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마친 가나의 성도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니 자매들이 머리에 장의자를 이고 간다. 이색적이다. 보통 형제들이 무거운 짐을 날라야할 것 같은데 자매들이… 그것도 어떤 자매는 머리에 인 의자를 한 손으로만 잡고 간다. 익숙해 보인다.
자신에게는 익숙하지만 다른 사람이 보면 이색적이고 놀라운 일들이 있다. 하나님의 사랑 속에 늘 거하고 있는 우리의 삶이 그렇고, 천지를 창조한 권능의 하나님이 반복적으로 자신을 배신하는 우리를 계속 용서하시는 일이 그렇다.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셔서 내가 받아야 할 심판을 대신 아들 예수에게 쏟으신 하나님의 사랑이 그렇다. 하지만, 그 사랑을 기억하면 아무리 고되고 힘들어도 기쁨이 있다. 사명을 마치고 땅 끝에서 죽어 하늘 복판에서 만날 그날을 생각하면…. [복음기도신문]
“어떤 국민이 불 가운데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너처럼 듣고 생존하였느냐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신명기 4: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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