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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O 0303] 홀로코스트와 6.25전쟁

ⓒ 안호성

오늘 우리 사회의 혼란은 진실과 사실을 혼돈하는 무지와 무관하지 않다. 잘못 알려졌거나, 곡해되어왔던 사실을 제시하거나 일독을 권할만한 컬럼이나 기사를 소개한다. TITO는 Truth in truth out, 즉 진실을 알면 진실이 나온다는 뜻의 조어다.<편집자>

中 국영업체 참여 허용했다가 전력망 장악당한 필리핀 “버튼 하나면 국가 정전”

CNN은 필리핀 상원 에너지위원회의 셔윈 가차니안 위원장을 인터뷰해 “이론적으로 중국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일반 주택은 물론 공장, 기업, 심지어 필리핀 내 군사시설도 전기가 끊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본토에서 원격으로 필리핀의 전력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출처: 에포크 타임스>

홀로코스트와 6.25 전쟁

그럼에도 6·25 도발을 사과하고 반성하는 행사는 그 어디에도 없다. 희생자를 추모하고 세미나와 교육, 영화 상영 등으로 과거 역사를 되돌아보는 홀로코스트 추모식은 매년 거행되지만, 6·25 전쟁의 역사는 남과 북 모두에서 왜곡·변질되고 있을 뿐이다. 북에서 6·25는 남조선 해방을 위한 ‘성전’이며 전범들은 영웅으로 대우받고 있다. 남쪽에서도 그렇다. 학생들의 역사 교과서에서 6·25는 잊혀진 전쟁이 되고 있고, 공산군의 침략에 맞서 싸운 유엔군들도 잊혀지거나 ‘양민을 학살한 군대’로 매도된다. ‘철저한 처벌’이나 ‘성숙한 사과’ 같은 표현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다. 정부도 군대도 ‘평화‘만을 외칠 뿐이다.<출처: 펜앤드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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