 결과에 불복하는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벨라루스 정부가 시위 현장을 취재하던 외신기자들의 자격박탈과 함께 잇따라 추방하며 언론을 탄압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통신사인 AP통신이 전했다. 이번 시위를 취재했다가 벨라루스 정부로부터 ‘탄압’받은 언론사는 러시아, 독일 ARD방송, 영국 BBC방송,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라디오 방송인 ‘자유유럽방송’ 등이다. 로이터통신의 촬영 기자와 사진 기자, 프랑스 최대 통신사 AFP통신의 기자 등 총 19명이 자격을 잃었다.

정부, ‘첨단기술 보유 업체 해외 매각시 허락 받아라틱톡 인수협상 난항

중국 상무부가 지난 28일 인공지능(AI)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해외에 회사를 매각할 경우, 중국 정부의 허가를 얻어야 한다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고 31일 뉴스1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틱톡은 회사를 미국기업에 매각하려면 중국 당국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틱톡이 사용자 정보를 중국 당국에 유출하고 있다며 사용 금지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틱톡은 미국 부분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었지만, 중국 상무부가 이같은 발표를 해 인수 작업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인도, 일일 78761세계 최다 확진

인도에서 30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가 보고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인도 보건당국은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만8761명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17일 미국에서 나온 전세계 최대 일일 확진 규모 7만7638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인구 약 13억명인 인도에서는 미국과 브라질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350만명을 넘겼고 이 중 최소 6만30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8월 마지막 주말 미 곳곳서 총격

주말인 30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잇달아 총격 사건이 발생해 7세 여아가 총에 맞고 숨지는 등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CNN·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국에선 총격 사건이 1990년대 정점을 찍고 급감했으나 최근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봉쇄조치와 백인 경찰에 의한 흑인 사망으로 촉발된 항의 시위 등이 맞물리며 다시 늘어나는 추세라고 CNN은 전했다.

인도네시아에도 D614G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미주·유럽지역, 말레이시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은 강하지만, 치명률이 낮은 변종 바이러스 ‘D614G’이 발견됐다고 31일 자카르타포스트와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D614G 변종은 1월 말 독일에서 처음 검출됐고, 미국·유럽지역에서 흔히 발견된다.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은 “원래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10배가량 강하기 때문에 슈퍼전파자에 의해 쉽게 옮겨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의 에이크만 연구소는 “D614G 변종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10배 강하다는 것은 실험실에서 배양한 세포 시험에 한정한다”며 “인간들 사이에서도 이렇게 되는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브라질 코로나19 신규 확진 16158·사망 366

브라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 신규 사망자는 300명대로 줄었다고 30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가 발표했다.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6158명 많은 386만231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5일부터 전날까지 닷새 연속 4만명을 넘었으나 이날은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366명 많은 12만828명으로 늘었으며, 신규 사망자는 지난 27일부터 나흘 연속 1000명을 밑돌고 있다.

미국 코로나 확진자 600만명 넘어…사망자는 18만3000명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만명을 넘어 전 세계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집계했다. NYT에 따르면 미국 확진자는 동부시간 기준 30일(현지시간) 오후 7시 현재 600만4500여명으로 600만명대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현재 18만2985명으로 집계됐다. 주(州)별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를 보면 루이지애나(3184명), 플로리다(2894명), 애리조나(2771명), 미시시피(2756명), 앨라배마(2554명) 등 남부 주들이 상위권에 있었다.

코로나19로 귀국한 베네수엘라인들, 고국에서도 고단한 삶

베네수엘라의 경제난과 사회 혼란 속에 고국을 등지고 다른 나라를 선택했던 난민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속속 귀국해서도 고단한 삶을 살고 있다고 31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콜롬비아, 페루 등 중남미 각국에서 고국으로 돌아간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은 10만 명이 넘는다. 이들 중 베네수엘라에 돌아온 귀국자들은 코로나19 확산의 주범으로 몰려 경찰에 신고를 당하거나, 일자리도 구할 수 없으며, 비좁고 열악한 국경 근처 격리시설에 물과 식사도 제대로 주지 않은 채 수용되고 있다.

