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8/27)
모기로 감염되는 뎅기열, 방글라데시에서 급속도로 확산
남아시아 방글라데시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했다. 인도 ANI통신 등 현지 매체와 외신은 26일 방글라데시 보건당국을 인용해 올해 현지 병원에 보고된 뎅기열 감염 환자 수는 6만3514명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16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이란, ‘자국 상선 보호’ 명분으로 아덴만에 구축함 배치
이란 해군참모장 하비볼라 사이야리 소장은 26일(현지시간) 국영 IRNA통신에 자국 상선의 항행을 보호하기 위해 예멘 앞 홍해 입구 아덴만의 공해로 “사한드 함과 함께 보급선 1척, 헬리콥터 모함인 하르그 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새 수도는 동(東) 칼리만탄으로 공식 발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대통령궁 기자회견에서 새 수도를 보르네오섬의 동(東) 칼리만탄에 건설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새로운 수도의 가장 이상적인 위치는 동칼리만탄의 북프나잠 파세르군(Penajam Paser Utara)과 쿠타이 카르타느가라(Kutai Kartanegara)군 일부”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파푸아 ‘인터넷 차단 사태’… 지역 기자 유엔에 긴급구제 요청
26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가 소요사태를 안정시키겠다고 파푸아의 인터넷을 차단한 데 대해 파푸아의 주비신문 편집장인 빅터 맘모르는 지난 23일 유엔인권이사회 ‘표현의 자유’ 부문 특별보고관인 데이비드 케이와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에 긴급구제를 요청했다.
필리핀서 “초중고 숙제 내주는 것 금지”법안 잇따른 발의
필리핀 하원 부의장인 에벌리나 에스쿠데로 의원은 최근 유치원에서부터 초중고 학생들에게 숙제를 내주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해 결과가 주목된다고 26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또다른 의원도 주말에 한해 숙제를 내주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캄보디아-라오스 국경 분쟁지역에서 군대 철수 합의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주(州) 몸베이 국경에서 지난 2주간 대치한 것으로 알려진 캄보디아와 라오스 당국이 국경 분쟁지역에서 대치하던 군대 철수에 합의했다고 캄보디아 일간 크메르 타임스가 26일 보도했다.
3만여 도민, “경기도 성평등 조례 재개정하라”
지난달 경기도의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된 동성애를 옹호하는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의 재개정을 촉구하는 ‘경기도 연합기도회 및 도민대회’가 3만여 경기도민(주최 측 추산)이 운집한 가운데, 25일 오후 경기도청 앞 녹지대 및 도로에서 진행됐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6일 보도했다.
한교총, 동성애를 옹호하고 가정을 파괴시키는 교과서에 문제제기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26일 오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현재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용 중인 교과서에 성정체성의 혼란을 초래하고, 동성애 옹호를 지향하게 하며, 남녀 간 혐오와 차별, 가정 파괴 등 사회 갈등을 유발할 수 있어 이를 사회에 알리고 시정을 촉구”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6일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L국, 몽족 대상 복음캠프 열려
L국의 V도시의 한 교회에서 몽족을 대상으로 복음캠프가 8월 28일~9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L국이 복음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제사장의 나라가 될 그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하며 진행되는 이번 캠프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포되는 복음을 통해 세상으로 향하던 마음이 주님께 온전히 돌아와, 하늘에는 영광이고 이 땅에는 축복의 잔치가 될 것을 소망합니다.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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