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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터키, 네 번째 휴전 선언 외(3/7)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시리아 휴전 발표(사진: 유튜브 캡처)

오늘의 열방 (3/7)

러시아·터키네 번째 휴전 선언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는 러시아와 반군을 돕는 터키가 6일(현지시간) 오전 0시부터 휴전에 돌입하기로 했다. 지난 2018년 이후 네 번째 휴전 선언이라고 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러시아·터키의 입장과는 별개로 내전의 당사자인 정부군과 반군은 전세 역전을 위해 힘을 기르는 시기로 휴전을 이용해왔기에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미국 지하철서 아시아 승객에게 탈취제 분사, 증오범죄

4일 미국 지하철에서 한 흑인이 아시아인을 향해 섬유탈취제인 페브리즈를 분사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인종차별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고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전했다. 4일 오전 9시께 35초짜리 영상이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카자흐스탄, 한국발 입국자 100명 전원 시설 격리

카자흐스탄 제2도시 알마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차원에서 5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알마티에 도착한 카자흐 국적 ‘아스타나 항공’ 여객기의 승객 197명 가운데 경유 승객 97명을 제외한 100명이 현지 특별 시설에 격리했다고 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칸 카불 정치행사장 총격으로 27명 사망

6일 아프가니스탄 유력 정치인과 주민들이 참석한 수도 카불의 정치 행사장에서 폭발과 함께 총격 테러가 발생해 27명 이상이 사망했고 55명이 다쳤다고 6일 현지 톨로 뉴스와 외신이 전했다. 행사장에서 압둘라 압둘라 최고 행정관 등 유력 정치인들은 총격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무사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파키스탄 남부, 5층 건물 붕괴로 30여명 사상

지난 5일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서 5층 건물이 갑자기 무너져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6일 일간 돈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잠시 후 해당 건물은 완전히 붕괴하여 구조대는 현장에서 14구의 시신을 발견했고 17명이 넘는 부상자도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국대학교수협의회, 중국인 입국금지 안하면 4월1일 코로나 확진 5만 명 예측

한국대학교수협의회는 5일 ‘코로나-19 국내외 동향 및 향후 확산 추이 예측조사’ 결과, 정부가 ‘중국인유학생 입국금지’ 등 전향적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4월1일쯤에는 우한코로나 확진자가 5만 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6일 뉴데일리가 전했다.

드라마서 남아를 딸 역할로…성(性) 선택 조장 우려

배우 김태희의 복귀작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가 극 중 딸 ‘조서우’를 연기한 서우진(5) 군이 남아로 밝혀져 논란을 빚고 있다고 5일 데일리굿뉴스가 전했다. 한 시청자는 “성의 다양성을 존중하자는 시대라지만 자녀를 둔 부모로서 불편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고 밝혔다.

마스크5부제 등 수급 혼란에 생산 중단 선언, 코로나19 확진 6000명 넘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0명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정부가 이른바 ‘마스크5부제(마스크 요일제)’를 발표한 가운데, 치과용 마스크를 생산하던 제조업체 ‘이덴트’가 최선을 다해왔지만 지금은 이덴트 전 직원이 의욕이 많이 저하된 상태라며 “생산 중단”을 선언했다고 6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6593명, 사망 43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후 4시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593명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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