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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코로나19 재확산 조짐…하루 300여명 가까이 증가

▶지난 15일 텔아비브 남부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 사진: haaretz.com 캡처

[코로나 특집- 이스라엘]

이스라엘 보건부 집계 결과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 집계보다 288명 늘어난 1만 9783명으로 집계됐다고 이스라엘 언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을 인용, 18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6일 258명이 추가된 데 이어 이틀 동안 546명이 증가했고, 총 사망자는 303명이다.

이스라엘은 5월 하순 일일 신규 확진자가 대체로 30명을 밑돌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이달 들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앞서 지난달 학교의 교실 수업을 재개하고 식당, 호텔 등의 영업을 허용하는 한편, 다음 주부터 기차 운행을 재개하는 안건을 승인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봉쇄 조처를 단계적으로 풀고 있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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