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9/23)
日사립여대, 스스로 여성 인식하면 트랜스젠더라도 입학허용
일본의 사립대인 미야기가쿠인(宮城學院)여대가 021년부터 호적 상 남성이더라도 스스로를 여성으로 인식하는 트랜스젠더 학생의 입학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앞서 국립대인 오차노미즈(お茶の水) 여대와 나라(奈良)여대가 내년 4월 입학생부터 트렌스젠더의 입학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집트서 대통령 퇴진요구 시위
카이로를 비롯한 이집트 주요 도시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는 소규모 밤샘 집회가 열렸다고 AFP통신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시위는 추방된 이집트 사업가인 모하메드 알리가 엘시시 대통령과 군부의 만연한 부패를 비난하며 온라인에서 엘시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자 이에 동조하며 이뤄졌다.
佛, 반정부 시위에 경찰 7500명 배치
토요일인 21일(현지시간)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수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등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고 AP, AFP 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정부는 이번 집회에 ‘노란 조끼’ 지지자와 ‘블랙 블록’ 등 극좌 성향 급진 청년단체들이 개입해 혼란을 부를 수 있다고 보고 7500여명의 경찰을 배치했다.
그리스 레스보스섬, 난민캠프 수용인원 4배 초과
그리스 당국이 레스보스섬 난민 캠프에 현재 수용 중인 인원이 적정 인원의 4배에 달해 더는 새로 들어오는 이주민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스보스섬의 모리아 난민 캠프의 현재 수용 인원은 1만2000여 명으로, 적정 수용 인원 3000명을 훌쩍 넘어선 상태다.
美텍사스주 남동부 폭우로 4명 사망·1700명 구조
열대성 저기압 ‘이멜다’가 몰고 온 폭우로 미국 텍사스주 남동부 휴스턴과 인근 도시에 큰 수해가 난 가운데 20일(현지시간) 오전 현재까지 텍사스주 제퍼슨·해리슨 카운티 경찰국과 휴스턴 재난당국은 19세 남성과 47세 남성, 40~50대 추정 남성 등 4명이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익사하거나 감전사했다고 밝혔다. 휴스턴과 인근 도시에서만 이날 오전까지 모두 1700여 명의 주민이 주택·차량 등에 고립돼 있다가 헬기와 공기주입 보트 등을 동원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伊 헌재, 안락사 문제… 내주 법적 심리 개시
이탈리아 헌법재판소가 ‘타인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는 문제’를 검토하기 위한 심리를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20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보도했다. 헌재는 이에 앞서 작년 10월 의회에 안락사와 관련한 법적 공백을 메워달라고 요청했다. 안락사가 위법인지를 명확하게 해달라는 취지다. 하지만 의회는 현재까지 이에 대해 아무런 검토도 하지 않았다.
남아공, 외국인 혐오 범죄로 1500명 남아공 떠나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외국인 혐오 범죄가 증가하면서 적어도 1500명의 외국인이 삶의 터전을 떠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는 20일이 밝혔다. 찰리 악슬리 UNHCR 대변인은 남아공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약탈과 방화, 갱단의 습격, 성범죄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난민과 망명 신청자가 이러한 폭력에 더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부산서 ‘동성애 STOP 레알러브 시민행진’ 행사…전국퀴어총궐기대회 맞서
부산 해운대에서 ‘동성애 STOP 레알러브 시민행진’ 행사가 21일 오후 1시부터 태풍의 강한 비바람을 맞으며 전국퀴어총궐기대회에 맞서 열렸다고 넥스트타임이 21일 보도했다. 행복한윤리재단과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등 동성애를 반대하는 건강한부산만들기시민연대는 동성애 반대 행사를 열고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성애는 잘못된 성인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교연, 지금 시국에 필요한 건 특별기도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20일 ‘한국교회 시국에 관한 특별기도 호소문’을 발표하고 “사회 정의와 공의가 무너지고 참과 거짓을 분별하지 못하는 참담한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 이 시대에 팽배한 거짓과 불신,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사상은 매우 위험하다”며 민족과 국가의 회복을 위해 성경적 세계관으로 단합해 기도해야한다고 밝혔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0일 보도했다.
부기총 등 65개 단체, 인권·민주시민교육조례 철회 촉구 집회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외 65개 단체는 지난 9월 20일 부천시의회 앞 인도에서 집회를 갖고, 그릇된 성 관념을 심어줄 인권조례와 민주시민교육조례의 철회를 촉구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0일 보도했다. 이들은 “부천시가 이미 성평등조례와 문화다양성조례를 포함해 젠더마을, 젠더자문관 등 동성애와 이슬람을 옹호하는 조례들의 문제점 지적에 따라 철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이름만 교묘히 바꿔 거듭 발의함으로 부천시민들과 부천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단체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순회선교단, 순회 더(the) 복음집회 내일은 ‘전주’
순회선교단은 ‘다른 복음 말고,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he)의 바로 그 복음’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7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에서 순회더복음집회를 갖는다. 이번 집회의 주 강사는 김용의 선교사(로그미션 대표)다.
남은 모임 장소와 일시, 문의전화는 다음과 같다.
▶전주 영생교회 9월 24일~25일(화,수) ☎ 010-5146-4641 ▶서울 선한목자교회 9월 26일(목) ☎ 010-3314-4641 ▶강원 춘천성광교회 9월 27일(금), 철원김화제일교회 29일(일) ☎ 010-3924-4641 ▶부산 해운대감리교회 9월 28일(토) ☎ 010-3707-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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