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0/5)
북아일랜드, 낙태금지법 인권 위배 고등법원 판결
벨파스트 고등법원은 3일 낙태를 경험한 사라 에와트가 낙태금지법이 인권에 위배된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에와트의 손을 들어줌으로 북아일랜드의 엄격한 낙태금지법이 인권에 위배된다는 법원 판결이 내려졌다고 4일(현지시간) 공영 BBC 방송이 전했다.
이라크 반정부 시위 사망자 늘어나 모두 44명 숨져
이라크에서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군경의 발포 등으로 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40여명으로 늘어나 모두 44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AP통신 등 외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라크 나시리야에서 18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도 바그다드에서는 16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수백 명 발생했다.
홍콩 경찰, 고교생 실탄피격 이어 고무탄으로 여성기자 실명
홍콩 고교생이 경찰이 쏜 권총 쏜 실탄에 맞아 중상을 입은 사건에 이어 시위를 취재하던 인도네시아 여기자(39)가 경찰의 고무탄에 맞아 영구 실명 위기에 처한 가운데 경찰의 과격한 진압에 의한 피해 사건이 잇따르면서 홍콩 시위가 한층 격화될 전망이라고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필리핀, HIV 감염 최근 5년 사이 2배 이상 급증
유엔 에이즈 기구는 필리핀에서 2013~2018년 HIV 감염 사례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으며 이는 HIV 감염이 감소하고 있는 세계적 추세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보도했다.
중국 거리에 걸린 국기 모독 행인에게 12일 구류처분
중국에서 건국 70주년 국경절을 축하하기 위해 상점 외부에 걸려있던 오성홍기를 잡아당겨 땅바닥에 떨어뜨린 행인(33)이 구류 12일 처분을 받았다고 4일 환구시보 등 중국매체가 전했다. 중국에서는 국기법 관련 조항에 따라 국기를 훼손하거나 밟는 등의 방식으로 모독한 경우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있다.
공무원 성(性)인지 사이버 교육 과목에 ‘재난 안전과 젠더’
공무원들의 ‘2019년 성인지 사이버 교육계획’ 해당 교육과목 안에 ‘재난 안전과 젠더’, ‘양성평등과 성 주류화 패러다임’ 등의 내용이 들어가 있다고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의 ‘여성가족부의 성인지 교육 꼭 필요한가?’라는 논평을 인용, 크리스천투데이가 3일 보도했다. 언론회는 공무(公務)와 아무 상관도 없는 ‘성인지 교육’을 전 공무원에게 강요하는 것도, 성 독재(獨裁)를 한다는 느낌이 든다고 지적했다.
기독교,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촉매제
북한 인권을 위한 모임으로 북한의 박해받는 사람들을 기억하고 북한이 자유케 되기를 바라는 기도모임 ‘자카르 코리아 게더링’(Zakar Korea Gathering)에서 태영호 전 주영북한대사관 공사가 북한이 기독교 말살 정책을 펴는 이유에 대해 “기독교는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촉매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3일 보도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까지 인천시, 돼지열병 긴급 방역
4일 오전 7시 45분께 옹진군 백령면의 돼지농장에서 생후 60일이 된 새끼돼지 7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인천시가 긴급 방역에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백령도의 유일한 돼지농장인 이곳에서는 275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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