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올해 지구 기온 사상 최고 경신할 수도…가능성 50% 외 (6/23)

▶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이 작성한 지난 2019년 8월 중순 유럽의 최고 기온 예측 지도. 사진 : noaa.gov 캡처

오늘의 열방(6/23)

올해 지구 기온 사상 최고 경신할 수도가능성은 50%

국립해양대기국(NOAA)이 지난 1∼5월 지구 평균 기온이 20세기 평균(섭씨 13.1도)보다 섭씨 1.1도 높아 관측 사상 두 번째로 더웠으며, 올해 지구 기온이 1880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높을 전망인데, 사상 최고를 경신할 가능성은 50%에 달한다고 예보했다고 22일 미국 CBS 방송이 보도했다.

WHO,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역대 최고 18만3000명”

세계보건기구(WHO)가 21일(현지시간) 자체 집계 결과 지난 24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18만3020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 세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A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국가별 신규 확진자 수는 브라질이 5만4771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3만6617명)이 뒤따랐다.

홍콩 법조계·학계홍콩보안법 홍콩의 자치·사법 독립무력화 우려

홍콩 법조계와 학계가 지난 18∼20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심의한 홍콩보안법의 내용이 홍콩의 자치 보장과 법치주의에 맞지 않는 여러 내용을 담고 있어 홍콩의 자치와 사법 독립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2일 전했다.

베이징 집단감염 지속, 중위험 지역 4곳 고위험으로 상향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新發地) 도매 시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베이징 제2의 도매시장인 다양루(大洋路) 시장이 도매를 제외한 소매 영업을 모두 중단했다고 22일 신경보(新京報) 등이 전했다. 베이징시 당국은 전날 중위험 지역 4곳을 고위험 지역으로 상향 조정했고, 중위험 지역도 5곳이 늘어 37곳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영 등 13개국 미얀마 인터넷 차단 해제촉구 성명 발표

미얀마 정부가 반군 활동에 악용된다는 이유로 서부 라카인주(州) 및 친주 9개 지역의 인터넷을 차단한 지 1년이 된 것과 관련, 미얀마 주재 유럽연합(EU) 및 미국과 영국 등 13개 국가 대사관이 21일 공동 성명을 내고 차단 조치 해제를 촉구했다고 22일 일간 미얀마 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독일, 코로나로 아파트 폐쇄주민 수백명 시위

독일 괴팅엔시에서 지난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아파트 단지 전체가 폐쇄되고 단지 주민 700명이 1주일간 격리되면서 주민들이 경찰과 충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2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과 독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신파디 시장 변종 바이러스코로나19 완치자도 무력해질 수 있어

중국 충칭(重慶)의과대학의 황아일룽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최근 베이징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신파디(新發地) 시장에서 시작돼 집단감염을 불러온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한(武漢)에서 확산한 초기 바이러스와 다른 ‘D614G’라고 불리는 변종 바이러스라며, 코로나19 완치 환자라해도 변종 바이러스에 무력해질 수 있어 향후 백신 개발 등에 우려를 불러온다고 보고했다고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 인종치별 반대 여론 속 루스벨트 대통령 기마상 철거

미국 뉴욕 자연사박물관의 입구를 80년 동안 장식해온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의 기마상이 인종차별 반대 여론 속에 철거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빌 더블라지오 미국 뉴욕 시장은 “루스벨트 대통령의 조형물이 흑인과 미국 원주민들이 예속된 존재들이며 인종적으로 열등하다는 점을 명시적으로 그리고 있는 까닭에 미국자연사박물관이 철거를 요구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루스벨트 전 대통령은 1901년부터 1909년까지 재임한 미국의 26대 대통령으로 인물 자체가 인종차별과 직결된 것은 아니다.

러시아, 극동 발전소서 또 기름 4t 유출사고

21일 러시아 사하(야쿠티야)공화국의 한 디젤발전소에서 경유를 저장한 탱크가 손상돼 경유 4t이 유출돼 주변 토양을 심각하게 오염시키는 사고가 벌어졌다고 22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는 지난달에도 북극권 최악의 발전소 기름 유출 사고를 겪은바 있어 잇따른 기름 유출 사고로 곤욕을 겪고 있다.

대만 ADIZ 넘나드는 중국 전투기들

중국 인민해방군 군용기들이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을 수시로 넘나들면서 양안(중국 본토와 대만)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22일 대만 중앙통신사 등이 보도했다. 중국 군용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온 것은 이달 들어서만 여섯 번째다.

브라질 사법당국, 대통령 지지 극우단체 대대적 조사

브라질 사법 당국이 반민주주의 시위 주도자들을 체포한 데 이어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단체들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2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앞서 연방경찰은 지난 15일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이자 반민주 시위를 주도한 극우주의자 사라 윈테르(본명 사라 지로미니) 등 6명을 체포했다.

현역 공군 병장, 군복차림으로 음란물 SNS 게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군복 차림의 음란행위 사진을 게시한 사람이 현역 공군 병장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2일 공군에 따르면 군사경찰은 트위터 계정에 군복 차림의 음란 행위 사진을 올린 경남지역 공군 부대 소속 병사 A씨를 전날 오후 입건해 조사 중이다.

‘묶음 할인’ 금지 논란 확산…환경부 “재검토”

환경부가 지난 18일 1+1, 2+1 등의 행사를 하면서 재포장시 사용되는 비닐 등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이유로 시행할 예정이었던 ‘재포장 금지’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자, 22일 오후 결국 “원점 개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펜앤드마이크가 보도했다. 환경부는 ‘묶음 할인’ 금지가 가격 할인 규제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설명했으나, 이는 할인 프로모션을 제한해 사실상 가격 할인 규제로 이어질 수 있어 문제가 번졌다.

북한, 최전방지대에 대남확성기 재설치철거 2년만

북한이 대규모 대남 비방 삐라(전단) 살포 예고에 이어 대표적인 대남 심리전 수단인 확성기 방송 시설을 21일 오후부터 최전방 지역에 재설치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22일 군 소식통을 인용,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철가 확성기 방송을 통해 냉전 시대의 심리전으로 복귀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남측 최전방 군 부대도 판문점 선언 합의에 따라 철거해 보관 중인 대북확성기 장비를 점검 중으로, 상부 승인이 나면 즉각 방송을 재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2438, 사망 280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2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438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280명이다.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070-5014-0406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508 India
[오늘의 열방] 印, 히말라야 지역 산불 7개월째… 6명 사망 외 (5/8)
Belgium 20240507
벨기에, 세계 최초 '성노동법' 제정…성매매 종사자 권리 보장
20240507_YP_Israel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쪽 라파 국경검문소 장악…지상전 수순
0506idf
이스라엘, “가자지구, 전면적 기근 상태 아니다… 식량 실은 트럭 매일 100대 분량 전달”

최신기사

[TGC 칼럼] 복음은 선포되고 전파된다
영국 국립보건서비스, 젠더 이데올로기 거부하고 생물학적 성(性) 인정 선언
"진화는 하나님의 창조 설명 못해... 과학은 신학을 흔들 수 없다"
한국의 외교 특사 '동남아 친선그룹', 동티모르 방문
스리랑카, 사찰.사원에 둘러쌓인 교회... 괴롭힘과 방해에도 믿음 지켜
'아프리카 문화', 광화문에서 만나요
차세대 한인 다음세대 선교사 위한 비전 캠프 열린다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