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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종교행사 중 배 침몰… 12명 사망 외(9/14)

인도 중부 보팔 호수에서 수색작업 중인 구조 대원들(사진: ctvnews.ca 캡처)

오늘의 열방(9/14)

인도서 종교행사 중 배 침몰12명 사망

인도 중부의 한 호수에서 13일 힌두교 종교 행사를 하던 배가 침몰하면서 1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뉴스18 등 현지 매체와 외신이 전했다. 이들은 힌두신 가네샤의 신상을 물에 가라앉히는 의식을 하고 있었다. 선박은 정원을 초과한 상태였고 구명조끼를 입은 탑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피해가 여전한 지바현전기공급 중단에 단수 사태도 이어져

NHK 등 현지 언론은 지난 8일 밤부터 9일 아침 사이에 태풍 15호 ‘파사이’가 관통한 일본 수도권 지방인 지바(千葉)현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5일째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바현에서는 13일 오전 8시 현재 19만8천500가구의 전기 공급이 여전히 중단되고 있으며 전기공급 중단 영향으로 단수 사태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열대 습지인 브라질 판타나우도 산불로 몸살

세계에서 가장 넓은 열대 습지인 브라질 판타나우(Pantanal)도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의 발표를 인용,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전체 면적은 한반도와 비슷한 약 22만㎢인 판타나우는 올해 들어 전날까지 판타나우에서 발생한 산불은 4천5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30건보다 334% 늘었다.

허리케인이 떠난 바하마, 감염병으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는 허리케인 도리안이 가져온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채 추스르기도 전에 말라리아, 뎅기열과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이나 콜레라 등 수인성 감염병 위험에도 시달리고 있다고 범미보건기구(PAHO)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하여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휴전 선언에도 이들립 지역에 폭격한 시리아 정부군

시리아 내 마지막 반군 거점인 북서부 이들립 지역이 12일(현지시간) 정부군의 폭격을 받았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등 국제감시기구와 현지 주민들이 전했다. 이날 공습은 지난 8월 31일 시리아 정부군과 이들을 지원하는 러시아군이 이들립 지역 휴전을 선언한 뒤 첫 공격이다.

민주콩고, 열차 탈선사고비용 문제로 유지 보수 할 수 없어

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12일(현지시간)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했다. 민주콩고 관리들의 발표에 따르면 열차 탈선 사고의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민주콩고에서는 낙후된 철로 탓에 열차 탈선 사고가 자주 일어나지만 비용 문제로 유지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국립철도회사 직원들은 수년 동안 임금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작년 저출산 대책비용 23조 중 90%는 다른 곳에

한국이 2001년부터 18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초저출산국’으로 분류된 가운데 정부는 지난해 ‘저출산·고령 사회 기본 계획’을 수립한 2006년 이래 가장 큰 규모인 26조3000억원을 배정하고 23조4962억원을 집행했지만 ‘청년 일자리·주거 대책 강화’에 집행액의 절반이 넘는 11조9759억원을 지출하는 등 이미 결혼을 하고 출산도 가능한 여건의 부부가 출산을 했을 때 드는 비용을 줄이는 데 90%에 육박하는 예산을 썼다고 뉴시스가 13일 전했다.

현정부 들어 탈북자 20% 감소…20대 줄고 50대는 증가

2015년 이후 연도별 탈북자 수가 줄어든 반면 중년 및 고령층 탈북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스1이 13일 보도했다. 2015년 이후 2016년 1418명으로 탈북자 수가 늘었으나 현 정부가 들어선 2017년 1127명으로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20대 탈북자 수는 2015년 410명에서 2018년 327명으로 20.24% 줄어 가장 큰 감소세를 보인 반면 50대 탈북자 수는 2015년 94명에서 2018년 119명으로 26.6%가량 크게 늘었다.

올해 실업급여 수급자 4명 중 1명 ‘두 번 이상’ 수급

고용사정이 악화되면서 올해 상반기(1∼7월) 실업급여 수급자 10명 중 2.5명은 두 번 이상 받은 ‘반복 수급자’로 13일 나타났다고 뉴스1이 13일 보도했다. 5회 이상 반복 수급자도 877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순회선교단, 전국 7개 지역 순회 더(the) 복음집회

순회선교단은 ‘다른 복음 말고,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he)의 바로 그 복음’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7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에서 순회더복음집회를 갖는다. 이번 집회의 주 강사는 김용의 선교사(로그미션 대표)다.

자세한 사항은 순회선교단 홈페이지(www.wmm119.co.kr)를 참조. 모임 장소와 일시, 문의전화는 다음과 같다.

대구 남부교회 9월 17일(화) 010-2386-4641 대전 두란노감리교회 9월 18일(수) 010-3911-4641 광주 봉선중앙교회 9월 20일(금) 010-3493-4641 전주 영생교회 9월 24일~25일(화,수) 010-5146-4641 서울 선한목자교회 9월 26일(목) 010-3314-4641 강원 춘천성광교회 9월 27일(금), 철원김화제일교회 29일(일) 010-3924-4641 부산 해운대감리교회 9월 28일(토) 010-3707-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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