코로나 감염률 전세계는 0.325%한국은 0.038%

국제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간 31일 오후 3시 현재 전 세계 213개 국가·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539만3376명이었다고 뉴스1이 전했다. 현재 전세계 인구는 78억인 것을 감안할 때 전세계 코로나19 감염률은 0.325%다. 확진자 1만9947명인 한국의 감염률은 0.038% 수준으로, 전세계의 약 10분의1에 불과했다. 최근 들어 한국의 확진자가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한국의 감염률과 치명률은 다른 나라에 비해 현격하게 낮은 것이다. 치명률은 세계가 3.35%, 한국은 1.62%로 나타났다.

, 연이은 폭우에 태풍 마이삭까지 긴장 고조

북한에 연이은 폭우가 내린 후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이동 소식이 전해지면서 긴장이 고조되눈 가운데,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지난 29일까지 대동강 상류 지역에 내린 비로 금성호에 큰물 주의경보가 내려졌다고 31일 데일리굿뉴스가 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함경남북도를 위주로 동해안 여러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 예견된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대표적인 쌀 생산지인 함경도는 앞서 태풍 ‘바비’로 인한 농경지 피해가 집중된 곳이다.

거리두기 3단계시행되면 올해 성장률 -3% 이하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강화된 가운데, 사실상 사회·경제적 ‘봉쇄’에 가까운 3단계로 격상되면 올해 경제 성장률이 -3%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31일 데일리굿뉴스가 전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27일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값을 기본(‘2단계 거리두기’가 9월 말까지 이어지는 경우), 비관(연말까지 계속되는 경우) 시나리오에서 각 -1.3%, -2.2%로 제시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3단계 거리두기로 올해 남은 기간 소비가 지금보다 더 크게 위축되면 성장률이 -3%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초등학교서 회수한 여가부 외설 동화책서울 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에는 비치·대출중

적나라한 성적 표현으로 논란이 됐던 여가부의 ‘나다움 어린이책’ 중 7종 총 10권이 초등학교에서 회수됐지만, 서울시 교육청 산하 강남도서관, 양천도서관, 정독도서관, 강동도서관, 고척도서관 등 서울시 대부분의 21개 도서관에는 해당 도서들이 여전히 ‘어린이책’으로 비치돼 있으며 대출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펜앤드마이크가 취재, 보도했다. ‘나다움 어린이책’은 동성애를 조장하고 성관계를 외설적으로 지나치게 자세하게 묘사해 많은 학부모들이 여가부 폐지의견과 더불어 해당 도서들의 회수를 요구하자 여가부는 26일 오후 “해당 기업과 협의해 해당 도서들을 회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충남도, 현장예배 강행한 교회 10곳 고발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면 예배·미사·법회 등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3113개 교회 중 행정명령을 어기고 현장 예배를 강행한 751곳 가운데 10곳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도는 이런 내부 방침을 정하고, 고발 대상 교회가 위치한 8개 시·군에 공문을 발송하고, 교회에 1차 계고장을 발송했다. 이 가운데 1차 계고장을 받고도 현장 예배를 강행한 교회 10곳이 고발 대상이다. 현장 예배 강행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 방역비 등도 청구할 방침이다.

서울대 의대생 83, 전국 의대생 91% 휴학계 제출

전공의를 대표하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무기한 파업을 계속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대 의과대학 예과 학생 235명, 본과 학생 375명이 지난 28일 휴학계를 제출해 전체 서울대 의대생(본과 4학년 제외)의 83%가 동맹 휴학에 참여했다고 31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의대협에 따르면 30일 기준으로 본과 4학년을 제외한 전국 의대생 1만5542명 중 91%인 1만490명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앞서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진은 26일 성명서를 내고 “즉각 정책 강행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종식된 이후 원점으로 돌아가 공론화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유사시 에 남한 의사 파견한다민주당 법안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북 보건의료의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법률안'(남북의료교류법)과 황운하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해 입법예고 중인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 개정 법률안'(재난기본법)에 ‘여당이 유사시 의료인들을 북한에 차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입시정보사이트 등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을 빚고 있다고 31일 중앙이일보가 전했다. 31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신 의원은 지난달 2일 남북의료교류법을 제안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이법 제9조 ‘재난 공동대응 및 긴급지원’ 부분이다. 9조 1항엔 재난 등 발생 때 남북이 공동으로 보건의료인력·의료장비·의약품 등 긴급지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2항엔 북한 재난 발생 시 구조·구호 활동 단체에 정부가 필요한 지원이나 지도·감독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의사 등 의료인력을 ‘긴급지원’ 차원에서 북한에 파견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9947, 사망 324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3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9947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3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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