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12/24)
루마니아 반공혁명 30주년…수만명 시위대 진실 규명 촉구
루마니아 반공혁명이 30년을 맞이한 22일 유혈사태 희생자를 애도하고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집회가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렸다고 AFP, EFE 통신이 보도했다. 독재자이던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와 그의 배우자 엘레나 차우셰스쿠를 공개 처형한 1989년 12월 루마니아 혁명은 그 무렵 동유럽 국가의 여러 공산당 붕괴 중 유일하게 유혈사태가 발생한 정변으로 기록되고 있다.
아메리칸항공, ‘제3의 성‘ 도입…美항공사 중 2번째
미국 아메리칸 항공이 승객의 성별(Gender)을 남성이나 여성이 아닌 ‘제3의 성(性)’으로 표기할 수 있도록 했다고 22일 USA 투데이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항공사는 얼마 전부터 승객의 성별 정보를 U(Undisclosed·미공개)나 X(Unspecified·불특정)로 표기할 수 있게 했으며 조만간 인터넷 예매에 이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中 공산당과 정부, 민영기업 발전시킨다면서 공산당 지부 강화
중국공산당과 국무원이 22일 ‘민영기업 개혁·발전에 관한 의견(지침)’을 공동으로 발표해 향후 민영기업 내 공산당 지부 조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고 23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당·정은 이번 지침에서 “민영기업 개혁과 발전 업무에 관한 당의 영도를 견지한다”며 “민영기업과 기업인이 당의 영도를 옹호하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콩, 대만 사법공조 요청 거부…갈등 재연
홍콩 시위 사태를 촉발한 살인사건 용의자 찬퉁카이(陳同佳)의 대만행이 불투명한 가운데, 22일 밤 홍콩 현지에서 발생한 대만인 연루 강도사건과 관련해 대만 법무부가 홍콩 당국에 대만인 용의자 수사를 위한 공조 요청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고 23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지난해 2월 ‘찬퉁카이 사건’에 이어 홍콩 당국과 대만 사법공조를 둘러싼 양측의 대립이 다시 격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수단 전 독재자 바시르, ‘다르푸르 학살‘에 대한 혐의 조사 개시
수단 정부가 22일(현지시간) 바시르 전 대통령을 비롯해 전 정권 인사 50명을 상대로 수단 서부 다르푸르 지역에서 발생한 범죄와 관련해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제노사이드(인종청소)와 반인도주의범죄 등 혐의로 2009년과 2010년 바시르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유엔(UN)에 따르면 다르푸르 사태로 30만명가량 사망하고 25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美 72년만의 새 군대 ‘우주군‘ 창설…“中·러 안보 위협 대처“
미국이 지난 20일(현지시간) 70여 년 만에 새로운 군대인 ‘우주군’ 창설에 필요한 입법을 2020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에 포함, 대통령 법안 서명까지 완료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것으로 미국은 우주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체제 정비를 본격화했다.
온두라스 감옥 폭동으로 18명 사망, 이틀만에 동일 사건 또 발생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 북부에 있는 엘 포르베니르 교도소에서 22일 수감자 간의 충돌사태가 발생해 18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앞서 온두라스 북부 아틀란티다의 텔라 교도소에서도 지난 20일 무장 폭동이 일어나 최소한 18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했다.
美, 내달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추진…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응
미국이 북한의 새로운 도발 움직임에 대비해 내년 1월 중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미일 3국 외교장관회의를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교도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는 등 새로운 도발에 나설 경우 신속하게 한미일 3국이 보조를 맞추어 대응하려는 것이 미국의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실상 ’10년 공공 임대 아파트‘ 공급 종료
국토부는 23일 최근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A23 블록에 10년 임대 391가구를 공급했다고 밝혔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민간에 10년 임대용지를 공급해서 앞으로 민간에서 나올 임대 물량도 미미한 수준이라고 23일 데일리굿뉴스가 전했다. 정부가 앞으로 10년 임대를 공급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10년 임대 아파트의 공공분야 공급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제주도 양성평등 기본조례 전부개정안, 철회하라
동성애동성혼 합법화반대 전국교수연합(이하 동반교연)이 23일, 제주도의회 강성의 의원이 발의하여 2019년 12월 24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양성평등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의 제목은 양성평등이지만, 실제 내용은 제3의 성을 인정하는 성평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양성평등의 현행 헌법을 정면 위배하고 있다며 거짓 인권에 기반한 성평등을 주장하는 개정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23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1.헤브론 선교대학교 2020년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입학설명회는 2020년 1월 9일(목)일, 장소는 헤브론선교대학교이며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전화 ☎ 010-4031-0700로 하면 된다.
2. 4기 헤브론선교대학교 영어복음 캠프 훈련생 모집
헤브론 선교영어대학이 2020년 2월 17일~20일까지 헤브론선교대학교(충남 서산)에서 영어복음캠프를 진행한다. 영어로 복음을 선포하는 이번 캠프에는 고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듣기가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서 마감일은 2020년 1월 23일까지로 헤브론선교대학교 홈페이지(hufm.or.kr)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 010-6368-1978
3. 19기 청소년복음수련회 훈련생, 섬김이 모집
청소년복음화를 위한 연합(청복연)이 주관하는 19기 청소년복음수련회가 경기도 광주의 문광교회(최종덕 목사)에서 2020년 2월 10일(월)~14일(금)까지 4박 5일간 열린다.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2019년 기준)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2109년 12월 16일(월)~ 2020년 1월 15일(수)까지,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youthgn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섬김이 접수기간 동일. 훈련생 회비는 4만 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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