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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O 0104] 기독교와 진보정치 외

ⓒ안호성

오늘 우리 사회의 혼란은 진실과 사실을 혼돈하는 무지와 무관하지 않다. 잘못 알려졌거나, 곡해되어왔던 사실을 제시하거나 일독을 권할만한 컬럼이나 기사를 요약하고, 원문을 소개한다. TITO는 Truth in truth out, 즉 진실을 알면 진실이 나온다는 뜻의 조어다.<편집자>

기독교와 진보정치

작금의 혼란 속에서 기독교인들은 좌우의 대립 가운데 극단에서 극단으로 가는 길을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 성경이라는 기준으로 돌아가야 한다. 성경으로 돌아가면 우익 쪽에 있는 사람은 우리를 좌익에 기울어졌다고 볼 것이다. 반대로 좌익 쪽에 있는 사람은 우리를 우익에 기울었다고 볼 것이다. 이것이 개혁파이고, 전통적인 보수정치의 숙명이다. 이는 마치 율법주의자들이 볼 때 기독교인들은 무율법주의자처럼 보이고, 무율법주의자들이 볼 때 지나친 율법주의자처럼 보이는 것과 같은 착시다. 기독교인들은 우익에 설 것인지 좌익에 설 것인지 고민하는 사람이 아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젠더 이데올로기의 발흥과 인류 문명사에 도래한 대재앙

“구소련과 동유럽이 무너지면서 방황하던 21세기 한국의 좌파는, 유럽의 68혁명을 대안으로 여기는 가운데 성소수자 동성애 투쟁으로 세력결집에 성공한 유럽 좌파의 노선을 추종하는 상황이다.”

“맑시즘과 젠더 이데올로기의 상호 긴밀한 연관성은 도처에서 드러남으로써 너무나 분명하다. 그동안 많은 사람이 동성애를 단순히 동성 간의 애정행각이나 성도덕 붕괴의 측면에서만 인식했지만, 젠더 이데올로기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학자들은 성소수자들의 정치투쟁을 사회주의 혁명 그 자체로 보고 있다.​”

“자본주의를 철폐하려면 이를 지탱하는 결혼 및 가족제도와 인간의 ‘성’을 혁명적으로 재구성해야만 사회주의 혁명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건강한 가정공동체 구축과 건전한 성윤리를 독려함으로 배후에서 견고한 사회적 기반의 정신적 지주로서 존재하는 기독교 교회를 파괴시켜야만 사회주의 혁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출처: GMW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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