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방역지침 준수에 나선 가운데, 서울시에서 오는 6월 12-13일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개최를 승인했다.
우한폐렴 확산 방지 명목으로 방역지침을 어긴 교회에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서울시가 동성애퀴어행사를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도록 허가해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국내 언론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6월 12~13일 동성애퀴어행사의 서울광장 개최를 승인했다. 퀴어행사 측은 6월 12일 오전 0시부터 다음 날 오후 12시까지 48시간 서울광장 잔디광장과 동·서편광장 등을 사용하게 된다. 서울광장 사용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권자는 박원순 시장이다.
이에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은 24일 규탄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한 현 시국에 고통 받는 감염인들과 고생하는 의료진들은 물론 전 국민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느라 엄청난 손해와 희생을 감수하고 있다”며 “게다가 여름 지나 가을에 다시 코로나 재확산 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견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엄중한 상황에서 방역에 앞장서야 할 서울시가 본분을 망각한 채 친동성애 특혜를 결정하는 것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베드로후서2:14-15)
교회가 모여 예배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명령을 내리면서 퀴어문화축제는 허가하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모순된 이 나라를 긍휼히 여겨주시기를 기도하자. 이 나라의 권세자들에게 사리를 분별하고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정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고 주님께 듣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구하자. 코로나19 사태로 죽음의 위기 가운데 있으나 그 정욕을 이기지 못하여 자신의 원함을 쫓아 멸망 길로 달려가는 인생들을 주님 이때 만나주시고 생명의 복음이 되어주시기를 기도하자.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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