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전 세계 해적사고는 전년 동기 78건보다 약 26% 증가한 98건이 발생했으며, 선원납치·인질 등 인명피해도 93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스1이 12일 보도했다.
12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전 세계 해적사고 발생동향’에 따르면 그 동안 해적사고가 많이 발생했던 소말리아 해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단 한 건의 해적공격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청해부대를 비롯한 연합함대의 활동, 해상특수경비원 승선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시아 해역에서는 해적사고가 42건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22건 대비 약 90% 급증했다. 이는 2019년 4분기 이후 싱가포르 해협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생계형 해상강도 증가가 주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전 세계 해적사고의 약 36%인 35건이 발생한 나이지리아, 베냉 등 서아프리카 기니만 해역에서의 사고건수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지난 5~6월 외국적 어선에 승선했던 우리 국민 6명이 납치되는 등 이 해역에서 전 세계 선원납치 피해의 약 90%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불안한 정치정세, 취약한 해상보안, 빈곤 등에 노출된 서아프리카 해역 연안국의 경우 일반 어민들이 해적 또는 테러단체에 가담하고 있다. 특히 해적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이지리아에서는 반정부조직과 연계된 범죄활동이 육상과 해상에서 연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서아프리카 해역 내 우리선박‧국민의 해적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및 현지 선사에 관련 동향을 수시로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선원납치사건이 주로 발생하는 고위험해역에서의 통항·조업금지 및 무장요원 승선 등 피해예방을 위한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주기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생계형 해적이 증가하고 있다. 먹고 살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강도와 도적이 돼야 한다는 합리화는 사탄의 속임수다. 하나님은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들어갈 들풀도 입히시는 분이시다. 하물며 너희를 입히지 않겠느냐고 반문하시는 예수님의 말씀 앞에 서야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신다. 당연히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을 얻지 못한 것은 그 하나님을 모르거나 믿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다에 강도가 되어 나타난 영혼들에게 필요한 것은 아버지되시는 하나님이다. 그분을 알아야만 저들이 죄악에서 벗어날 뿐 아니라 우리를 돌보시고 인도하시는 참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 그분을 만나지 못했다는 것은 영원한 심판이기때문에 반드시 저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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